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동' 목진석, '돌부처' 이창호 꺾고 울산시장배 우승 휘파람 작성일 09-15 6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목진석, 신안 월드바둑챔피언십 이어 2관왕…시니어 새강자 급부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5/0000342469_001_20250915022108641.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한 목진석 9단(가운데)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 천정곤 울산바둑협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괴동'이 또다시 '돌부처'를 꺾었다.<br><br>젊은 시절 기묘한 수들을 많이 둬 '괴동'이란 별명을 얻은 목진석 9단이 울산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에서 '돌부처' 이창호 9단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목진석 9단은 14일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16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이날 승부는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중앙 전투 과정에서 이창호 9단이 실착을 범하며 균형이 무너졌고, 목진석 9단이 흑 대마를 제압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5/0000342469_002_20250915022108675.jpg" alt="" /><em class="img_desc">목진석 9단(왼쪽)과 이창호 9단이 결승 대국을 벌이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만 45세로 대회 첫 출전 기회를 얻은 목진석 9단은 본선 16강전부터 이성재·서봉수·최명훈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초대 우승자인 이창호 9단마저 돌려세우며 '첫 출전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br><br>우승을 확정지은 후 가진 인터뷰에서 목진석 9단은 "준결승에서 거의 졌던 바둑을 이겨서 결승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편하게 뒀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존경하는 이창호 선배와 대국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현장에 많은 바둑팬이 찾아오고 응원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들과 만날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목진석 9단은 지난 6월 제6회 신안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니어 대회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5/0000342469_003_20250915022108714.jpg" alt="" /><em class="img_desc">목진석 9단(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5/0000342469_004_20250915022108746.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9단(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준우승한 이창호 9단은 "좋은 대회에 나와 준우승하게 돼 기쁘다. 목진석 선수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최근 목진석 선수에게 많이 지고 있는데 앞으로 더 분발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회 대회 우승자인 이창호 9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종국 후 열린 시상식에는 천정곤 울산바둑협회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바둑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목진석 9단에게는 상금 250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이창호 9단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5/0000342469_005_20250915022108792.jpg" alt="" /><em class="img_desc">바둑팬과 프로기사들의 다면기 현장 전경.(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2025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는 13일 개회식을 열고 프로시니어최강전과 전국아마바둑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560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한 전국아마바둑대회는 13일 각 부문 우승자를 가렸으며, 프로시니어최강전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이어졌다. 특히 결승과 함께 어린이 바둑팬과 동호인을 위한 프로기사 다면기가 부대행사로 마련돼 현장을 찾은 울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br><br>이 대회는 한국기원과 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 "딸이 너무 예쁘고 편해"···결혼 앞두고 '딸바보 아빠' 예약 09-15 다음 ‘또또또또’ 계체 실패! 개스텔럼의 찝찝한 승리, 코미어는 불공평 언급…“승자 인터뷰도 고민했다 [UFC]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