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테니스 대이변! 권순우→정현 포효! '랭킹 19위도 잡다니' 카자흐스탄에 3-1 완승 작성일 09-13 46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3/0003365562_001_20250913213108702.jpg" alt="" /><em class="img_desc">기뻐하는 한국 선수단.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3/0003365562_002_20250913213108765.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에 집중하는 정현.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한국 남자 테니스가 대이변을 만들어냈다.<br><br>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카자흐스탄과 맞대결에서 종합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4단식·1복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이로써 한국은 2026년 퀄리파이어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또 한국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퀄리파이어에 진출한다.<br><br>데이비스컵은 세계 8강이 겨루는 파이널스와 26개국이 파이널스 진출권을 놓고 대결하는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 또 26개국이 경쟁하는 월드그룹1 순으로 등급이 나뉜다. 한국은 지난 2월 체코와 퀄리파이어 1라운드에서 0-4로 패해 월드그룹1로 밀려났다. 하지만 카자흐스탄을 잡아내 다시 퀄리파이어 1라운드로 올라갔다. 패했다면 월드그룹1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뻔했다.<br> <br>카자흐스탄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카자흐스탄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자흐스탄 '에이스' 알렉산드르 부블리크는 단식 세계 랭킹 19위의 강자다. '원투펀치'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셰프첸코(97위)의 실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한국은 이를 모두 이겨내고 승리를 따냈다.<br><br>출발은 좋지 않았다. 첫 번째 주자로 정현(379위·머큐리)이 지난 12일 1단식에 출전했으나 셰프첸코에 0-2로 패했다. 하지만 2단식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권순우(478위·국군체육부대)가 부블리크를 격파해 분위기를 뒤집었다. 권수우는 1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 8-6으로 이겼고, 2세트에선 부블리크가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에 스코어는 1-1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3/0003365562_003_20250913213108830.jpg" alt="" /><em class="img_desc">남지성(왼쪽)과 박의성.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또 복식에서는 '대표팀 캡틴' 남지성(복식 147위·당진시청)과 박의성(복식 256위·대구시청)이 환상 호흡을 펼쳤다. 셰프첸코-티모페이 스카토프(235위) 조를 맞아 2-0(6-2 6-3)으로 승리했다.<br><br>2-1 역전에 성공한 한국의 다음 주자는 정현이었다. 정현은 드미트리 포프코(220위)를 2-0(6-3 7-5)으로 눌렀다. 무엇보다 2세트 1-5로 지고 있다가 내리 6게임을 따내 대역전극을 만들어내고 포효했다. 한국 팬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결국 한국은 최종 경기에 상관없이 3-1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한국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한 미소와 함께 승리 기념샷을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3/0003365562_004_20250913213108880.jpg" alt="" /><em class="img_desc">정현.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주최측 실수로 완주 실패…황당한 세계육상선수권 09-13 다음 탁구 장우진, 마카오 챔피언스 4강행…세계 2위 왕추친과 대결 09-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