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HC 유로팜 펠리스터가 자그레브 꺾고 개막전 승리 작성일 09-14 54 목록 북마케도니아의 HC 유로팜 펠리스터(HC Eurofarm Pelister)가 크로아티아의 HC 자그레브(HC Zagreb)를 제압하며 2025/26시즌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br><br>펠리스터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북마케도니아 비톨라의 Boro Curlevski - Mladost 아레나에서 열린 B조 1라운드 경기에서 자그레브를 25-23(전반 13-12)으로 꺾었다.<br><br>경기 시작부터 펠리스터가 기선을 제압했다. 여름 이적생 니크 헤니그만(Henigman Nik)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4/0001089282_001_202509141010109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시즌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펠리스터와 자그레브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치열한 수비전 속에서도 데얀 마나스코프(Manaskov Dejan)가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펠리스터는 전반 내내 한두 골 차 우위를 지켰다. 결국 전반은 13-12, 펠리스터가 앞선 채 종료됐다.<br><br>후반 초반에는 자그레브가 반격에 나섰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자그레브가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15-14로 리드를 잡았고,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펠리스터는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득점 찬스를 살렸고, 곧바로 16-16으로 균형을 맞춘 뒤 다시 19-17로 앞서나갔다.<br><br>중반 이후에는 양 팀이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격차는 어느 쪽도 세 골 이상 벌어지지 않았고,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이어졌다. 펠리스터는 마나스코프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재차 흐름을 잡았고,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br><br>24-23으로 박빙인 가운데 마지막 20초, 자그레브가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펠리스터 골키퍼 사에이드 헤이다리다드(Heidarirad Saeid)가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위기를 막았다. 이어 곧바로 빈 골을 노린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펠리스터가 25-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HC 유로팜 펠리스터는 데얀 마나스코프가 8골, 쿠즈마노브스키 필리프(Kuzmanovski Filip)가 6골, 호스니 우사마(Hosni Oussama)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사에이드 헤이다리다드 골키퍼가 6세이브와 1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자그레브는 필리프 글라바슈(Glavaš Filip)가 7골, 차바르 다보르(Cavar Davor)가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그르바바츠 안테(Grbavac Ante)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펠리스터의 루벤 가라바야(Rubén Garabaya)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 아직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며, 더 발전할 여지가 많다. 하지만 이번 승리는 반드시 즐겨야 할 순간이다. 내일부터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美 트럼프 행정부, 코로나 백신과 아동 사망 연관 추진 논란 09-14 다음 "이정연 씨 안녕?"…연쇄살인마 고현정 탈출, 며느리 김보라 만났다('사마귀')[SC리뷰]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