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심, 불참 확정…세계선수권 높이뛰기, 우상혁과 커의 2파전 작성일 09-13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13/0001292146_001_2025091308521638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우상혁 (왼쪽)과 바르심</strong></span></div> <br> 세계선수권을 3번이나 우승한 '역대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34·카타르)이 도쿄행을 포기했습니다.<br> <br> 바르심은 오늘(13일) 개막하는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엔트리(38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올해 4월부터 심각한 발 부상에 시달렸다"며 "도쿄에서 나의 마지막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고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br> <br> 바르심은 2017년 런던(2m35), 2019년 도하(2m37), 2022년 유진(2m35)에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으며,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2m33)를 차지했습니다.<br> <br>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2021년 도쿄 2m37), 은메달 2개(2012년 런던 2m29,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m36), 동메달 1개(2024년 파리 2m34)를 수확했습니다.<br> <br> 올해 바르심은 4월 10일 서아시아대회(2m13)에만 출전했고 자신이 주최한 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에도 동료 선수와 팬들에게 인사만 하고 경기는 뛰지 않았습니다.<br> <br> 우상혁(29·용인시청)은 "이번 도쿄 세계선수권에 바르심이 불참할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실제 바르심은 불참 선언을 했습니다.<br> <br>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1위에 오르고,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우승(2m36)을 차지한 장마르코 탬베리(33·이탈리아)는 도쿄에 도착하긴 했지만,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 2m20으로 매우 낮습니다.<br> <br> 바르심의 불참과 탬베리의 부진으로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우승 경쟁은 우상혁과 해미시 커(뉴질랜드)의 양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br> <br>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br> <br>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른 뒤, 실외 시즌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하는 선수 중 올해 실외 경기 최고 기록(2m34)도 우상혁이 세웠습니다.<br> <br> 커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챔피언(2m36)입니다.<br> <br> 우상혁이 불참한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모두 커가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우상혁이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우상혁은 "커를 보며 많이 배운다. 올림픽 챔피언답게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더라"고 커를 예우했습니다.<br> <br> 하지만, 올 시즌 커에게 연승을 거두며 '같은 조건이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br> <br> 세계육상연맹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얀 스테펠라(체코), 세토 유코(일본)를 복병으로 꼽았습니다.<br> <br> 우상혁은 도로슈크나 스테펠라, 세토를 기록과 이력에서 모두 압도합니다.<br> <br> 우상혁은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바르심에 이어 2위(2m35)에 올랐습니다.<br> <br> 한국 육상이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따낸 은메달이었습니다.<br> <br> 도쿄에서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노립니다.<br> <br> 우상혁은 14일 오후 6시 40분에 예선을 치르고, 16일 8시 36분에 시작하는 결선에서 우승을 향해 점프합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대호, 2억 집에 모래사장 만들었다..."하고 죽는 게 낫지" 광기의 로망 실현 (나혼산) 09-13 다음 '바르심 불참 선언' 우상혁, 韓 육상 첫 세계선수권 金 유력 09-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