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韓 양궁 세계선수권 절반의 성공과 숙제, '아차'하면 끝→철두철미 준비 "회장도 적극 챙긴다" 작성일 09-14 6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4/2025091401000990600145271_2025091415251505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4/2025091401000990600145272_2025091415251506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아차'하면 끝난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지난 12일 광주 5·18 민주공원에서 끝난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기대감이 컸던 게 사실이다. 이번 대표팀은 '어벤저스'로 불릴 만큼 매서운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남녀 리커브 궁사들은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긍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이 나선 남자팀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부 안산(광주은행)은 도쿄올림픽, 임시현(한국체대)은 파리올림픽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은 '원조 에이스'로 큰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더욱이 한국은 2009년 울산대회 이후 16년 만에 안방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 홈팬들의 일방적 응원 속 금빛 레이스가 예상됐다.<br><br>시작은 좋은 듯했다. 먼저 치러진 컴파운드 예선에서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남녀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단체전 3종목 모두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남자 개인전에서 '맏형' 최용희(현대제철)가 동메달을 따낸 게 컴파운드 대표팀의 유일한 메달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4/2025091401000990600145273_2025091415251506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4/2025091401000990600145274_2025091415251507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4/2025091401000990600145275_2025091415251508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리커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남녀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5종목에서 모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자 대표팀과 김우진-안산이 짝을 이룬 혼성 단체전은 나란히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일각에선 전 종목 석권도 가능하단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 리커브는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챙겼다.<br><br>기보배 KBS 해설위원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은 차이가 있다. 참가 인원부터 다르다. 결코 쉽게 볼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몇 년째 지속된 '평준화' 흐름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졌단 평가다. 그동안 리커브는 한국의 독주 속 미국, 중국의 추격이 거센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스페인이 혼성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가져갔다. 2년 전 베를린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일본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챙겼다.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강채영은 "10년 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가 정말 쉽지 않다. 예전보다 내 실력이 많이 올랐고 단단해졌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도 똑같이 실력이 오르고 단단해졌다"고 했다.<br><br>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보는 게 맞다. 컴파운드와 리커브 모두 남녀 예선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충분히 가능성을 봤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선) '아차'하면 떨어진다. 이번 대회를 거울삼아 더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한국은 당장 2026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2028년 LA올림픽 등을 앞두고 있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올림픽이 끝난 뒤 곧바로 대책 회의를 했다. 회장님 주재로 감독, 선수 등이 모여서 얘기를 나눴다. 이후 LA올림픽 대비 답사도 다녀왔다. 세계선수권이 끝나면 또 바로 회의를 한다.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이대호(대한탁구협회 홍보팀장)씨 부친상[부고] 09-14 다음 세계선수권 종합 1위에도 과제 받아든 한국양궁, 리커브-컴파운드 모두 경쟁국의 상향평준화를 경계하라!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