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첫 출전인데…남자 마라톤 박민호, 25km 지점에서 '기권' [도쿄 현장] 작성일 09-15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15/0001917236_001_2025091509550783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쿄, 김정현 기자) 한국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가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절반 지점을 돌다가 기권했다. <br><br>박민호가 15일 일본 도쿄 시내를 거쳐 국립경기장으로 들어오는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3일 차 남자 마라톤에서 25km 지점을 통과하던 중 이상을 느껴 기권했다.<br><br>박민호는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아쉬움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박민호는 25km 지점에서 스스로 컨디션 이상을 느껴 레이스를 중단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15/0001917236_002_20250915095507878.jpg" alt="" /></span><br><br>도쿄의 습하고 무더운 날씨 탓에 전날 여자 마라톤과 마찬가지로, 남자 마라톤도 기존 출발 시각인 오전 8시보다 30분 이른 7시 30분 출발 총성이 울렸다. <br><br>2시간10분 이내로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한 박민호는 10km 지점을 32분21초에 통과하며 79위로 하위권에 처져있었다.<br><br>15km 지점을 돌면서 박민호는 83위(48분56초)로 순위가 하락했고, 20km 지점에서도 82위(1시간6분24초)로 하위권을 맴돌다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br><br>한국 마라톤 기대주인 박민호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대회다.<br><br>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시간18분12초로 11위에 올랐던 박민호는 지난 2월 대구마라톤에서 2시간12분19초를 뛰며 국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br><br>4월 군산새만금마라톤에서도 2시간15분56초로 국내 남자부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15/0001917236_003_20250915095507923.jpg" alt="" /></span><br><br>한국 육상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마라톤 출전 선수가 없는 민망하고도 냉혹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br><br>2000년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이봉주가 세운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이 무려 25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br><br>메이저대회 성적으로 보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황영조가 금메달을 차지한 뒤 명맥이 끊겼다.<br><br>한편 남자 마라톤 1위는 알폰스 펠릭스 심부(탄자니아)가 됐다. <br><br>국립경기장 마지막 200m를 도는 구간에서 아마날 페트로스(독일)와 경쟁한 심부는 뒤에서 극적인 스프린트로 페트로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br><br>결승선을 앞에 두고 100m를 방불케 하는 질주로 심부는 1위, 2위는 페트로스가 차지했다. 3위는 7초 차이로 일리아스 아쿠아니(이탈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사격, ISSF 닝보 월드컵 금1, 은1, 동2로 마무리 09-15 다음 팀리그 2라운드 최하위 NH농협카드, 3라운드 첫 경기서 3세트 내주고 뒤집기 ‘짜릿한 역전승’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