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나 해봤어?③] 지상파가 주인공 아닌 세상 (창간 18th) 작성일 09-15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ZZG3P3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05c3ab171fe160248a1a38f52f31f4755b44f1443a89163ac277185bd74bfb" dmcf-pid="7S55H0Q0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xportsnews/20250915070710924tcho.jpg" data-org-width="550" dmcf-mid="0uvXYF6F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xportsnews/20250915070710924tch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91309162d98b20b819e758b91b18179fbf1521f564cbc250efb96572748bfc" dmcf-pid="zGppFqJqtj" dmcf-ptype="general"><strong>18년간 달려온 엑스포츠뉴스는 세상과 함께 성장하며 쉼 없이 변화해왔습니다. 창간 연도인 2007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바일과 AI의 확산, 새로운 콘텐츠 환경, 그리고 독자들의 달라진 일상까지. 변화의 길 위에서 질문을 던져봅니다. "상상이나 해봤어?" [편집자주]</strong></p> <p contents-hash="c42bbdab8bc5c18ad04cbdd06c31ed44c172d1062b4a7d039b47da89a998df2e" dmcf-pid="qHUU3BiBZN"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때 콘텐츠 시장을 주도했던 지상파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p> <p contents-hash="035413cdc86e695ea3c53f7abc590603316fe19714e57f6aadc1d165eba0ac34" dmcf-pid="BXuu0bnb5a" dmcf-ptype="general">코로나 펜데믹 이후 OTT의 부상과 함께 TV 방송 채널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중에서도 더 크게 흔들리고 있는 곳이 지상파 3사. KBS, MBC, SBS의 콘텐츠 영향력은 악화일로다. </p> <p contents-hash="6ab0eaf96e428632922747a0c64f99f3279d1bf3ca111e0c7cfd538b7e71f8e0" dmcf-pid="bZ77pKLKGg" dmcf-ptype="general">대중의 콘텐츠 시청 장소는 더이상 TV 앞이 아니다. 본방송을 보지 않아도 된다.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청률'로만 흥망이 평가됐던 과거와 달리, 화제성이 없어도 시청률이 높은 작품, 시청률이 낮아도 화제성이 높은 작품이 탄생하는 시대가 된 것. 그러나 이 흐름에 발맞추기엔 지상파 콘텐츠는 시청률도 화제성도 뒤처지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f246d64497c77c43d1643f9c8952352a124063f316b67053a4c12a3effcfa3" dmcf-pid="K5zzU9o9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xportsnews/20250915070712156xvab.jpg" data-org-width="909" dmcf-mid="p9nndNTN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xportsnews/20250915070712156xva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719bfbfcfc41fd4676669890f58cacbca674aea2659f37040ec727b8e6d60b" dmcf-pid="91qqu2g2ZL"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지상파 채널들은 OTT에서 이미 공개된 작품을 뒤늦게 편성하거나, 일부 작품을 OTT와 동시에 선보이는 방식을 시도 중이다.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행보이자, 변화된 콘텐츠 환경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 </p> <p contents-hash="9be5737d37d9fa9eeea02460607402f71119ba732ed2344266f10e0c29d5e94c" dmcf-pid="2tBB7VaVtn" dmcf-ptype="general">MBC는 디즈니+ 오리지널인 '무빙'과 '카지노'를 방영해 시청률 면에서 재미를 봤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됐다. MBC 드라마국 PD 등 33명은 '카지노' 편성 소식이 전해지자 편성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b753bf6db3aff4c892551b328ea94d71b8028f844422c5c8d74e131544ea3358" dmcf-pid="VFbbzfNfYi" dmcf-ptype="general">KBS는 더 심각하다. 큰 돈을 들여 STUDIO X+U 제작 '트웰브'를 송출 중이지만 저퀄리티 작품인 탓 한숨만 내쉬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자사 케이블 채널에서 공개된 '디어엠'을 KBS 수목극으로 재편성하기까지 했다. </p> <p contents-hash="7debd69c01fcfbc83041f23a27a4dea408552553526f9d511ade7aea91855022" dmcf-pid="fjOOrSuSHJ" dmcf-ptype="general">드라마뿐만이 아니다. 예능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p> <p contents-hash="6a41b7454bab29dfdb65c22a28a3359a9652940f91515775f0775d93d9d1f8df" dmcf-pid="4AIImv7v5d" dmcf-ptype="general">KBS의 '홍김동전'은 화제성이 높았으나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일찍이 막을 내린 작품. 이후 이 작품은 넷플릭스로 건너가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로 재탄생해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SBS의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역시 종영 후 디즈니+로 건너가 '배불리힐스'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지상파에서 외면받은 콘텐츠가 OTT에서 새 기회를 얻는 흐름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5fe9aed3a753f45b75d425cd9d7f6dfa2e59436073a960fc29f0ebb0592f5e" dmcf-pid="8cCCsTzT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xportsnews/20250915070713425hqpr.jpg" data-org-width="1054" dmcf-mid="UO66fRrR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xportsnews/20250915070713425hqp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810e74b9a3f37affa357ed101f47d2f903b71a3bcbd9382b54c67a86a6a6b4" dmcf-pid="6khhOyqyHR" dmcf-ptype="general">과거 배우들이 신작 공개를 앞두고,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홍보차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더 이상 지상파의 것이 아니다. 유튜브로 송출되는 웹예능이 기본값이 됐고, 영향력 있는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을 찾는 경우도 많아졌다.</p> <p contents-hash="a523aabd91f249c7c4749daeb85faa972da794815acf194b24e4f4fbf4705ffe" dmcf-pid="PEllIWBWtM" dmcf-ptype="general">스타들의 출연이 줄어들면서 화제성도 예전만 못하다.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스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하는 콘텐츠만이 근근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p> <p contents-hash="3be0660df4db22311c78d1a024b501a0255787980dbe5ef5e29c1d124f70fd0f" dmcf-pid="QDSSCYbY5x" dmcf-ptype="general">콘텐츠 시장을 사실상 독점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지상파 채널들은 OTT, 유튜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스타들의 선택지에서도 지상파 콘텐츠의 비중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p> <p contents-hash="a80e6817feab5ae69f35dea25f2ea89e58b271ab920c447565ada46eefc0a809" dmcf-pid="xwvvhGKGtQ" dmcf-ptype="general">매니지먼트사 관계자 A씨는 "방송사나 플랫폼보다는 배우와 잘 맞는 작품인지가 더 중요한 요소"라면서도 "OTT, 웹드라마, 숏폼 드라마 등 선택지가 계속 늘고 있어 지상파 작품 출연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ab6a0aa546e2597cb065045d3b686ff773337597bca1855ee79dfb78c18e963" dmcf-pid="yBPP4eme5P" dmcf-ptype="general">또다른 매니지먼트사 관계자 B씨는 "지상파 콘텐츠가 과거에 비해 파급력이 약해지면서 아티스트들의 신뢰도 역시 예전만 못한 상황"이라면서 "신선한 시도, 젊은 감독들의 도전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풀이된다"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6acda0b956950ca0bf0dfe181a9889125bebf69afed1920b5dc1916de2bdc76" dmcf-pid="WbQQ8dsdt6" dmcf-ptype="general">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기획력, 연출력만의 문제는 아니다. 광고 매출 감소와 투자 여건 악화 등 제작 환경 전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7월 지상파 방송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채널이 과거 규제에 묶여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그 배경에 광고를 비롯한 규제 환경이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1651b7359983ee6211b69ff7fe4ee99d33f830ccc77a37560ceac8a7f26076e" dmcf-pid="Y2RRQnCnG8" dmcf-ptype="general">방송 관계자 C씨는 "광고가 편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광고 상황이 좋지 않다. 또 콘텐츠의 해외 수출 성과가 중요한데 이 또한 한계에 봉착한 상태다. 그러니 지상파 편성 상황 역시 좋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튼튼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좋은 작품을 생산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현재로서는 살 길"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cf95ca2ec01f23890e571c6742bf6a87c51e27b7733768484250ad1f4bd49275" dmcf-pid="GVeexLhLX4" dmcf-ptype="general">사진 = 각 방송사 로고, STUDIO X+U, 넷플릭스, 디즈니+</p> <p contents-hash="325a60f1ab8469c3f316f86b29d4816121a41f2fdbf7cde14d4e53a166a588ce" dmcf-pid="HfddMolo5f"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정원급 비밀” 김종국 결혼, 방송서 다 말했네 09-15 다음 '사회' 유재석도 '절친' 차태현도…'김종국 결혼' 다 같은 날 알았다 [엑's 이슈]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