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K-양궁화'로 세계를 겨냥하다 작성일 09-13 6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세상에 없던 신발'<br>세계선수권 무대서 국제적 기술력 입증<br>차세대 모델로 아시안게임 정조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13/0000141902_001_20250913201011733.png" alt="" /><em class="img_desc">코오롱스포츠가 5~1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를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였다.(▲1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포디움에서 한국과 미국 양궁 선수단이 신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양궁화). /사진=코오롱FnC</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코오롱스포츠가 세계 양궁계의 새로운 무기를 내놓았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양궁화 '아처삭스(ArcherSox)'가 광주에서 열린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무대에 공식 등장하며 한국 스포츠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br><br><strong>올림픽에서 탄생한 발상</strong><br><br>코오롱스포츠의 양궁화 개발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됐다. "골프화, 테니스화는 있는데 왜 양궁화는 없을까."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질문이 출발점이었다. 양궁은 미세한 균형과 집중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종목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전문화된 장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아처삭스는 기존 러닝화나 하이킹화로 경기를 치러왔던 선수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br><br><strong>국제무대에서 드러난 위력</strong><br><br>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코오롱스포츠는 선수와 운영 인력용 의류 1,200벌을 지원하며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아처삭스였다. 비브람 아웃솔과 162개의 독립 돌기, 그리고 메가그립 소재가 적용돼 45도 경사에서도 흔들림 없는 착지를 가능하게 했다. 봉제선 없는 PU 캐스팅 공법, BOA 시스템, 고어텍스 안감 등 세밀한 기술력은 선수들의 이목을 끌었다.<br><br>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대표 이우석·김우진 선수, 그리고 결승 상대인 미국 대표팀마저 동일한 제품을 착용해 기술의 객관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의 비밀병기"라는 평가까지 나왔다.<br><br><strong>선수와 함께 만든 결과물</strong><br><br>아처삭스의 완성도에는 코오롱 소속 양궁팀 '엑스텐보이즈'의 참여가 결정적이었다. 이우석 선수는 개발 초기부터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며 성능 개선에 기여했다. 그는 "실제 기록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양궁화의 실효성을 강조했다.<br><br><strong>차세대 모델로 향하는 도전</strong><br><br>코오롱스포츠는 현재 2세대 아처삭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엑스텐보이즈 선수들과 필드 테스트를 이어가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공식 장비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한국이 양궁 강국임을 입증하는 기술적 상징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br><br>양궁은 한국의 대표적 효자 종목이지만, 그간 전용화(專用靴)가 없었다는 사실은 역설적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처삭스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다. 선수들의 기록과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한국 스포츠 산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산물이다. 이제 'K-팝' 'K-드라마'에 이어 'K-스포츠 장비'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흐름을 어떻게 산업적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다음 과제가 될 것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지 "빽가, '놀토' 출연 후 이상해졌다…김종민보다 더 심각해" ('놀토') 09-13 다음 이영애 "학부모 모임, 밥값 많이 내…미용실 갔다가 참석" ('불후') [종합] 09-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