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은중과 상연', 두 친구의 30년 서사…그 안의 복잡 미묘한 순간들 작성일 09-1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t1Tdsd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63c2540ae27600afa21d177ed89103d97322a448ada48ac44059182220bd7e" dmcf-pid="VhFtyJOJ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YTN/20250912160409477qxcj.jpg" data-org-width="700" dmcf-mid="bEgoxX2X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YTN/20250912160409477qxc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fdbec77f8803c1397062ba03459c3d8eb9556e9d1e97b4a0ede1ad3bcca5f7" dmcf-pid="fl3FWiIiyB" dmcf-ptype="general"><strong>※ 이 기사는 작품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strong> </p> <p contents-hash="9ed73f418fcd0420cde63cb77b98d198b52a1af628ad804e8a92b031d38ca896" dmcf-pid="4S03YnCnSq" dmcf-ptype="general">청춘을 지나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미묘한 감정들을 건드린다. 배우 김고은, 박지현 주연의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시청하는 누구나 각기 다르게 갖고 있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열게 만드는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898c892ec4a13696983a7f0f9a77bc06fd31da1c1580c71d9746a51954ac089f" dmcf-pid="8vp0GLhLSz"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새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최근 취재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사를 진행했다. 전체 15회차 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6회차를 공개했으며, 10대를 지나 20대에 재회하게 된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포함됐다. </p> <p contents-hash="da35bbd8110a32e2e637820cc67601dd89fe5834429bc9efe81fdb3fce3c3ec4" dmcf-pid="6yuUXgSgl7"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고은이 '은중'을, 박지현이 '상연'을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c64b0c23eda44e1c7f658728fa6ce84092b05d29eb30814859d8c110298b1821" dmcf-pid="PW7uZavaWu" dmcf-ptype="general">극 중 20대의 은중은 남자친구 김상학(김건우 분)에게 "천상연을 빼놓고서는 내 인생을 논할 수가 없다"고 말할 만큼 상연과 각별했다. 두 사람은 상연의 집이 이사를 오면서 10대 시절 같은 반 친구로 처음 만나게 된다. </p> <p contents-hash="bd307553e4b67cb39e363abadc1b4cd41bb18fc39856b4f4676194a401e5cffa" dmcf-pid="QYz75NTNCU" dmcf-ptype="general">집안 사정은 달랐지만, 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은중은 공부 잘하는 모범생 상연을 동경했고, 상연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늘 씩씩하고 누구를 만나든 붙임성 있게 다가가는 은중을 부러워했다. </p> <p contents-hash="be86d2bf11ede87c9b20a75b0ee47cfa00564791c42d12aaade8f427dcebb9f4" dmcf-pid="xGqz1jyjCp" dmcf-ptype="general">은중에게는 상연의 가족도 특별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자신을 위로하며 다가온 윤현숙 선생님(서정연 분)은 상연의 엄마였고, 자신에게 사진을 알려준 첫사랑 오빠 천상학(김재원 분)은 상연의 오빠였던 것. </p> <p contents-hash="a8b956ebdf089f3726b2a8e387ef1aabba59be9f6a8aa4d80b7635cfe8b815a4" dmcf-pid="yeDELpxpC0" dmcf-ptype="general">상연의 집이 몰락하고, 갑자기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은 20대에 진입한 뒤 대학 동아리에서 재회한다. 은중이 속한 사진 동아리에 상연이 신입부원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만나게 된 것. </p> <p contents-hash="6a710e6e075b6dcb8381321cc399090d5e61416f4de34c8bb74ce472ed56085e" dmcf-pid="WdwDoUMUT3" dmcf-ptype="general">다시 만난 상연의 상황은 10대와는 달랐다. 오빠가 세상을 떠난 뒤, 상연의 부모는 이혼했고 엄마는 삶의 의욕을 잃었다. 집안 사정은 극도로 나빠져 상연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며 달동네 허름한 단칸방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39e55e0c984a1d27c1530a9bb6802d8094ec9126b25fbe364c6caaa663a5efd0" dmcf-pid="YJrwguRuCF" dmcf-ptype="general">재회가 기뻤던 은중은 자연스럽게 상학, 상연과 셋이 많이 어울렸지만, 상연이 상학을 오래 전부터 지켜봐 왔었고 그의 존재를 아는 상태에서 동아리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후 급속도로 관계가 틀어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41351a828f1bb590c168324f2266a8153ac7e4dcc8bd029bc32b8ba053d2f9" dmcf-pid="Gimra7e7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YTN/20250912160409643sbir.jpg" data-org-width="700" dmcf-mid="9jDELpxp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YTN/20250912160409643sbi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c25023ceaaadea2861a95590ee2a54eb6dbd30a315e7480ca29eb07c9e9f0ba" dmcf-pid="HnsmNzdzl1" dmcf-ptype="general">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질투와 동경, 지나온 날들에 대해 복기하게 한다. 긴 시간에 걸쳐 켜켜이 쌓이는 관계 속에는 복합적인 감정이 스며들기 마련이기에, 이야기는 보편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e4c901fd72a8d89b423a19c5eed22a4f33bfcfebc8e30283e911a32f95586d7f" dmcf-pid="XLOsjqJqW5" dmcf-ptype="general">두 여주인공의 나이가 현재 40대로 설정돼, 학창시절 배경으로 등장하는 학교나 음악, 소품 등 미술이 80~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점도 시청자들에게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2503c06a93c11c032c4279461b6a24562296d8af410e76a3715417cdf9384acc" dmcf-pid="ZoIOABiBlZ" dmcf-ptype="general">다만 두 여주인공이 같은 학교의 같은 동아리에서 만나게 되는 점, 한 명의 남자를 두고 대치한다는 점, 40대의 상연이 큰 시련을 겪게 된다는 점 등 클리셰로 보이는 부분들이 몰입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 </p> <p contents-hash="fdbd4ef3e592f5a8b38000b89c246864efd2088092fc5cc2f5d8162721dfbc8e" dmcf-pid="5QAjdt8tlX"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작품의 완성도를 견고하게 지키는 것은 타이틀롤을 맡은 두 배우의 연기력이다.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 전례 없이 긴 한 인물의 일대기를 연기하면서도 모든 구간을 위화감 없이 표현해냈고, 세밀한 감정선을 살려냈다. </p> <p contents-hash="292966c93a9a3584c31ab50b4c6769ed3a925a2588c10f62102ba0af988e2ad1" dmcf-pid="1xcAJF6FWH" dmcf-ptype="general">특히 박지현의 표현력은 배우의 재발견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어린 시절부터 굴곡이 많아 메말라 있는 듯한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40대에 이르른 상연의 아픔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p> <p contents-hash="19da12eef4222f8b784905e5751c3f14b01411bfff6aed35c1dd1ff2bdddd5d7" dmcf-pid="tMkci3P3hG"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은 무려 15회차에 걸쳐 두 인물의 연대기를 그려내기에 호흡이 길다. 요즘 트렌드는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두 배우의 호연과 나이대별로 다르게 전개되는 감정선과 에피소드가 다음 회차를 계속 궁금하게 한다. </p> <p contents-hash="15d38c1d6df502d9f2fe1f8ef7e3c48a61482a1b3a3fb7ce39d0207665688c1d" dmcf-pid="FREkn0Q0CY"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오늘(12일) 공개된다. 연출 조영민, 극본 송혜진, 출연 김고은·박지현· 김건우. </p> <p contents-hash="ddfbdbab6e1e72250a3c27f9a3530390918293a3d6b74a2539e714491fc89c6b" dmcf-pid="3eDELpxpvW" dmcf-ptype="general">[사진출처 = 넷플릭스] </p> <p contents-hash="b39de9364a5be6b60a65850ba196389d329424afaf6a53da24932056c698fb5d" dmcf-pid="0dwDoUMUyy" dmcf-ptype="general">YTN star 강내리 (nrk@ytn.co.kr)</p> <p contents-hash="3421b95aba39fde0536a859cf41b2c6237070c92277296fd3f9e72ae20a8bce8" dmcf-pid="pJrwguRuhT"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700d3cc6962c82dbbd45a600854db8842560a4b127da1078ba7db088245dee5a" dmcf-pid="Uimra7e7Wv"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62a5c9e276bea52e87f6be5cfc751d9e08ecf87e14a848ae0c7ea04b4e9f22d1" dmcf-pid="unsmNzdzvS"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고비 해명' 이수현 "이찬혁, 펑펑 울고 있는데 앞에서…수치심 들었다" 고백 09-12 다음 "차트 석권한 K팝, 세계시장 비중 4%…폭발적 성장할 것"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