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너드’ 천하 끝! 프라치스부터 루피·보할류 그리고 실바까지 무너졌다…옥타곤서 절대 강자 없다 [UFC] 작성일 09-14 60 목록 UFC 내 최고의 ‘핫 가이’만 모인 MMA 팀 ‘파이팅 너드’ 천하가 끝났다.<br><br>제앙 실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열린 디에고 로페스와의 노체 UFC 메인 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2라운드 TKO 패배했다.<br><br>실바는 한 차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던 로페스를 상대로 남다른 타격전을 펼치며 밀리지 않았다. 물론 1라운드 수직 엘보우를 수차례 허용, 많은 피를 흘렸으나 2라운드부터 전진만 하는 로페스에게 멋진 펀치를 여러 차례 적중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4/0001089304_001_20250914173706854.jpg" alt="" /><em class="img_desc"> UFC 내 최고의 ‘핫 가이’만 모인 MMA 팀 ‘파이팅 너드’ 천하가 끝났다. 사진=MMA 오르빗 SNS</em></span>그러나 한 번의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실바는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 로페스를 강하게 몰아붙였으나 그 순간, 스피닝 백 엘보우를 허용하며 쓰러졌다. 이후 로페스의 마무리에 TKO 패배했다.<br><br>실바는 ‘파이팅 너드’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그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며 타이틀 전선에 가장 가까웠던 ‘파이팅 너드’가 최근 들어 무너지기 시작한 것. 카를로스 프라치스, 마우리시우 루피, 카이오 보할류가 모두 패배한 결과였다.<br><br>프라치스가 먼저 패배했다. 이안 개리를 상대로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 판정 패배했다. 만약 개리를 잡았다면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갈 수 있었다. 워낙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 덕분에 인기도 많은 편. 하나, 패배하며 조금 돌아가게 됐다. 이후 제프 닐을 스피닝 백 엘보우로 잡아내며 반등했다.<br><br>다음은 루피였다. 그는 지난 베누아 생드니와의 맞대결에서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했다. UFC 입성 후 처음으로 당하는 패배. 경기 전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탑독으로 평가됐으나 그래플링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무너졌다.<br><br>보할류는 나수르딘 이마보프와의 맞대결에서 5라운드 혈전 끝 판정 패배했다. 이 경기 승자에게 미들급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질 수도 있었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4/0001089304_002_20250914173706900.jpg" alt="" /><em class="img_desc"> ‘파이팅 너드’는 2014년 보할류가 그의 코치 파블로 수쿠피라와 함께 설립한 MMA 팀이다. 그들은 UF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빌런’ 마케팅이 아닌 또 다른 길을 선택했다. 보할류는 자신의 학업을 사랑했고 동료들에게 수학과 화학을 과외하기도 했다. 수쿠피라 역시 MMA 코치이기 전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배경은 ‘파이팅 너드’라는 UFC 내 색다른 흐름을 만들게 됐다. 사진=X</em></span>그러나 보할류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이마보프와의 타격전에서도 오히려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팅 너드’를 만든 그의 첫 패배는 큰 타격이 됐고 그렇게 실바만 남게 된 것이다.<br><br>실바는 로페스를 잡으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다가갈 수 있었기에 사실상 마지막 희망이기도 했다. 하나, 로페스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 못하면서 다시 돌아가게 됐다.<br><br>이로써 ‘파이팅 너드’는 각 체급의 신성, 즉 ‘핫 가이’가 모여 대권 근처까지 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끝내 직전에 멈춰 서며 잠시 정체되고 말았다.<br><br>한편 ‘파이팅 너드’는 2014년 보할류가 그의 코치 파블로 수쿠피라와 함께 설립한 MMA 팀이다. 그들은 UF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빌런’ 마케팅이 아닌 또 다른 길을 선택했다. 보할류는 자신의 학업을 사랑했고 동료들에게 수학과 화학을 과외하기도 했다. 수쿠피라 역시 MMA 코치이기 전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배경은 ‘파이팅 너드’라는 UFC 내 색다른 흐름을 만들게 됐다.<br><br>‘파이팅 너드’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검은색 뿔테 안경이다. 조 로건, 다니엘 코미어 등도 옥타곤 인터뷰 시 이 안경을 착용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4/0001089304_003_20250914173706942.jpg" alt="" /><em class="img_desc"> ‘파이팅 너드’는 각 체급의 신성, 즉 ‘핫 가이’가 모여 대권 근처까지 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끝내 직전에 멈춰 서며 잠시 정체되고 말았다. 사진=풀 바이올렌스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 월드컵 14차 대회 스피드 준우승 09-14 다음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IFSC 구이양 월드컵서 은메달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