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딸' 안산, 中 꺾고 개인전 동메달... 고향서 열린 세계선수권 銀 1·銅 2로 마무리 [광주 현장] 작성일 09-12 44 목록 [스타뉴스 | 광주=김동윤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2/0003365331_001_2025091216010880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여자 리커브 국가대표팀 안산이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관중석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em></span>'광주의 딸' 안산(24·광주은행)이 고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혼성 단체전), 동메달 2개(여자 개인·단체전)를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br><br>안산은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3·4위 결정전에서 초이루니사 디아난다(인도네시아)을 세트 점수 6-2(28-27, 28-27, 27-29, )로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이로써 안산은 2021년 앙크턴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두 번째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비록 동메달 결정전이었으나,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디아난다는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 케이시 코폴드(미국),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임시현(한국)을 모두 세트 점수 6-4로 차례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4강에서 주징이(중국)에게 4-6으로 패했으나, 이조차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br><br>안산을 상대로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선보였다. 안산은 이번에도 첫 두 세트를 1점 차로 따내며 쉽게 가는 듯했으나, 3세트를 내주고 4세트에서 동률을 이뤄 결국 5세트로 향했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결국 메달을 따냈다. 첫발을 9점을 쏜 안산은 2연속 엑스텐을 쏘며 똑같은 점수를 기록한 디아난다에 승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2/0003365331_002_2025091216010890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여자 리커브 국가대표팀 안산이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em></span>광주 태생에 광주 문산초-광주체중-광주체고-광주여대를 졸업한 안산은 이번 대회 홍보대사도 역임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상향 평준화된 세계 양궁에서 금메달을 쉬운 것이 아니었다. 또한 한국 양궁 선수단이 3번의 국가대표 선발전과 월드컵 등 빡빡한 일정으로 전체적으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안산 역시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br><br>지난 10일 가장 먼저 결승전을 치른 혼성 단체전에서 안산은 김우진(33·청주시청)과 짝을 이뤘다. 예선 1위의 두 사람은 결승에서 안드레스 테미뇨-엘리아 카날레스(스페인)에 세트 점수 2-6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11년 토리노부터 2023년 베를린까지 이어오던 한국 양궁의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단체전 8연패가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br><br>안산은 강채영(29·현대모비스)-임시현(22·한국체대)과 팀을 이룬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도 포디움에 오르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만과 4강전에서 슛오프 끝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3·4위 결정전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3으로 꺾고 최종 3위를 확정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1999년 리옴, 2023년 베를린 대회에 이은 3번째였다.<br><br>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주면서 최종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고향에 열린 세계선수권을 마무리했다. <br><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AG 정식종목 된 MMA' 韓 국대 첫 선발전 "최정예 뽑겠다" 09-12 다음 K양궁 비밀 무기 본 외국 국가대표…현장 구매 후 바로 신었다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