45년 전 고학생서 韓-佛 과학계 가교로 ‘우뚝’…이광형 KAIST 총장, 韓 과학자 최초로 佛 훈장 받았다 작성일 09-12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qBbI3I1i"> <div contents-hash="f09564cdf4738448ad1f1e63b6bc78097ea20994393a39355b1b288ab74a3c7a" dmcf-pid="31BbKC0CtJ" dmcf-ptype="general"> 이광형 KAIST 총장,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수훈 <br>한국 과학자 첫 사례…한-불 과학 분야 협력·발전에 기여한 공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4eccb8105639f729466a93f89f725363a693571e32b1883bd481947eeb5eb" dmcf-pid="0tbK9hph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오른쪽) KAIST 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이 총장은 이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및 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d/20250912092850134dqhz.jpg" data-org-width="1280" dmcf-mid="x3dJiF6FX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d/20250912092850134dq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오른쪽) KAIST 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이 총장은 이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및 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c1f946d9d34e6be4e1e8cf1a6b1d575d2d2f84b881be64298b3fbeae8853da" dmcf-pid="pFK92lUlt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프랑스 정부가 학비와 생활비는 물론 프랑스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우유값까지 대줬습니다. 저는 아직도 프랑스에 진 빚을 다 갚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5051cba7f7bf293890d5895d97d41660f7a19971b0c444dfa98883e3c5fa6908" dmcf-pid="U392VSuSYR"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은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 수훈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한국인 과학자가 레지옹 도뇌르 가운데 오피시에 훈장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81년 정부 장학생으로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 가난한 유학생이 45년 만에 한국-프랑스 양국 과학 협력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p> <p contents-hash="e055369fc17797125b8d06f9e32da05afb65f752f0e3c7a5073facf19c6f8a26" dmcf-pid="u02Vfv7vGM" dmcf-ptype="general">이광형 총장은 전날인 11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저에서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을 받았다.</p> <p contents-hash="6830f4e26cb0dca8d4d28b440a4666197136b44dc971b02f130dd8c4c5a49623" dmcf-pid="7Uf48yqyHx" dmcf-ptype="general">레지옹 도뇌르는 1802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제정한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군사·학문·문화·과학·산업 등 각 분야에서 프랑스와 국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돼 왔다. 과학 분야에서는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마리 퀴리,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 등이 받았다.</p> <p contents-hash="e17dd3afd069f7cdd0dc18ffadd7256db4729a9ddf031b750f610b7e1be47054" dmcf-pid="zu486WBWZQ"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KAIST 총장으로서 한국-프랑스 과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인 과학자가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총장은 2003년 프랑스 학술훈장을 받은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a523aa93b7dc193fd1c51ba8ee42f03ab40f3dca77ecff5c6c29e718a27d62" dmcf-pid="q786PYbY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 KAIST 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수훈 소감을 밝히고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이 총장은 이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및 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d/20250912092850394wnkt.jpg" data-org-width="1280" dmcf-mid="W6yWYiIi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d/20250912092850394wn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 KAIST 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수훈 소감을 밝히고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이 총장은 이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및 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3b00e9c53477e223ba34afc3267d8755945600ab9758905bdfc87ab97666e8" dmcf-pid="Bz6PQGKGG6" dmcf-ptype="general">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번 수훈은 이 총장의 탁월한 학술·과학적 성과에 대한 경의이며, 한국-프랑스 협력 증진에 대한 보답”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7e8a28941d4c1760f79e66896a72f96fa0736a3f405708b9be1b214fb43d44" dmcf-pid="bqPQxH9H18" dmcf-ptype="general">이날 수훈식에 참석한 김명자 KAIST 이사장도 “이광형 총장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 같은 혁신적 사고의 밑거름에 프랑스 유학이 자리잡고 있다 말하곤 했다”면서 “이 총장이 이번 수훈을 통해 양국 간 기술 협력에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4066443e9182f1a9251ce1db82f01cbd370c5880a460a2511a3e05e7b2c4a20" dmcf-pid="KBQxMX2X54" dmcf-ptype="general">이 총장과 프랑스의 인연은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교 게시판에서 우연히 프랑스 유학 정부장학생 모집 공고글을 본 이 총장은 이후 1981년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p> <p contents-hash="c0fee19eb2e670894f4eda2f1a27b6e5113f483aa094f68be2f0cd8d7a1639bd" dmcf-pid="9bxMRZVZ1f" dmcf-ptype="general">프랑스 정부는 가난한 유학생을 물심양면 지원해줬다. 이 총장의 학자금을 지원한 것은 물론, 월세에 출산 장려금까지 줬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우유값도 대줬다. 이러한 도움으로 이 총장은 프랑스 리옹국립응용과학원(INSA Lyon)에서 무사히 박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33581e05435abf226c6d1ca8e7f4f0eb20bb2d932d5c71f262dc23626e62ad87" dmcf-pid="2KMRe5f51V" dmcf-ptype="general">1985년, 마침내 KAIST 교수가 된 이 총장은 이때의 고마움을 차곡차곡 보답해 나갔다. 이 총장은 “KAIST에 처음으로 프랑스 대학 교환학생 제도를 만들었고, 프랑스인 대학원생들을 받아 지도했다”면서 “지금 KAIST 내 유럽 학생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건 프랑스 학생들”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db7267cdf02f6aca134fa81b3f0f46b50cb4b9fef7d0ddfe9bdd1f380e48dc" dmcf-pid="V9Red141X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오른쪽) KAIST 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이 총장은 이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및 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d/20250912092850699blsa.jpg" data-org-width="1280" dmcf-mid="tu92VSuS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d/20250912092850699bl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오른쪽) KAIST 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오피시에(Officier)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이 총장은 이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및 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84a77e7c87a823188d7a3ac5e73ceef5102680fc097c1addf4bcc6c04133a3" dmcf-pid="f2edJt8tH9" dmcf-ptype="general">총장 취임 이후에는 에콜폴리테크닉을 비롯한 프랑스 대학·연구기관과 공동 프로젝트 및 학술 교류를 강화하는 등 양국 간 협력 확대에 더욱 힘써왔다.</p> <p contents-hash="d8a72323b827c69be13b3b40bf3dfdef8001bc72db24a918dc06d2823829a803" dmcf-pid="48nLopxp5K" dmcf-ptype="general">베르투 대사는 “이 총장이 KAIST를 이끌며 프랑스 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한 결과 12개의 교류 협정이 체결됐다”며 “특히 한국과 프랑스 협력 기반 조성 사업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국제 사업 툴을 통해 구축된 양국 간 공동 프로젝트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264c8108ce4f8db986fe2ae098ea8c714631f2a3e64fa04ba59f97b570a3f0" dmcf-pid="86LogUMU5b"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수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KAIST가 추구하는 오픈 사이언스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 더 나아가 국제사회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c2d512082b144a944aa924e09624e0ef2d9f6fbfcca9761cab42185c77d0ec8" dmcf-pid="6PogauRutB" dmcf-ptype="general">한편 KAIST는 이 총장의 수훈을 계기로 프랑스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살에 ‘32평 아파트·3억’ 벌었다는 아역 배우…“예전 얼굴 그대로네” 09-12 다음 같은 체중이라도…지방 분포 따라 심혈관 나이 달라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