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태극마크' 정현이 말하는 대표팀 생활 "모든 것들이 즐겁다" 작성일 09-12 5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12/0000141752_001_20250912234610233.jpeg" alt="" /><em class="img_desc">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1단식 알렉산더 셰브첸코와의 경기 후 정현이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STN뉴스] 강의택 기자┃8년 만의 태극마크를 단 정현(머큐리·379위)이 대표팀 생활에 대해 설명했다.<br><br>정현은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1단식 경기에서 알렉산더 셰브첸코(97위)에게 0-2(4-6, 3-6)로 무릎을 꿇었다.<br><br>1세트에서 실수가 계속해서 나오며 서브게임을 4차례나 내줬고, 2세트에서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패했다.<br><br>경기 후 정현은 "많은 팬분들이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고 총평을 남겼다.<br><br>이어 "8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장에 들어오면서 부담감도 있었다. 올해 계속 경기를 뛰면서 경기력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8년 만의 데이비스컵에 나선 정현은 복귀전 승리에 실패했다. 패배 원인으로 "베이스라인에서 경직된 상태에서 경기를 했다. 코트 커버 부분이나 랠리를 잘못 가져간 것 같다. 중요한 포인트마다 많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아직까지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그런지 중요한 포인트마다 흔들렸다. 그 흔들림이 경기력에 지장을 줬다. 중요한 포인트 관리를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부연했다.<br><br>패배하긴 했지만 정현의 백핸드는 위협적이었다. 좋은 정확도와 파워로 점수를 따냈다. 상대 셰브첸코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위협적이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br><br>정현 역시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다들 훌륭하다. 생활하는 것과 지나가면서 인사할 때 보면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괜찮다"고 칭찬했다.<br><br>첫 경기 출전이 확정됐을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묻자 "여러 감정이 스쳤다. 설레기도 하고,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체전을 뛰는 것이었기에 팀원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고 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12/0000141752_002_20250912234610296.jpeg" alt="" /><em class="img_desc">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카자흐스탄 알렉산더 셰브첸코와의 경기에 임하고 있는 정현. /사진=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대표팀 생활에 대해서는 "대표팀 합류 전에는 혼자 훈련하고 개인 코칭스태프와 해외를 돌아다녔다. 한국 동료 선수들과 이렇게 생활하는 게 8년 전 데이비스컵 이후 처음이다. 같이 모여서 하는 모든 것들이 즐거웠다"고 했다.<br><br>뒤이어 "분위기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선배니까 눈치 볼 것도 없어서 편하게 생활했다"며 웃었고 "다들 착하고 서로 양보도 많이 해준다"고 상황을 전했다.<br><br>이날 경기가 펼쳐진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는 평일 오후였음에도 태극기를 든 한국 팬들로 가득찼다.<br><br>이에 "확실히 이런 분위기에 큰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면 기분 좋다.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가려고 하는 것이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고 마음을 전했다.<br><br>한편 데이비스컵은 세 단계로 나뉜다. 세계 8강이 맞붙는 파이널스, 26개국이 파이널스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 그리고 26개국이 경쟁하는 월드그룹 1로 구성된다.<br><br>이번 대회는 4단식과 1복식으로 총 5번의 경기에서 먼저 3승을 따낸 국가가 승리한다. 승리 국가는 퀄리파이어에 진출하고, 패할 경우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밀려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대호 "5년 동안 한 번도 세차 안 해"…첫 셀프 세차 09-12 다음 '세계 최강자와 접전' 탁구 오준성, 챔피언스서 세계 1위 린스둥에 아쉬운 0-3 패배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