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 시비옹테크 "아버지 활약했던 88올림픽 흔적 남은 서울 반가워... 한국서 좋은 시간 보내보겠다" 작성일 09-14 6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5일 개막하는 코리아오픈 참석차 한국 방문<br>"새로운 대회 참가, 항상 특별한 경험이고 설레"<br>컨디션 '최상'... "US오픈 때 발 통증 다 나았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4/0000887101_001_20250914174506911.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윔블던 테니스 우승을 차지한 이가 시비옹테크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가 시비옹테크 원포인트 클리닉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올해 윔블던 우승자이자 테니스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37년 전 아버지가 활약했던 서울을 찾아 한국 팬들과 만났다.<br><br>시비옹테크는 14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06만 4,510달러)' 개막에 앞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어제(13일) 입국해 오늘이 이틀째인데 대회가 정말 잘 준비돼 있고, 선수들 수준도 매우 높다"며 "투어를 많이 다녀봤지만, 새로운 대회에 참가하는 건 항상 특별한 경험이고 이곳에서의 시간을 즐길 생각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br><br>15일 개막하는 코리아오픈 참가차 한국을 찾은 시비옹테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원포인트 클리닉과 팬 사인회 등을 가졌다. <br><br>시비옹테크가 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려 했지만, 도핑 문제가 불거져 참가하지 못했다. 시비옹테크는 당시를 돌아보며 "작년은 내 선수 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도핑 문제로) 아시아투어 전체를 건너뛰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는데, 이때문에 한국 방문도 취소하게 돼 많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경험을 교훈 삼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17일이나 18일에 2회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4/0000887101_002_20250914174506949.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원포인트 클리닉에 앞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사실 시비옹테크에게 한국은 매우 특별한 나라다. 부친인 토마즈가 1988 서울 올림픽 때 폴란드 조정 국가대표로 뛰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에게 이번 대회와 서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는 시비옹테크는 "아버지는 항상 서울 올림픽 때가 자신의 선수 경력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한다"며 웃었다. 그는 "서울을 조금 둘러보니 아직도 88 올림픽 관련한 것들이 보인다. 이번 코리아오픈에 열리는 코트도 당시 올림픽 경기장이었다고 들었다"며 "올해는 일정이 맞지 않아 아버지가 같이 오지 못했지만, 내년에 이 대회에 온다면 같이 오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br><br>현재 컨디션에 대해선 "아주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비옹테크는 가장 최근 치른 US오픈에서 8강 탈락했다. 그는 "US오픈 때는 발에 문제가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괜찮다. 충분히 회복했다. 연습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통증은 없다"고 설명했다. <br><br>다만 우승 전망을 묻는 질문엔 "결승에 대한 예측은 아직 이르다"고 손사래를 쳤다. 시비옹테크는 "누구나 우승할 수 있고, 나로서는 매 경기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단 연습에 매진하고, 첫 경기가 끝난 후 (우승에 대해) 차츰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오사카 나오미, 오사카에 머무는 일상 공개 09-14 다음 이세영, 재계약 4개월만에 결별..김선호 소속사서 11년만 새 출발 [Oh!쎈 이슈]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