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았는데 야속한 비.." 권순우, 부블릭 상대로 리드 중 우천 연기 [한국 vs 카자흐스탄 2단식] 작성일 09-12 4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2/0000011529_001_20250912183309208.jpg" alt="" /><em class="img_desc">포효하는 권순우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2단식 경기가 비로 인해 중단됐다. 권순우(478위, 국군체육부대)와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 19위)의 경기였다. 권순우가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7-6(6)으로 잡고, 2세트도 3-0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경기가 우천 중단됐다. 이 경기는 오후 4시 30분 정도 중단됐으며 금일 속개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내일(13일)로 연기된다.<br><br>권순우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대단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ATP 투어 2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권순우는 "지금이 그때보다 몸 상태가 더 좋다. 컨디션도 100%, 자신감도 100%다. 내가 이길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br><br>그의 말대로 권순우의 컨디션은 어느 때보다 좋아 보였다. 부블릭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양 선수는 그들의 서브게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ATP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강서버인 부블릭은 이번 시즌 559개의 에이스로 이 부문 7위에 올라있다. 오늘 경기 1세트에서만 12개의 에이스를 폭발시켰다.<br><br>하지만 권순우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7개의 에이스를 터뜨렸고, 서브포인트로 득점하는 경우도 상당했다. 권순우도 그의 서브게임을 지켜냈다. 무엇보다 5-6, 15-40의  더블 세트포인트 상황을 극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결국 권순우가 8-6으로 승리했다. <br><br>권순우의 기세는 2세트에 더욱 올랐다. 고관절 부상을 당한 듯 부블릭은 연신 오른허벅지를 부여 잡았다. 엔드 체인지를 할 때마다 팀닥터에게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br><br>그런데 권순우가 3-0으로 앞서고 엔드체인지가 된 상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오후 6시 20분 현재,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br><br>이번 대회 레프리인 다라카 엘라와라(스리랑카) ITF 레퍼리는 "오후 7시까지는 재개되지 않는다. 7시에 상황을 봐서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비가 계속 온다면 경기는 내일로 미뤄진다"고 발표했다.<br><br>대회 2일차인 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복식 경기부터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역시나 비가 변수다. 13일 춘천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번 데이비스컵의 경우, 비가 올 시 그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른 지역, 실내코트로의 이동은 없다. 13일 비 예보로 인해 12일 경기를 온전히 마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마저도 현재까지는 달성하지 못했다. 만약 13일에도 비로 인해 경기가 진행되지 못한다면 14일로 경기는 연기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2/0000011529_002_20250912183309248.jpg" alt="" /><em class="img_desc">고관절 부상을 당한 듯한 부블릭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2/0000011529_003_20250912183309284.jpg" alt="" /><em class="img_desc">비가 내리고 있는 춘천 송암테니스장 센터코트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쏘팔코사놀 초대 챔피언…9번째 메이저 우승 09-12 다음 신진서, 9번째 메이저 세계 챔프 등극 '조훈현과 역대 타이'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