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나원균 대표 해임 무산…“회생 절차 신속 이행” 작성일 09-1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일 서울서 열린 임시주총서 일반결의 안건만 통과<br>경영권 분쟁서 나원균 대표 勝…인가 전 M&A 우려 ↑<br>이사회 4대3 구도에도 ‘회생관리인’ 나 대표 우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VU7m1msI"> <p contents-hash="4fe44d622271faafe04466fa95e55e7a78f275f8d5b83aa628020120ce9bbafa" dmcf-pid="FQfuzstsD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창업 68년을 맞은 동성제약(002210)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운명의 표대결을 치른 결과, 나원균 대표가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며 회생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전망이다.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신규 이사 4명을 선임시켰지만 경영권 장악은 어렵게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a81f3d40d629dc3505b1f38cf1c3d72ca8455e4e7b5163f0e14e9a6064c598" dmcf-pid="3z0YHolo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성제약은 12일 오후 5시1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김새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Edaily/20250912183151532qmcj.jpg" data-org-width="464" dmcf-mid="1YEnoUMU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Edaily/20250912183151532qm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성제약은 12일 오후 5시1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김새미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c352fd6df62b867fd98b4dcaa2cbdb347574c77a1a55f8919dba2bce0b277f" dmcf-pid="0qpGXgSgsm" dmcf-ptype="general"> <strong>나 대표 해임안 무산…최대주주, 절반의 승리</strong> </div> <p contents-hash="388ab79cf3b564f5bb1a4bf5641cf2e199dfda82fc78def505115bdd428152a4" dmcf-pid="pBUHZavaOr" dmcf-ptype="general">동성제약은 12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호텔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표결 결과를 발표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4월 이 전 회장의 지분 매각을 계기로 경영권 분쟁이 격화돼 나 대표의 회생절차 신청 이후 15건의 부도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회사다.</p> <p contents-hash="42631aeaa80b4ad86c5d4972d7674d9d240a8d34ca0c0849027158fed750f225" dmcf-pid="UbuX5NTNmw" dmcf-ptype="general">이날 상정된 안건은 △나원균 대표 등 현 경영진 해임안 △이사 정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이양구 전 회장의 사외 이사 복귀를 포함한 8명의 이사 선임안 등이었다. 이 중 정관 변경과 이사·감사 해임은 ‘특별결의’로, 상법에 따라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통과된다.</p> <p contents-hash="918b651b8eda2f82cc195a230f4859a15ad5245f4a74689f3cc530ffc5d83f5e" dmcf-pid="uK7Z1jyjwD" dmcf-ptype="general">이날 임시주총에는 1334만6774주가 출석하며 54.68%로 정족수를 채웠다. 특별 결의 사항은 결의 요건을 미충족해 부결됐으며, 감사 후보자는 사퇴했다. 이 전 회장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후보자 사퇴로 인해 철회됐다. 브랜드리팩터링은 나원균 대표 등 현 경영진 해임안과 정관 변경안 등을 철회하고 이사 선임안만 처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5d682eb6bde9951b224201a447f484dc183060979208ae35314449de4eedd66" dmcf-pid="79z5tAWAmE" dmcf-ptype="general">브랜드리팩터링 측과 주주들이 제안한 이사 후보 중 4명이 사퇴하고 함영휘 셀레스트라 사업부 총괄, 유영일 라에힐코리아 CEO, 이상철 대전광역시 교육원 교수, 원태연 대자인병원 의사 등을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만 상정했다. 그 결과 692만주가 찬성표로 반대(641만주)를 제쳤다.</p> <p contents-hash="0330b46e0aabd98e5139f59fafb3d6e3fe94c6ecd7747c61690a23cb7cff3c7b" dmcf-pid="z2q1FcYcwk" dmcf-ptype="general">이로써 나 대표는 기업회생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나 대표는 “회생 계획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와 거래재개를 목표로,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58c702e89f17a49673d3d97e71d48229039d7ee50b967b45f90f0817de6359" dmcf-pid="qVBt3kGkIc" dmcf-ptype="general"><strong>브랜드리팩터링, 경영권 장악 난항…인가 전 M&A 우려</strong></p> <p contents-hash="e9107ff4023c885e2dac50908b57e0dab60a429297d9d40fb941470fa7d4e6d8" dmcf-pid="BfbF0EHEEA" dmcf-ptype="general">현 경영진인 나 대표가 경영권을 지켰지만 새로운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선임한 이사들이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이사회에선 4대3 구도가 됐다.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이사회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지만 나 대표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지위는 물론, 회생절차 관리인 지위도 쥐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영권 행사는 어려울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018f50f38747b3547ee63ccb8458b0ac672c9446730a6380d58294ccad3d37b" dmcf-pid="b4K3pDXDrj" dmcf-ptype="general">당장 주총 후 이사회를 개최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동성제약은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나 대표가 이사회 운영권도 쥐고 있다. 따라서 소액주주나 신규 이사가 이사회 소집을 요구하더라도 관리인인 나 대표가 수락하지 않으면 법원에 이사회 소집 허가를 별도 신청해야 한다.</p> <p contents-hash="ba7b23007573fac765a68165e0b4ed1db3d2324f85909101d8e96ea61fd45356" dmcf-pid="KPVU7m1msN" dmcf-ptype="general">특히 나 대표는 법원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하고 채무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구조를 개선해 기업가치 하락을 최소화하고 회사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83a82cbaffc378eaff053ad105e63d1ce0afb355ecfbb0e55ffb1b8cc7a503ce" dmcf-pid="9Qfuzstssa" dmcf-ptype="general">소액주주들은 인가 전 M&A를 할 경우 감자나 소각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식가치가 하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인가 전 M&A는 원칙적으로는 주주들의 의사도 반영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경영진, 투자자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주 권리 침해 소지가 있다.</p> <p contents-hash="047c2621f3c1ea8212ec5b72f617d0c234226e5a0123fca87d5a349619141fff" dmcf-pid="2x47qOFOwg" dmcf-ptype="general">이날 주총을 마친 뒤 신성환 소액주주 대표는 “법원에 이사회 소집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주주들로서는 주식이 소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인가 전 M&A 추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법원 신청 후 이사회 소집 허가를 받기까지 빠르면 1~2주, 늦으면 1개월 이상 걸린다.</p> <p contents-hash="227eb9ca79dd2ae3eeb7d7f87ad26b24edb7ad94d05411913a40f2cb8f035209" dmcf-pid="VM8zBI3IOo"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주총은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검표 과정이 길어지며 개회 시간이 오전 11시→오후 12시→2시→3시→4시→4시30분→5시30분으로 7차례나 지연됐다. 주주 수에 비해 협소한 주총장으로 인해 입장에만 1시간을 넘기고 자리 다툼이 벌어지는 등 극심한 혼선이 빚어졌다.</p> <p contents-hash="219a38bbb0b192a2788877dc8c70810ceba7cd0e638898bb551f7f6a134b3d7f" dmcf-pid="fR6qbC0COL" dmcf-ptype="general">김새미 (bird@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거창한 꿈 없이도 괜찮아…'잠자는 바보'가 전하는 솔직한 공감 09-12 다음 516만원의 白 신예은 VS 497만원의 黑 김다미 [류예지의 OOTD]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