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에서 영감받은 초강력 코팅, 바이러스 오염 막는다 작성일 09-12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GIST, 차세대 표면 개질 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aWofv7vL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9bb9b5df9290a164f76026800a55dab776284caaf6c8d5d09c8502d080e898" dmcf-pid="1NYg4TzT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최신호 표지. D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dongascience/20250912114543469djwr.jpg" data-org-width="680" dmcf-mid="ZebSjzdz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dongascience/20250912114543469dj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최신호 표지. D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a4a1bfdcfc45f57087158f60d514e618eaaa7c1fdace2a89ee8cd2c174191f" dmcf-pid="tjGa8yqye6"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젖은 표면과도 강하게 결합해 접착력을 유지하는 홍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차세대 표면 개질 기술을 개발했다. </p> <p contents-hash="cc0e5e2dce49b54a0ddf5df8d4d1a074fc9a517b9e1baf49096f49fd4679c3cf" dmcf-pid="FAHN6WBWM8" dmcf-ptype="general">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김봉훈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항균 기능과 바이러스 오염 방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표면 개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표면 개질 기술은 재료의 표면을 가공·처리해서 새로운 성질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에는 오준균 단국대 교수, 김호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 김장환 아주대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즈'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p> <p contents-hash="e6f6b3e4eba3dee4190b9c39c0135507aafb197fcc64bb8b39577909d136f69f" dmcf-pid="3cXjPYbYR4"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바닷물 속에서도 바위에 단단히 달라붙어 있는 홍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홍합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에는 '카테콜(catechol)'이라는 화학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이 표면과 강하게 결합해 젖은 환경에서도 접착력을 유지한다. </p> <p contents-hash="d5a76a6414c6d8d6442b33b5bb069f27ce19950a530eede1ef7126127d526e02" dmcf-pid="0jGa8yqyL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카테콜과 같은 구조를 가진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활용하면 인공적으로도 비슷한 접착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도파민을 화학적으로 반응시켰더니 표면에 스스로 달라붙는 얇은 막인 폴리도파민(PDA)이 형성됐다. </p> <p contents-hash="ac9429943a774af2606271955e42b126cfbdbcfb2347b23207fb36b1e081edfb" dmcf-pid="pAHN6WBWM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다양한 유기 표면에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두께의 폴리도파민층을 균일하게 형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곡면이나 미세 기공 구조를 가진 복잡한 표면에도 안정적인 코팅이 가능하다. 땀이나 체액 같은 분비물이 묻어도 기계가 보내는 전기 신호 변동을 최소화해 생체 상태를 더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p> <p contents-hash="2bb4c4c98a8661ba9ba3a5013b48dfd7efec0b2862d0905c0c15f79ba2e3e0c5" dmcf-pid="UcXjPYbYe2" dmcf-ptype="general">또 독성 용매나 진공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도 물 환경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코팅할 수 있다. 실제로 피부, 과일 껍질, 동물 조직 등 표면 특성이 다른 기질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여 높은 범용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ef137f9472eab5e04e8f195a39732af663de87c4eb3bed2662ae8feee769f1a3" dmcf-pid="ukZAQGKGd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항생제 토브라마이신(TOB)을 결합한 PDA층을 통해 세균 살균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의 피부 표면 흡착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실제 의료용 패치나 웨어러블 센서가 사용 과정에서 오염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양한 의료·헬스케어 기기 응용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9d75112003a3d320b9fa08146e5f42768f97529afd5ea4f995d1d3306719399" dmcf-pid="7E5cxH9HMK" dmcf-ptype="general">김봉훈 교수는 "앞으로 의료 현장과 웨어러블 전자 소자 분야에서 항균 및 방오 기능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28de919203f66b0c2c927f19791dc1dd101752d709ea57b4e4f1fa004b3e08" dmcf-pid="zD1kMX2XLb"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 doi.org/10.1002/adhm.202500597</p> <p contents-hash="089d7fa0e34d4124fb01378781325cb21d19e7301e52ca4fd2f8ef97abc7f005" dmcf-pid="qwtERZVZRB" dmcf-ptype="general">[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부 김경만 국장 "클라우드는 AI 생태계의 심장" 09-12 다음 美FTC, 10대 극단적 사건에 구글·오픈AI·메타 전면조사 착수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