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로 이산화탄소 잡는다 작성일 09-12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플라스틱 폐기물·탄소 제거 문제 동시 해결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xPZnCnNp"> <p contents-hash="e997b27c5955f34d76631d31da8b4953ef392f57c1a8cc3fd7f495be329ea7fc" dmcf-pid="x7MQ5LhLj0"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전문가들에 따르면 플라스틱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0억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쓰레기의 일부를 재활용해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p> <p contents-hash="bb6b25faddf6c7a02543a435dc6164f1129181bfd7daa3dca604c47e831dcd57" dmcf-pid="ykWTn141A3" dmcf-ptype="general">IT매체 기즈모도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이 생수병 등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폐기물을 재활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를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신소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77fddc22e2910c29990dcf5396407b0673b08bee5a3dd949ba6c0813db1e1" dmcf-pid="WEYyLt8t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덴마크 연구진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BAETA라는 새로운 탄소 흡착제를 개발했다. (출처=Max Emil Madsen, 코펜하겐 대학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ZDNetKorea/20250912152614609hphg.jpg" data-org-width="640" dmcf-mid="6Msw8SuS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ZDNetKorea/20250912152614609hp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덴마크 연구진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BAETA라는 새로운 탄소 흡착제를 개발했다. (출처=Max Emil Madsen, 코펜하겐 대학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4741b5cca11408340b6cd3b5cd93770b8a13fd6cdb029feee0c5eaa4d85ce3" dmcf-pid="YDGWoF6Fat" dmcf-ptype="general">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실렸다.</p> <p contents-hash="8b054f9e546791f6ed27672cd3dca38dcdab55be321ba79f87a8e08c70e863d9" dmcf-pid="GwHYg3P3o1" dmcf-ptype="general">해당 연구의 주저자 마가리타 포데리테 코펜하겐 대학교 화학 박사 과정생은 "이 방법의 가장 큰장점은 새로운 문제를 만들지 않고 기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폐기물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원료로 바꿔 환경 문제를 기후 위기 해결책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e42e67378f01ae4c2c114840e55cb52d2d1e5494414172cd00a00494da6acdd" dmcf-pid="HrXGa0Q0k5" dmcf-ptype="general"><strong>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어낼 혁신적인 해법</strong></p> <p contents-hash="a8ecf7c3a89f3593e9f7ab6c5b4576509371802b181c19770c429cc7631ea6f2" dmcf-pid="XmZHNpxpgZ" dmcf-ptype="general">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과학자들은 단순히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적극적으로 제거하는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미세 플라스틱 위기를 야기하며 인간과 생태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e2ad4587cc86bf388268d94c9d90812a90541fb174d11f2f855aa90f7c81250" dmcf-pid="ZE4VWRrRAX" dmcf-ptype="general">포데리테 연구원와 동료들은 이 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탄소 포집 신기술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09954a7260bc769ac0ad9e2c7ac354752780257e9a4a002e52ef1d7ee30f1a7" dmcf-pid="5D8fYemekH"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아민(-NH₂)이라는 작은 분자를 이용해 PET의 긴 사슬 구조를 분해하는 ‘아미노분해(aminolysis)’라는 화학 반응을 통해 플라스틱 병과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는 PET 플라스틱을 ‘비스-아미노아마이드(BAETA)’라는 CO₂ 흡착제로 업사이클링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0bbdd1e9a4082abaa4efbdbdf9936af3723cab9674229423bdcbe62b9fc15386" dmcf-pid="1w64GdsdcG" dmcf-ptype="general">BAETA는 분말 형태의 소재로, 작은 펠릿 형태로 가공해 CO₂ 분자를 매우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 연구팀은 BAETA가 1㎏당 최대 150g의 CO₂를 포집할 수 있어 이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시스템보다 월등히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18cfc7379cc74e345f284bebe56dc50f85ea93e3aadedbf85a9db396cf133db9" dmcf-pid="trP8HJOJkY" dmcf-ptype="general">또, BAETA는 다른 아민 흡착제보다 내열성이 뛰어나 250℃ 이상 고온에서도 견뎌낼 수 있다. 덕분에 산업용 굴뚝 배기가스 같은 높은 온도의 환경에서도 포집과 방출을 반복하며 여러 번 재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c70cba53cf57addf75a40f099b97bbf3aeffac141ca4232da3517a2beb41120" dmcf-pid="FmQ6XiIicW" dmcf-ptype="general"><strong>“해양 플라스틱 오염 저감에도 기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4bfbfc3be5978af44380afb70004871fcdb5a32eab9a2b346b6df09af60c42" dmcf-pid="3sxPZnCnj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ZDNetKorea/20250912152615927bmlk.jpg" data-org-width="640" dmcf-mid="PYBzC4j4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ZDNetKorea/20250912152615927bm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ef0e20517472af82505d7a7eb2a0b4172439a812043c8418d869b89626657d" dmcf-pid="0OMQ5LhLaT" dmcf-ptype="general">인류는 막대한 양의 PET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바다에 축적된다. 최근 연구진들은 북대서양에 약 2천700만 톤의 플라스틱 입자를 발견했는데, 이들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대로 구명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268d21510c10ba7956c38f578c7cf7daf196967c8152d2ae48ad2dab352a8b4" dmcf-pid="pIRx1oloav" dmcf-ptype="general">포데리테 연구진은 "전 세계 바다에 떠다니는 PET 플라스틱을 확보할 수 있다면, 우리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하기에 매우 적합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BAETA 소재가 기후 위기 대응과 동시에 해양 플라스틱 오염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ec507e454c49ae4e20cfad494db4703fa1dbc9f7dcf2334a09b8030655c501d" dmcf-pid="UCeMtgSgNS" dmcf-ptype="general">해당 논문 공동 저자인 이지웅 코펜하겐 대학교 화학과 교수 역시 "이번 소재는 바다의 플라스틱을 정화하는 데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0b4c17945344321ce993c91c8db3375e9c1505052b2f21776b9e55dfc65755b" dmcf-pid="uhdRFavakl"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 파운드리 부활 날갯짓..."3분기 적자 폭 크게 줄 듯" 09-12 다음 KAIST, AI시대 실패에 대해 국민들에게 묻는다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