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신진서, 극적 역전승 쏘팔코사놀배 초대 챔피언…“팬 위해 항상 좋은 바둑” 작성일 09-12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패 뒤 2연승 우승상금 2억원<br> 세계기전 9번째 트로피 수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12/0002766144_001_20250912181010944.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왼쪽)이 1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투샤오위 9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신진서 9단 이 또 해냈다. 극적인 뒤집기 승이어서 더 짜릿했다.<br><br> 세계 최강인 신진서 9단이 1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투샤오위 9단을 218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br><br> 신진서는 1국에서 졌지만, 2~3국을 내리 따내면서 대망의 정상에 올랐다.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된 신진서는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 또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9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역대 타이틀 순위에서 조훈현 9단과 공동 3위가 됐다.<br><br> 신진서는 통산 17회 우승의 이창호 9단과 14회 우승의 이세돌 9단을 뒤쫓고 있다.<br><br> 신진서는 이날 대국에서 초반 우변 변화에서 투샤오위의 미세한 실수를 기점으로 유리한 형세를 이끌었고, 이후 우위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향해 질주했다. 전투력이 강한 투샤오위의 막판 흔들기에도 신진서는 완벽한 행마로 승리를 밀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12/0002766144_002_20250912181010974.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1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신진서는 이날 역전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1패를 당하면 우승을 놓친 징크스도 풀었다. 신진서는 앞서 13차례 메이저 세계기전 결승에서 1국이나 2국에서 한 번이라도 패한 5번의 대국에서 타이틀을 놓쳤다. 하지만 이날 1패 뒤 2연승으로 활짝 웃었다. 투샤오위와 상대 전적도 6승 2패가 됐다.<br><br> 신진서는 대국 뒤 “첫판에서 진 뒤 욕심을 내리고 내 바둑을 둘 수 있었다. 항상 팬과 후원사를 위해 좋은 바둑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대회 방식상 일류 선수들과 많은 판을 둬야 해, 저를 포함해 참가 선수들이 많이 발전했을 것 같다. 인포벨 회장님의 바둑 사랑 진심에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br><br> 투샤오위 9단은 “본선 리그 첫 경기에는 욕심없이 꼴찌만 하지 말자고 했다. 첫판 승리 뒤 욕심이 났고, 준우승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결승전에서 실력발휘를 못 한 것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투샤오위는 준우승 상금 1억원을 수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12/0002766144_003_20250912181011001.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과 심범섭 인포벨 회장. 한국기원</em></span> 후원사인 인포벨의 심범섭 회장은 “세계 챔피언이 또 하나의 타이틀을 챙긴 오늘은 기쁜 날이다. 중국의 천재 기사 투샤오위도 좋은 경기를 펼쳐 감사하다. 바둑은 꼭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이런 바둑 교류를 통해 한·중·일 3국의 호혜와 평화가 전파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머그]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가 오늘날의 스파이크를 신었다면? 09-12 다음 탁구 오준성, 마카오 챔피언스서 세계 1위 린스둥에 완패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