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점프·던지기 총망라한 운동 종합 선물 세트[100세운동법] 작성일 09-14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핸볼-下]공을 던질 땐 항상 머리 위에서 출발<br>'왼오왼' 스텝 기억하라…멋진 스카이 슛도 가능</strong>[편집자주] 건강에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지만 모든 운동이 건강에 다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몸에 해가 되는 줄도 모른 채 무작정 땀만 흘리는 사람들도 적잖다. 운동,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누리기 위한 바른 운동법을 소개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4/0008484434_001_20250914060311205.jpg" alt="" /><em class="img_desc">이상은 대한핸드볼협회 이사가 9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핸볼 체육 수업을 하고 있다. 핸볼은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2025.9.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br><strong>◇ 던지기는 머리 위에서 출발…다양한 거리 던지며 감각 익혀야</strong><br><br>다음은 던지기다. 패스와 슈팅에 해당하는, 핸볼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 동작이다.<br><br>이상은 이사는 "처음 몸에 익힐 때, 가까운 거리에서 약하게 던지더라도 가장 완벽한 자세로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하다. 그런 다음 멀리 던지거나 세게 던지는 걸 연습해야지, 처음부터 기교만 부리려고 하면 정확도 있는 던지기를 익히는 게 어렵다"고 조언했다.<br><br>그러면서 이상은 이사는 학생들에게 공을 반드시 머리 위에 놓고 던지라고 가르쳤다. 그는 "핸볼과 핸드볼 모두 수비수의 방해가 많기 때문에, 우선 본인의 타점을 최대한 높이는 게 핵심이다. 우선 높아야 아래로도 던질 수 있고 위로도 던질 수 있다. 머리 아래 높이에서 던지면 처음에 배울 땐 쉬울 수 있어도, 항상 수비에 걸릴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br><br>공을 던지는 동작은 누구에게나 꽤 익숙하기에, 이날 핸볼 수업을 처음 들은 북가좌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도 가까운 거리는 잘 던졌다. 다만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이 대부분 타점이 머리 아래로 내려갔다.<br><br>이상은 이사는 "초보자일수록 머리 위에서 던지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수비가 가까이서 달라붙어도 자유롭다. 야구 등 다른 익숙한 스포츠들은 주변 방해가 없지만, 핸드볼은 이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했다.<br><br>4~5m 가까운 위치에서의 패스가 익숙해지는 단계에 이르자, 이상은 이사는 새로운 훈련법을 공개했다. 6명이 한 조를 이뤄, 5명과 1명이 8m의 간격을 두고 선다. 이후 1명의 선수가 5명 중 맨 앞의 선수와 공을 주고받은 뒤 맨 앞 선수는 그 자리에 앉는다. 그러면 1명은 5명 중 두 번째 선수와 공을 주고받는다. 이런 식으로 다섯 번째 선수까지 공을 주고받고 나면, 1명의 선수와 5명 중 맨 뒤 선수가 자리를 바꿔 다시 처음부터 진행한다.<br><br>이는 같은 자리에서 비거리를 점점 늘려가며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동력을 스스로 찾는 연습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4/0008484434_002_20250914060311278.jpg" alt="" /><em class="img_desc">이상은 대한핸드볼협회 이사가 9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핸볼 체육 수업을 하고 있다. 핸볼은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2025.9.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em></span><br><br><strong>◇ 왼오왼을 기억하라…TV서만 보던 점프슛도 쉽다</strong><br><br>다음은 핸드볼의 꽃인 슈팅이다. 기본적인 제자리 슈팅은 물론,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선보이는 '스카이 슛'을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다.<br><br>이상은 이사는 "보통 오른손잡이는 오른발잡이가 많아, 오른발을 앞에 디디고 슈팅하려 한다. 그러면 손이 나가면서 몸통이 왼쪽으로 뒤틀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던질 수 없다"면서 왼발로 디디고 오른손으로 슈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br><br>여기서 응용하면 점프 슛도 완성된다. 핸볼과 핸드볼 모두 골 에어리어 영역이 있어, 공격수가 그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대신 슈팅을 하기 전까지 공중에 떠 있는 건 가능하다. 그래서 점프해서 슈팅하면 최대한 골문과 가까운 곳에서 슈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br><br>그러려면 필요한 게 준비 스텝이다. 스텝을 잘 밟아야 속도를 활용해 수비수도 따돌릴 수 있고 공중에 뜰 힘도 얻을 수 있다.<br><br>이상은 이사는 "슈팅을 위해선 스텝에 가장 공을 들여야 한다"고 귀띔한 뒤 "오른손잡이 기준, 왼발로 먼저 디딘 뒤 왼발-오른발-왼발 순서로 스텝을 밟은 뒤 점프해 슈팅하는 게 정석"이라고 했다.<br><br>골 에어리어 근처에 3개의 가상의 발판을 그린 뒤, 그에 맞춰 왼발-오른발-왼발 순서로 스텝을 맞춰두면 편하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왼발로 점프를 한 뒤 공을 던지고 착지도 왼발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br><br>일반 슈팅보다 더 고난도로 보이는 슈팅이지만, 스텝과 노하우만 잘 터득하면 득점 확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br><br>다만 선수들은 오른손잡이라 해서 무조건 왼발을 디딤돌 삼아 슈팅하는 건 아니다. 이를 역이용해 오른발에서 반박자 빠른 슈팅을 하기도 하고, 오른발을 한 번 더 이용하는 '이중 점프'를 하기도 한다. 다만 이와 같은 변형은 모두 기본을 완벽히 한 다음 단계라는 것을 잊지 말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4/0008484434_003_20250914060311344.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이 핸볼 체육 수업을 하고 있다. 핸볼은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2025.9.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em></span><br><br><strong>◇ 이제는 경기를 즐길 차례…'운동 종합 선물세트'</strong><br><br>받기, 던지기, 점프 슛까지 모두 배웠다면 이제는 메인 경기에도 과감하게 도전해보자.<br><br>이상은 이사는 "핸볼은 한 종목 안에 달리기, 점프, 던지기 등이 모두 복합돼 있는 '운동 종합선물세트'"라면서 "기본적인 동작들을 다 배웠다면 충분히 실전 경기도 치를 수 있다"고 했다.<br><br>실제로 이날 1시간의 기본 수업을 들은 북가좌초 학생들 역시 이후 곧바로 6대6 경기를 치렀다. 여러 학생들이 배운 대로 좋은 패스와 슈팅으로 박수를 받았다.<br><br>이상은 이사는 "실제 경기에서는 수동적인 움직임보다, 보다 과감하게 드리블하거나 공격하며 상대에게 균열을 내는 능력도 중요하다. 내가 꼭 찬스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내가 과감하게 하면 다른 동료들에게 공간이 나고 기회가 난다.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런 희생과 도전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br><br>핸볼로 입문에 성공했다면 핸드볼 경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핸드볼은 핸볼에 비해서는 규칙이 다소 복잡하지만, 앞서 배운 동작들이 완벽히 숙지 된다면 큰 문제가 없다.<br><br>아울러 이상은 이사는 "핸드볼은 상대 골키퍼의 머리를 의도적으로 맞혀도 반칙이고, 어떤 반칙이든 선언되면 그 자리에 공을 두고 깨끗하게 파울을 인정해야 하는 신사적 스포츠"라며 매너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4/0008484434_004_20250914060311406.jpg" alt="" /><em class="img_desc">이상은 대한핸드볼협회 이사가 9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핸볼 체육 수업을 하고 있다. 핸볼은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2025.9.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em></span> 관련자료 이전 '듀스 접전 승리' 장우진, WTT 챔피언스 마카오 준결승 진출...4강전 상대는 세계 2위 왕추친 09-14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44] 근대5종과 남자 10종 경기는 어떻게 다른가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