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에스콰이어'를 통해 만난 행운 [인터뷰] 작성일 09-1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7SeGLhLS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6a5b7cc3091e9c23546ee73ce52aeea7277ed12eda1b89fa1d53e82248649f" dmcf-pid="5zvdHolo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tvdaily/20250912175949328htnw.jpg" data-org-width="620" dmcf-mid="G0s6SRrR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tvdaily/20250912175949328ht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0ecf3fc758c44c7125b11b09803fefc5c5274612a1cbc616a868ca54d02f12" dmcf-pid="1qTJXgSgW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가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행운에 가깝다. 이진욱은 그런 행운처럼 다가온 '에스콰이어'를 통해 자신과 성격과 닮아 있는 인물을 겹쳐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93110d4dc711809c3b9b006592de543c366f2e9843020ad49ffdd25c3e2f7e8d" dmcf-pid="tByiZavaly" dmcf-ptype="general">지난 7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다. 이진욱은 극 중 윤석훈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a5f98ab23a140364a80c53f8c3cf7b699fbeb5e4ca9844460f1cd8b6a1e1c61e" dmcf-pid="FbWn5NTNCT" dmcf-ptype="general">당시 시청자로 작품을 즐기고 있던 이진욱은 "촬영 때보다 훨씬 느낌이 좋다"라며 "후반 작업과 음악이 들어가니 더 그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주변 반응을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어머니 친구분들에게 연락이 온다.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형들도 연락을 주더라. 그럴 때 좀 뿌듯한 것 같다"라며 '에스콰이어'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342bfb1aa680e7f521d7aeeaa1cbf71d7631c0b72fe78b8d99a01d23575854bb" dmcf-pid="3KYL1jyjTv" dmcf-ptype="general">'에스콰이어'는 1회 차 3.7%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9.1%의 시청률까지 수직상승했다. 이진욱은 이에 대해 "너무 좋다. 사실 제가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다운되는 타입도 아니지만, 잘되니까 신기하고 너무 좋다"라며 "관심이 갈만한 주제를 다루니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보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450f9786f6a7423f15b3edf47b684daaeee6bc60917443dbd6c974bdabe5b57" dmcf-pid="09GotAWASS" dmcf-ptype="general">그가 생각하는 '에스콰이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이진욱은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의뢰인들의 이야기 자체가 재밌다. 그걸 풀어가는 과정이 새로웠다"라며 "감독님이 연출을 잘하셔서, 요즘 눈을 현혹시키는 작품도 많은데, 저희는 그런 게 없다. 끝까지 보게 되더라"라고 작품에 대해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9d4ca887877a8ba913382eda3e4fe1ae4f66c011fface0108a92e86ed7a66d3d" dmcf-pid="p2HgFcYcWl" dmcf-ptype="general">변호사가 집필한 대본도 한 몫했다. 이진욱은 "이야기를 푸는 과정이나 시선이 재밌었다. 제 역할 기준으로도 애매하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옳을 때도 있고, 그가 옳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의 의뢰인을 위해 변호해야 하니까 공격이기도 해서 묘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생각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39d739e13627f1070f49b1f5851a03760c9e083d4531fe51ff1b3a6fb29c582" dmcf-pid="UVXa3kGkhh" dmcf-ptype="general">변호사 역할에 도전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처음엔 걱정이 없었다. 대본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대사를 외울 때가 되니까 어렵더라"라며 "생소한 단어와 문장이 있었고 정확히 표현하는 부분이 있어서 고치기도 쉽지 않았다. 말 자체가 중요하다 보니, 써주신 대로 숙지해서 대사를 뱉는 게 어려웠다. 지나니까 좀 적응이 되는 것 같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3ad0caeaa5fa21c085a9974f4823bd7939348858b54627e0b0cdb7309a0ee712" dmcf-pid="uGcKm4j4hC" dmcf-ptype="general">윤석훈은 흔히 말하는 '냉혈한' 인물이다. 동시에 법의 도그마에 갇혀 창의성이 떨어지는 고리타분한 법조인들을 상대로 늘 신선한 논리를 펼치는 변호사기도 하다. 이진욱은 그에 대해 "답이 확실한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 어떤 질문이든 답이 확실한 본인의 기준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고, 표현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했다. 나머지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d57a54b670aea0455772d82effcea1602d3d00d65b1df458dd13473544a4dae" dmcf-pid="7Hk9s8A8hI" dmcf-ptype="general">크게 어렵지 않았단 말처럼 이진욱은 윤석훈의 성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부딪히는 부분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윤석훈은 막힘없었다. 제 평소 성격과 윤석훈과 비슷하다. 단순한 예로 '뭐 먹을래?' 하면 전 확실하다. 그렇다고 확실하다 해서 고집하는 타입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확실한 그의 성격답게 작품도 시원하게 선택했을까. 이진욱은 "작품은 조금 다르다"라고 미소 지으며 "제 기호만으로는 할 수 없지 않냐. 호불호는 확실하다"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9af3622c19d3e66df102c1b02b26c9d8fd1a1767846cefea734a0c14500685e3" dmcf-pid="zXE2O6c6hO" dmcf-ptype="general">그는 "대본을 읽으면 머릿속에 쫙 그려지는 것이 있다. 제가 그 안에서 행동하는 대본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대부분 작품을 하게 되더라"라며 "제 적성이 원래 변호사로 나왔었다. 되는 건 어려운데, 현실에선 못했겠지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잘 맞았던 작품이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85dc6b0bee03bed486bdd2e0b2f0baaed9b6a6ea0f7090779764355fed2484" dmcf-pid="qZDVIPkP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tvdaily/20250912175950761lmrt.jpg" data-org-width="620" dmcf-mid="fdR1Lpxp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tvdaily/20250912175950761lmr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ca33c8bd9c75caeba3855206d04da1036f93cdc52738e1985b6d897bc975e0" dmcf-pid="B5wfCQEQlm" dmcf-ptype="general">'에스콰이어' 속 수많은 대사를 톺아보던 그는 "'사랑은 무지개 빛'이란 대사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다른 색으로 변하는 것이란 얘기를 캐릭터를 통해서 들으니까 다르게 느껴지더라"라며 "'진작 깨달았으면 어떤 실수를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고, 그 익숙함을 사랑이 끝났다고 받아들인 적도 있었다. 그 과정을 그렇게 받아들여서 저 또한 힘들었고,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라며 인상 깊은 장면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d6fb25449f0cd7c079b94eed5badf5af5b5c8290329d7b028a6ca117d442883b" dmcf-pid="b1r4hxDxWr" dmcf-ptype="general">극은 수많은 사랑의 종류를 다루지만 정작 윤석훈과 강효민의 러브라인은 도드라지지 않았다. 이는 감독의 선택이었다고. 이진욱은 "원작에는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러브라인이 들어오면서 장점이 희석되는 것 같아서 합의를 봤다"라며 "나머지는 연기로 표현을 해주고 극 중 우리 서로는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봤다. 시청자들보다 앞서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시청자들보다 한 발 늦게 가자는 생각이었다. 그 미묘한 차이가 편안하게 보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00c6b05b3161e9ce546cae45be5ed490c21821b23d97f8614332e4438e6c4ae5" dmcf-pid="Ktm8lMwMlw" dmcf-ptype="general">강효민을 맡은 정채연과의 호흡을 돌아보며 이진욱은 "그렇게 열심히 하는 배우랑 안 맞으면 그 사람이 문제다"라며 "진짜 잘하더라. 데이터가 없으니까 궁금했는데 효민이 캐릭터는 문제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c82dd621f797ed0b7bf20f797bb12a73bdf01ae4921a8ac8269b1852b43d2f9" dmcf-pid="9Fs6SRrRSD" dmcf-ptype="general">강효민의 멘토처럼 변하는 윤석훈을 연기하며 이진욱은 현실과 맞물려 정채연이 겹쳐 보였을 터. 그는 "저는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고, 채연이도 그랬을 것이다"라며 "연기도 물어보고 배우는 건 아니라고 본다. 현장에서 센스, 이런 태도는 배울 수 있으니 채연이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df2215022d479e0547bea445153bec097a068525f2aec2156b21497f20c5be" dmcf-pid="23OPveme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tvdaily/20250912175952184flkb.jpg" data-org-width="620" dmcf-mid="X5pwBI3I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tvdaily/20250912175952184flk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64465f55511cc3a2e513a4b310413255b4802a71cda529256392abc9c3cd361" dmcf-pid="V0IQTdsdlk" dmcf-ptype="general">이진욱은 "저는 삶의 힌트를 여러 곳에서 얻는 편이다. 멘토를 지정하기보단, 동물 다큐에서도 힌트를 얻는다"라며 "사실 모든 관심사가 제 멘토다"라며 자신의 멘토를 설명했다. 이에 더해 그는 "생각해 보니 제가 넘기는 걸 잘한다. 최대한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넘기려고 한다. 좋은 거일 때도 문제가 되는데, 안 좋은 게 대부분이니까,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지 않냐. 평온한 상태가 좋다. 제가 예민한 타입이라 깊게 생각하지만 빨리 놔버린다"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cd89558f23a31c167df2b30b12260999fce0e415fd575ca889bcddb4cd01549a" dmcf-pid="fpCxyJOJvc" dmcf-ptype="general">털어버리는 것은 다작을 하는 배우에겐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진욱은 "제가 좀 그런 타입이다. 관심사도 많고, 다른 걸로 옮겨가고, 다른 관심사가 생기면 못하지 않냐"라며 "잘 놔야 한다. 많은 걸 경험해 보는 게 제 인생의 모토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걸 하긴 힘들어서 그게 배우에게 긍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f3334122b25ed126d09ce059f82da47814aebcda25c9bfa7a189a3434c62f3c" dmcf-pid="4UhMWiIiT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진욱은 '에스콰이어'의 부제인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보고 느낀 점도 전했다. 그는 "모든 직종에 들어갈 수 있는 말이다. 사람이 이상을 좇는 게 맞다. 일반적으로 어떤 직종이든 생각하는 이상이 있는데, 변호사가 이상을 좇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짜 변호사'를 꿈꾼다는 윤석훈과 그런 로펌을 만드는 인물들의 이야기니까 더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08593ada0397c22954ec4b52f6b4d161cb511a044477b43e37b2c06e48f4602" dmcf-pid="8ulRYnCnWj"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c007071c66bf1350e14f25a134831cb7d75ae2858a404b086fe9e1ccfbe0c382" dmcf-pid="67SeGLhLWN"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이진욱</span> </p> <p contents-hash="7315316b3315c58c890472ed46bcef6f07d8e317af2d227c692cccf0b2a4c78a" dmcf-pid="PNVTQH9HCa"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 채영 “케데헌, 롤라팔루자, 솔로 데뷔까지…뿌듯”[일문일답] 09-12 다음 '보플2' 전이정, 극적으로 파이널 진출 확정 "베네핏 없었다면 탈락"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