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고백서' 같은 채영의 1집 매력적이네 작성일 09-1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POP 정독하기] 채영 정규 1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JWgX2X3l"> <p contents-hash="b822ebb02740e2411f7a4676acd435314ce9d59cce70d6d2c76ba92f7ab7cf4f" dmcf-pid="zPiYaZVZFh" dmcf-ptype="general">[김건의 기자]</p> <p contents-hash="59ae971c6155df4e0ff913648423e41b22f24ccabe25f5e2e6f702a2a3a984e2" dmcf-pid="qQnGN5f5UC" dmcf-ptype="general">트와이스의 메인래퍼 채영이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네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며 발표한 정규 1집 < LIL FANTASY vol.1 >은 기존 멤버들의 솔로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결을 보여준다.</p> <div contents-hash="95b34f95f5a026519f9ef04b94b8af4bf3a8b75ce59ddf78af42c59a2088d05e" dmcf-pid="BxLHj1413I" dmcf-ptype="general"> 이 앨범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보겠다는 야망보다는 채영 개인의 음악적 취향과 감성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데 방점을 찍는다. 그런 선택이 역설적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개성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결과물을 만들었다. 자신이 선호하는 사운드에 대한 채영의 깊은 관심과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보인가장 진솔한 소품이 팬들에게 깊은 감흥을 새겨넣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8cead5b8b7757816c7562a5575f3c097ab2b68412b0c861fe581d7421e4fff2" dmcf-pid="bdN1E0Q0u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ohmynews/20250914180902492gnvc.jpg" data-org-width="1000" dmcf-mid="psEpszdz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ohmynews/20250914180902492gnv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채영 'LIL FANTASY' 앨범커버</td> </tr> <tr> <td align="left">ⓒ JYP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73841c7434937b24e454a439406eedee8d84fb88d9a44e0216a2963db8233e8" dmcf-pid="KJjtDpxpUs" dmcf-ptype="general"> <strong>창작 주체로서의 채영</strong> </div> <p contents-hash="cfd6d87e301c2f9afd84d4b3619c0389c69a5f7d7ecfd294e51212421ce6c391" dmcf-pid="9iAFwUMU3m"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채영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작곡과 편곡까지 참여했다. 트와이스 솔로 앨범 중 유일하게 전곡 창작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전반에 일본 밴드 Gliiico가 5곡에 참여하고, 래퍼 소코도모가 4곡 제작에 관여했다. 프로듀서 슬롬도 앨범에 함께한 건 채영이 힙합과 밴드 사운드에 얼마나 진지한 관심을 두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8abecf024c445d3c1b34ce5fafbf5f806238e27623cce2d649a21159dfb509d8" dmcf-pid="2nc3ruRu0r" dmcf-ptype="general">이런 제작진 구성은 채영이 단순히 주어진 곡을 소화하는 아이돌의 위치에서 벗어나 자신이 추구하는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구현하려 했음을 시사한다. 앨범명 'LIL FANTASY'에서 드러나듯 채영이라는 아티스트 내면의 작은 세상을 음악으로 구현한 결과물인 도잇에 'vol.1'이라는 표기는 이 이야기가 지속될 것임을 암시한다.</p> <p contents-hash="ba09a4f19da0fd0a960ea000a4c2806d327107456547b94c8b210df9d4ffdb4f" dmcf-pid="VLk0m7e77w"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가장 큰 성취라면 채영이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타협 없이 구현해냈다는 점이다. 나연의 < IM NAYEON >이나 지효의 < ZONE >, 쯔위의 < abouTZU >가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한 정체성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고 본다면, 채영의 이번 앨범은 오히려 '지금 나의 취향을 구성하는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역설적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솔로 정체성을 만들어냈다.</p> <div contents-hash="8f11cca3aa6ebbdb009d08d9a642c3dadf69c0cbe327398261c29083c107e480" dmcf-pid="foEpszdz0D" dmcf-ptype="general"> 앨범 전반에 걸쳐 드러나는 힙합 사운드에 대한 애정과 이를 자신의 역량 내에서 최대한 발휘한 완성도가 인상적이다. 비주얼 구성도 직접 참여한 흔적들이 역력하다. 평소 독특한 패션 감각과 드로잉을 취미로 삼은 취향들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 미감이 앨범 전반에 구현되었다. 직접 그린 손그림을 활용한 디자인 요소들이 대표적이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4ad0749e157c6b5a71638a28668078fdbe42a9e84a35199c0200d84a54e2c60" dmcf-pid="4gDUOqJqz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ohmynews/20250914180903784onny.jpg" data-org-width="900" dmcf-mid="UVr7Cbnb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ohmynews/20250914180903784onn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채영 'LIL FANTASY VOL.1' 컨셉포토</td> </tr> <tr> <td align="left">ⓒ JYP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027f42f8eeaadc6a6e4c1a207dd93b9b4f9b2d79123377ce951413854a2e412" dmcf-pid="8awuIBiBFk" dmcf-ptype="general"> <strong>음악 소품샵을 들여다 본 기분</strong> </div> <p contents-hash="b2489586520ca3b3545388515822c672370cacd60985214357d73da9277ac1d9" dmcf-pid="6Oy8XxDx7c" dmcf-ptype="general">앨범은 'AVOCADO'로 문을 연다. 아담과 이브의 사과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곡은 사과보다 더 매력적인 과일로서 아보카도를 언급하며, 아이돌로서의 정해진 틀을 깨려는 은유를 품었다. 타이틀곡 'SHOOT'은 채영이 작사,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키치한 멜로디 라인, 재즈와 디스코 바이브가 어우러진 이 곡은 8-90년대 디스코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시각적으로 어우러지게 구현했다. 곳곳에 산재한 채영의 취향은 오브제로 기능하고 이를 재즈적인 요소와 채영의 퍼포먼스를 통해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했다.</p> <p contents-hash="80c099bbfdcd832e9d537a8793c8f5c320d48568dcfcaf3731e99eb0264c2ca0" dmcf-pid="PIW6ZMwM7A" dmcf-ptype="general">'RIBBONS (feat. SUMIN, Jibin of Y2K92)' 같은 트랙은 채영이 선호하는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와 적극 협업하면서 그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적극 만들어내고자 하는 음악적 욕심을 숨기지 않은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5af942cdfc702b885662037d9ed0a06906090c20d0c9685e7990d5f1ca9b3482" dmcf-pid="QCYP5RrRuj"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그림자놀이'와 '내 기타' 다. 줄곧 해외시장을 겨냥하며 한국어 제목을 사용하지 않았던 트와이스 앨범 중에서 한국어 제목을 사용한 건 어언 4년만이다. 채영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더 깊이 사유했음을 보여준다. 이 곡들은 영어 제목의 트랙들과는 다른 채영 내면을 솔직하게 풀어내면서 앨범 전체에 진정성을 더한다.</p> <p contents-hash="069116b8f81e0a83cef11c5f886849ff47de8bc9e3f65a461a46db74c91d6008" dmcf-pid="xhGQ1eme0N" dmcf-ptype="general"><strong>진정성이 만든 새로운 가능성</strong></p> <p contents-hash="196fc59d1dd4b3cc20b64a548d1091566b0d1613539f29add1877860728d3824" dmcf-pid="y4eTLGKGua" dmcf-ptype="general">< LIL FANTASY vol.1 >은 아이돌 멤버 채영이 자신의 음악 취향과 역량을 솔직하게 표현해낸 앨범이다.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도 10년이 넘었고, 그들은 이제 해외시장에서 K-pop 시장을 확장시키는 위치에 있다. 그들의 행보와는 달리 채영의 이번 솔로 앨범은 아티스트로서의 거대한 야망과 브랜드 확장의 측면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음악 창작에 초점이 잡혀 있다.</p> <div contents-hash="1454446f3c97dbb00998cd721d6c16befc1dd4a8b8953e0ed29b1b2eaf0ff3f6" dmcf-pid="W8dyoH9Hug" dmcf-ptype="general"> 진정성 있는 선택이 채영을 독립된 음악적 개체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성공적인 선택이 되었다. 'vol.1'이라는 표기가 약속하듯 채영의 내면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계속 펼쳐질 것 같다. 이번 앨범이 내비친 가능성을 토대로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적 진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660f5fb4cb20df6d41c47cd2bff847bd6535d7072a9339e496be593a904f9bf" dmcf-pid="Y6JWgX2X7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ohmynews/20250914180905018vofn.jpg" data-org-width="610" dmcf-mid="u16IRSuS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ohmynews/20250914180905018vof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채영 'LIL FANTASY VOL.1' 컨셉포토</td> </tr> <tr> <td align="left">ⓒ JYP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95c34be529e854e11b07ac94f5d7a75bed03bac296094e71e37ef1efc0775c0f" dmcf-pid="GPiYaZVZ0L"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개인 SNS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산 육상 기둥’ 진민섭·최기만… 전국실업단육상대회 나란히 금 09-14 다음 '다둥이 父' 김병만, '육아 만렙' KCM에 S.O.S ('조선의 사랑꾼')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