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계 유명 댄서 카니 "하고 싶은 것 그냥 해보세요" 작성일 09-13 5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DDP서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조나단과 토크쇼…한국·아프리카 청중과 뜨거운 교감<br>"난 39살, 춤추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스트레스는 자기만 위한 시간 가지며 풀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3/AKR20250913049400898_01_i_P4_2025091319541532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아프리카 댄스 섹션의 카니 디아바테 안(가운데)<br>[촬영 임경빈 인턴기자]</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임경빈 인턴기자 = 세네갈계 프랑스인 댄서 겸 안무가 카니 디아바테 안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긍정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br><br>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이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5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아프리카 댄스 섹션에 초청돼 관중들과 뜨겁고 유쾌하게 소통한 것.<br><br> 이 행사는 카니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 권소아 아나운서의 특별 토크쇼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br><br> 한복을 입은 조나단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화제의 인물"이라고 카니를 소개하자 현장을 찾은 관중 수백명의 박수가 쏟아졌다.<br><br> 카니는 행사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한국 생활과 춤에 대한 철학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br><br> 그는 '한국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묻는 말에 "2년 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유튜브로 많은 사랑을 받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답했다.<br><br> 카니는 유튜브 콘텐츠 '카니를 찾아서'를 통해 대중과 만나는 데 조회수가 300만을 넘는 동영상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br><br> 특유의 유쾌한 성격과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br><br> 카니는 이날 토크쇼에서 원래 일본 망가(만화)를 오타구처럼 좋아했는데 우연히 친한 친구 소개로 한국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보면서 K-드라마에 빠졌다고 밝히면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집에 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br><br> 그는 7년 전인 2018년 여행 차 처음 한국을 찾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3/AKR20250913049400898_02_i_P4_2025091319541533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아프리카 댄스 섹션의 카니 디아바테 안(가운데)<br>[촬영 임경빈 인턴기자]</em></span><br><br> 카니는 '어떻게 하면 춤을 잘 출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냥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한다"며 "재능은 정말로 아주 조금만 필요하다"고 말했다.<br><br> 또 안무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향해 "하고 싶은 것을 그냥 해봐라(Just Go for it).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했다.<br><br> 한 여자 어린이가 어떻게 춤을 잘 만드냐고 묻자 "네가 그림 그리듯 상상하고 춤 동작으로 그려보렴"이라고 귀띔해주기도 했다. <br><br> 자신에게 춤은 일상에서 표현 못 하는 것을 춤으로 표현하고 발산한다는 얘기도 했다.<br><br> '늦은 나이에 춤을 잘 배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선 "나이는 정말 상관없다. 나는 39세다"며 격려했다. 춤추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이다.<br><br> 아울러 "아프리카에는 50개가 넘는 국가가 있는데 나라마다 서로 다른 춤이 있다"며 아프리카 춤의 다양성을 강조했다.<br><br> 최근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는 카니는 관중들과 함께 간단한 좌우 스텝 춤을 추면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고향 나라인 세네갈 교포 여성이 와서 세네갈 전통춤을 출 수 있냐고 하자 허리 아픈 것도 잠시 잊은 듯 전통춤을 격렬하게 추었다.<br><br> 그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뭔가 보고 먹으며 스스로 행복감을 갖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br><br> 그는 한 관중이 가발을 몇 개 가졌는지를 묻자 "지난주에 새로 산 것을 포함해 지금 25개가 있는데 남편에게는 비밀"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br><br> 카니는 TV와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예능계에서 주목받는 '블루칩'이다.<br><br>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아프리카 춤을 사람들에게 가르쳤는데 LA에서 지금의 한국인 남편을 만났고 2022년 결혼했다.<br><br> 카니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협업한 것으로 유명하다.<br><br> 팝스타 비욘세의 '마이 파워'(MY POWER) 안무를 만들고 마이클 잭슨 사후에 발매된 '어 플레이스 위드 노 네임'(A Place With No Name)의 안무 감독을 맡았다.<br><br> 퍼렐,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팝스타와도 무대를 같이 한 이력이 있다.<br><br>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의 안무가로도 국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3/AKR20250913049400898_03_i_P4_2025091319541533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아프리카 댄스 섹션<br>[촬영 김성진]</em></span><br><br> nojae@yna.co.kr, imkb0423@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A]오심이 살린 이정후…끝내기 만루홈런 발판 09-13 다음 '주최 측 안내 실수' 김민규, 세계선수권 35㎞ 경보에서 억울한 완주 실패 09-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