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첫 金' 강채영 "여기까지 10년 걸렸다…만감 교차" 작성일 09-12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내가 이렇게 잘 쏠 줄 몰랐다"<br>"그랜드슬램에 첫 발…끝까지 자신 잃지 않고 경기 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2/0008483615_001_20250912172618014.jpg" alt="" /><em class="img_desc">금메달을 획득한 강채영이 1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두 팔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9.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홀로 정상에 선 건 처음이었다. 양궁 리커브 여자대표팀의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다.<br><br>강채영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주징이(중국)를 7-3(29-29 29-28 29-29 30-30 29-28)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br><br>강채영이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2017·2019·2021 세계선수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지만 단체전 혹은 혼성전이었다.<br><br>월드컵 파이널에선 2019년과 2023년 등 두 차례 개인전 정상에 섰지만 세계선수권에선 2019년 은메달을 딴 게 개인전 최고 성적이었다.<br><br>강채영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무살 때 처음 나온 이후 5번째 세계선수권인데 개인전 금메달은 처음"이라며 "딱 10년이 걸려서 차지한 메달이다. 드디어 해냈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다. 오늘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어 "마치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면서 "그동안 내가 거친 과정들이 떠오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2/0008483615_002_20250912172618123.jpg" alt="" /><em class="img_desc">강채영이 1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은메달은 중국 주징이, 동메달 한국 안산이 차지했다. 2025.9.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가족들 앞에서 느낀 환희이기에 기쁨은 더욱 컸다. 강채영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라 가족들과 지인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 줬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면서 "어머니의 고향이 광주라서 더욱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br><br>강채영은 32강부터 결승전까지 매번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매번 고비를 넘어 승리를 이어갔고 결국 최상의 결과로 마무리했다.<br><br>그는 "32강부터 모든 경기가 어려웠고 결승 역시 마찬가지였다"면서 "경기 전에 많이 떨렸는데, 내가 그렇게 10점을 잘 쏠 줄 몰랐다.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다"며 미소 지었다.<br><br>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안산과의 4강전에선 첫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는 '대역전극'을 일구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2/0008483615_003_20250912172618213.jpg" alt="" /><em class="img_desc">강채영이 1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주징이를 상대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5.9.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강채영은 "안산 선수와의 4강전 역시 쉽진 않았지만, 오히려 마음은 편했다"면서 "누가 이겨도 한국 선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즐기면서 했다"고 설명했다.<br><br>메이저대회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강채영은, 더 큰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달성이다.<br><br>강채영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당장 다음 주부터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매번 해왔듯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끝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UFC 미들급 챔피언 치마예프는 강력하다→하지만 RDR이 꺾을 수 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의 놀라운 전망 09-12 다음 마지막 10프레임 더블! 김양희, 리틀꼬마김밥컵 극적 우승 '4년 만에 타이틀 추가'[프로볼링]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