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해설팀 목소리에 평정심 잃은 안산 "굉장히 아쉬워" 작성일 09-12 4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고향서 열린 세계선수권, 강채영과 준결승서 역전패…동메달 획득</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2/PYH2025091215290001300_P4_20250912180614408.jpg" alt="" /><em class="img_desc">동메달 보여주는 안산<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2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3위를 한 안산이 동메달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2025.9.12 ksm7976@yna.co.kr</em></span><br><br>(광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거기서 평정심을 잃었어요.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습니다."<br><br> 안산(광주은행)은 고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 길목에서 갑작스럽게 흔들린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br><br> 안산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대표팀 맏언니 강채영(현대모비스)에게 패했다.<br><br> 2세트까지 4-0으로 앞서던 안산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주고 물러나야 했다.<br><br> 3세트부터 안산의 화살끝은 흔들렸다. 그전까지는 10점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으나 3세트부터는 세트마다 한 번씩 8점에 화살이 꽂혔다.<br><br>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따낸 안산은 취재진과 만나 준결승 경기 중 마음을 다잡지 못한 점을 자책했다.<br><br> 그는 "3세트에 들어가기 전에 갑자기 중계 해설팀의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서 조금 평정심을 잃은 것 같다. 3위 결정전 때도 들렸지만,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2/PYH2025091215490001300_P4_20250912180614415.jpg" alt="" /><em class="img_desc">메달 들고 다함께 기념촬영<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2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국 주징이, 대한민국 강채영, 안산. 2025.9.12 ksm7976@yna.co.kr</em></span><br><br> 안산은 광주 토박이다. 광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녔고 현 소속팀도 광주은행이다.<br><br> 광주시의 대회 유치 과정에서부터 홍보대사로 참여한 그는 대회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였다.<br><br> 안산은 "다른 세계선수권대회, 올해 월드컵보다 취재진이 많이 와 조금 부담은 됐다"면서 "개인전 동메달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다음 주 시작하는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br><br> 안산은 어깨 부상으로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조기에 탈락했다.<br><br> 그러나 멈추지 않고 더 오래, 안정적으로 활을 쏠 기반을 만들었다. 안 하던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몸을 보강했다.<br><br> 안산은 "그동안 몸 관리를 잘 했고, 장비 세팅 변경도 했다"면서 "내년이 아시안게임이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긴 국가대표 선발전 기간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8일간 열전 끝에 폐막…한국 메달 합계 1위 09-12 다음 세계선수권 금메달 쏜 강채영 "여기까지 10년 걸렸다"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