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 우상혁, 예선 3위로 결선행(종합) 작성일 09-14 4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우상혁, 4번의 점프로 결선행…2m16 1차 시기 실패했지만, 2m25는 1차 시기에 성공<br>16일 오후 8시 36분에 열리는 결선에서 금빛 점프 예고</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4/PAF20250914246601009_P4_20250914213514556.jpg" alt="" /><em class="img_desc">바를 넘는 우상혁<br>(도쿄 AFP=연합뉴스) 우상혁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 최초로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br><br>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어 3위에 올랐다. <br><br>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실전을 치른 우상혁은 2m16을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곧 경기 감각을 되찾아 2차 시기에서 2m16에 성공했다. <br><br> 이후 2m21과 2m25는 1차 시기에 넘었다.<br><br> 우상혁은 2m25를 넘으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br><br> 8월에 근막 손상을 당한 오른쪽 종아리에 테이핑을 하긴 했지만, 부상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경쾌하게 바를 넘었다. <br><br>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는 38명이 출전 신청을 한 가운데 실제로는 35명이 나섰다.<br><br>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 우승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 탓에 불참했다. <br><br> 결선 자동 출전 기록은 2m30이었지만, 2m25에서 결선 진출자 13명이 결정돼 예선이 종료됐다.<br><br> 예선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점퍼는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두 명이었다. <br><br> 우상혁은 도로슈크와 아카마쓰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br><br> 우상혁의 라이벌이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5를 2차 시기에서 넘어 예선을 공동 5위로 마쳤다. <br><br>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저본 해리슨(미국),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얀 스테펠라(체코)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br><br> '디펜딩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16, 공동 22위로 예선 탈락했다. <br><br> 결선에서는 13명이 다시 같은 조건에서 경쟁한다. <br><br> 우상혁은 한국시간 16일 오후 8시 36분에 시작하는 결선에서 우승에 도전한다.<br><br> 전문가들은 우상혁과 커의 2파전을 예상하며, 도로슈크, 스테펠라를 복병으로 꼽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4/PAP20250914192701009_P4_20250914213514561.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가볍게 예선 통과<br>(도쿄 AP=연합뉴스) 우상혁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em></span><br><br>우상혁은 3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선에 진출했다. <br><br>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에서 22위로 예선 탈락했던 우상혁은 2019년 도하 대회에는 출전하지도 못했다. <br><br>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4위(2m35)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에게 이후 세계선수권 예선은 '당연히 통과해야 할 관문'이 됐다. <br><br>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우상혁은 예선을 공동 1위(2m28)로 통과했고,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m37의 바르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br><br>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경보 20㎞ 동메달리스트 김현섭을 넘어선, 한국 육상의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과였다.<br><br> 2023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우상혁은 2m28을 넘어 4위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결선에서는 6위(2m29)를 해 아쉽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br><br> 올해 도쿄에서도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4/PAP20250914190101009_P4_20250914213514568.jpg" alt="" /><em class="img_desc">바를 넘은 해미시 커<br>(도쿄 AFP=연합뉴스) 해미시 커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바를 넘은 뒤 편안하게 누워 있다. </em></span><br><br>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br><br>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br><br>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선수 중 올해 실외 경기 최고 기록(2m34)도 세웠다. <br><br> 올 시즌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 9월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br><br> 도쿄로 출발하기 전에는 "3월 중국, 5월 한국에서 우승했으니, 9월 도쿄에서도 애국가를 울리겠다"고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br><br> 우상혁이 16일 도쿄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한국 육상에도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이 탄생한다. <br><br> 또한,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우상혁은 역대 두 번째로 '같은 해에 실내와 실외 세계선수권 제패한 남자 높이뛰기 선수'로 기록될 기회도 잡았다. <br><br> 현재까지 같은 해 실내와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남자 높이뛰기 선수는 '전설'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뿐이다. <br><br> 2m45의 세계 기록 보유자인 소토마요르는 1993년 3월 토론토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41로 우승하더니, 그해 8월 슈투트가르트 세계(실외)선수권에서도 2m40으로 정상에 올랐다.<br><br> 올해 무패 가도를 달린 우상혁이 16일 자신의 인생을 바꾼 도쿄에서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향해 점프한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예선 3위로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결선 진출…한국 첫 금 도전 09-14 다음 철가방 임태훈 “난 중식계 사파” 배달부터 독학으로 올라와(냉부해) 09-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