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위기 본격화…고리 원전 95% 넘을 듯 작성일 09-14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dbDl141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abfd563c840fe0afd9941c0ceb84b3e78538a9f581ff1210df5ad4c95b5a99" dmcf-pid="VJKwSt8t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리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dongascience/20250914114351769qsaj.jpg" data-org-width="500" dmcf-mid="9go576c6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dongascience/20250914114351769qs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리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ee08588deffb9ac346b9ffdfc673d9d147bc82556df1494d9d23933db14991" dmcf-pid="fofOWpxpRq" dmcf-ptype="general">국내 주요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조만간 한계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5378b65a4febd631946b1603af3eb3ce9bf69d4535d990f49fbf7f85f63903a" dmcf-pid="4g4IYUMUnz" dmcf-ptype="general">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리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포화율은 올해 93.5%로 내년에 95.1%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향후 10년간 원전별 사용후핵연료 저장현황과 포화율 전망 자료에 따른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f84f5723fc3e980690949358cd9acfd0f741c6c5b6220d7a5e6055422fe393df" dmcf-pid="8a8CGuRuR7" dmcf-ptype="general">2026년 고리 원전의 저장용량 8038다발 중 7648다발이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장용량이 임계치에 다가선다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 전망치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a7334a054d77dd58ca8b99afd113c7adc2068785d17239c8a4ffd83f64b524c4" dmcf-pid="6N6hH7e7Lu" dmcf-ptype="general">한빛 원전의 포화율은 올해 85.3%에서 2029년에는 95.1%로, 월성 중수로는 현재 84.6%에서 2033년에는 98.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은 건식 저장 시설을 활용해 포화율을 낮춰보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fa7eab7727e22d855b80578d2b6c0677eaf7e4578f15f3db0c6957bbaed78a6" dmcf-pid="PjPlXzdzLU" dmcf-ptype="general">현재 원전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는 우선 발전소 내 저장조에 습식으로 보관된다. 저장조가 포화 상태에 이르거나 원전 해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전 부지 내 건식 저장 시설로 옮겨 장기간 저장한다.</p> <p contents-hash="f3a2d9d9c9309c5e431caa6cdf8a2d321100e00833cfa728bb7731d09d0c2d08" dmcf-pid="QAQSZqJqnp" dmcf-ptype="general">고리 원전의 경우 2027년 2호기의 습식 저장대를 조밀 저장대로 교체하고, 2031년부터 건식 저장 시설을 가동해 포화율을 68.6%까지 낮추는 게 목표다. 한빛 원전은 2030년 건식 저장 시설이 가동되면 포화율이 65.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성 중수로 역시 2034년 건식 시설을 증설하면 포화율을 87.5%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p> <p contents-hash="e294f70c05f3f57d3b0484b15286af92256e0029a601dac6e49d392c14e6afe6" dmcf-pid="xcxv5BiBL0" dmcf-ptype="general">그러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달 말 시행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건식 저장 시설 설치는 신설되는 국무총리 소속 행정위원회의 승인과 지역 주민 동의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9e3880f68fb45524ee616cd457e87ad54b4ae6438cd4fa79275c2a565cd920e" dmcf-pid="yuyPnwZwi3" dmcf-ptype="general">특별법은 근본적 해결책으로 사용후핵연료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시설 확보를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질 조사부터 부지 선정, 주민 협의, 시설 설치까지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p> <p contents-hash="a386544333160f1aa2008c4ebff38a59a9323d68988e5c22bade496181e69d6c" dmcf-pid="W7WQLr5rRF"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영구 처분장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임시방편으로 해외 위탁 재처리 방안이 거론된다. 2015년 개정된 한미원자력협정에 따라 미국과의 협의가 이뤄진다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1a1419adc1b6763700cda58eb7c0dc3eb7065e601d40820916a18d10eeabfb92" dmcf-pid="YzYxom1met" dmcf-ptype="general">유 의원은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으로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제 미래를 좌우하는 전략적 과제임을 고려해 26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우리도 최소한 일본과 동등한 권한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9d55336037de54cd05ae1d0aa8b485810473ea1068493d4adf8e2736097ba1" dmcf-pid="GqGMgstsM1" dmcf-ptype="general">정부는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를 의제로 올렸고 미국도 협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dfc7bbffe170763d21aa11b8e8160a7553277fa4e90e18207644ff019a74821f" dmcf-pid="HBHRaOFOd5" dmcf-ptype="general">[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만성질환 80세 이전 사망률 세계 최저…"국가차원 지원 덕분" 09-14 다음 달리며 자연경관 만끽…제4회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