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韓 AI 시장의 메기효과 [김현아의 IT세상읽기] 작성일 09-14 6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AI 코리아 출범, 한국 AI 판도 흔들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1y6NTNOO"> <p contents-hash="b2f29c807af749248e649927c057ea0b75dced8f948ab96fdf2e6dfb8de4f534" dmcf-pid="WgtWPjyjm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25년 9월 10일, 오픈AI가 아시아 세 번째 법인인 ‘오픈AI 코리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p> <p contents-hash="b6d36356ea22054f81205f753bf6c96a0c4add8a64aac58151eb888cc4ac945f" dmcf-pid="YaFYQAWAwm" dmcf-ptype="general">이는 단순한 국내 진출이 아니라, 국내 AI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아시아에서 챗GPT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한국의 기업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이기 때문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ddb45f646a74a092b61c67a17e7a232fa24b26a77912db8294fa3a70f6d649" dmcf-pid="GN3GxcYc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Edaily/20250914164950624lbio.jpg" data-org-width="550" dmcf-mid="xolw7xDx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Edaily/20250914164950624lbio.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c7c700657ad24d188c6fab86f3656dc05eff40e861863043e319f72186d1989" dmcf-pid="HiXSfoloEw" dmcf-ptype="general"> 개소식 무대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국산 AI 반도체였습니다. 퓨리오사AI는 차세대 NPU 두 장만으로 1200억 매개변수 모델을 실시간 구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국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직접 입증한 순간이었고, 이는 한국이 단순 소비 시장을 넘어 공급망과 기술 주도권에서도 기회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div> <p contents-hash="3a3970e599636578e544e1dd3d6219e4525885c86d627f9571a564175184c721" dmcf-pid="XnZv4gSgsD"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카카오, SK텔레콤, GS, 토스, LG전자, LG유플러스, 크래프톤, KT, 야놀자, 카페24, 티빙,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af599933ff24c37e75bd61708f2c1c850a4a117e12492dbcd02b3e18135c5b6" dmcf-pid="ZL5T8avaIE" dmcf-ptype="general">이제 기업들의 선택은 분명해졌습니다. 경쟁자로 맞설 것인지, 아니면 활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인지. 각 기업의 전략에 따라 한국 AI 생태계의 자율성 수준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p> <p contents-hash="38c1d44ea69b75ef1755e8db42a70a754b7fbd3d592581247ac6ebbf31472795" dmcf-pid="5o1y6NTNIk" dmcf-ptype="general">정부도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빅테크가 주도하고 있어 일대일 경쟁은 어렵다. 소버린 AI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도 경쟁 모델이 필요하며, 협력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특화 AI 분야에서는 미국 자본을 끌어들이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6e189e9a955db7d732235238c5d31105c87284cdde99a992ca23a4045d1cca1b" dmcf-pid="1gtWPjyjsc"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중국이 다크팩토리를 통해 제조 기반 데이터를 축적하듯, 한국도 제조·방산·조선·K콘텐츠 같은 강점을 살려 특화 데이터를 쌓아야 한다”며 ‘피지컬 AI’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fa15d54b11865f9ad60a22297d01356727df1cc89abcb38733b9ad0bdd1fabfa" dmcf-pid="taFYQAWAOA" dmcf-ptype="general">결국 한국의 전략은 ‘자립’과 ‘협력’을 병행하는 복합 전략이어야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픈AI 코리아와 서울대의 제휴는 한국이 글로벌 AI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41bca66bbf9fae39de6c3b948eee70b74798eddbc6523a4f7132cc11796fe50" dmcf-pid="FN3GxcYcOj" dmcf-ptype="general">정부가 말하는 ‘소버린 AI’는 고립적 자립이 아니라 글로벌 협력 속에서 자생력을 키우는 포용적 전략입니다. 기업들 또한 오픈AI를 단순한 경쟁자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동반자로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53115747f509416b2949056685fd6455653901285789f67e95669890631c708a" dmcf-pid="3j0HMkGkEN" dmcf-ptype="general">다만 이 과정에서 AI 모델과 운영기술,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핵심 영역에서 독자적 기술 리더십을 쌓는 일은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은 상호 윈윈이 아니라 국내 시장을 내주는 결과로 끝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8848725432a8e205ebd6c9822d69233446bd5cccf0c4306b9dfe0f6937342ba5" dmcf-pid="0ApXREHEIa" dmcf-ptype="general">지금 어떤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AI 경쟁력이 결정될 것입니다. 오픈AI 코리아 출범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 AI 생태계에 강력한 자극을 주며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향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p> <p contents-hash="70cda5adf8f997f4fe9dd901ff71bfc405218dbfb1de068050a461259770ac01" dmcf-pid="pcUZeDXDIg"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붉은 장미 입은 지드래곤, LA 홀린 K팝 황제의 치명적 아우라 09-14 다음 [임성원의 못먹어도 AI] 미중 AI 인재 영입 전쟁…한국도 대응책 절실하다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