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2’ 김원훈 “뇌를 안 거치고 말하는 건 나의 부캐, 저는 안 그래요”[스경X인터뷰] 작성일 09-1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dXIJOJ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7eadbea8d46036883fe4b7eb38a452e3b9bdca58067e82467d1418de13d314" dmcf-pid="ZHi5hnCn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48865pcnm.jpg" data-org-width="1200" dmcf-mid="YVjpWjyj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48865pc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accb63eb656044c1a04752065d8d52da5b43574289892aa9324c3932592861" dmcf-pid="5Xn1lLhLp8" dmcf-ptype="general"><br><br>과거 한 콘텐츠의 인기 근거로 시청률 또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가 꼽혔다면, 최근에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인 ‘돋보기 목록’ 등이 그 기준으로 꼽힌다. 웃긴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그 선호도와 취향을 보여주는 ‘알고리즘’엔 어김없이 개그맨 김원훈의 모습이 잡힌다.<br><br>201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딱 10년. 2025년 김원훈의 주가는 당시엔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높아져 있다.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상황극 코미디 ‘직장인들’ 시리즈는 김원훈의 놀이터와도 같다. 마치 ‘뇌를 거치지 않는 듯한’ 신들린 듯한 그의 멘트는 유명 배우나 가수들로 구성되는 초대손님의 혼을 빼놓고, 함께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웃음보도 빼놓는다.<br><br>“이전에는 ‘저 사람 코미디언인 줄 몰랐다’ ‘배우인 줄 알았다’ ‘재미있는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거든요. ‘직장인들’ 시리즈는 제게 원하는 수식어도 듣게 해 준 프로그램이 됐어요. 사실 초창기 ‘메타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할 때는 ‘노잼(재미가 없다)’의 이미지도 있었거든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dcf61fdf317367db071b509800f0195137d778a9bf01accacabd7a4b0fe83a" dmcf-pid="1ZLtSolo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0296jntp.jpg" data-org-width="1200" dmcf-mid="HgJtSolo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0296jn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2c5312ca6a5d80ee657cebda3cdf1b22e85f85d84e30c3d80946509e6afc4f" dmcf-pid="t5oFvgSg3f" dmcf-ptype="general"><br><br>‘직장인들’은 올해 2월 처음 공개되고, 지난달 시즌 2가 공개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그 기원은 쿠팡플레이의 인기 코미디 콘텐츠 ‘SNL(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 코리아’의 ‘MZ 오피스’ 코너다. 직장인들의 극사실주의 행동들로 웃음을 자아내는 코너가 드라마로 ‘스핀오프’ 확장돼 ‘직장인들’이 됐다. 기존 ‘SNL 크루’ 신동엽, 김민교,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에 외부인력 백현진, 현봉식, 카더가든, 심자윤 등이 합류했다.<br><br>“‘SNL’ 출연자분들이 많고 제작진도 그렇지만 ‘직장인들’은 ‘SNL 코리아’와는 색깔이 완전 달라요. 기존에 같이하는 크루분들과의 호흡도 어려운 면이 있죠. ‘SNL 코리아’는 기본적으로 대본에 기반한 연기를 하거든요. 하지만 ‘직장인들’은 상황이 있지만, 대본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매번 촬영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있죠. 그런데 촬영장에서 이것이 통하면 믿음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br><br>김원훈은 ‘직장인들 2’에서도 마케팅 업체 ‘DY기획의 주임 김원훈 역을 연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회사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겉으로는 사교성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늘 이직에 골몰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afda1dd8ebe73e426c3ab22fa76022f985a9a9ef38cf3d00b842e325daba0a" dmcf-pid="F1g3Tava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연기장면. 사진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1604wo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Zrqsg9o9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1604wo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연기장면. 사진 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93b59560d5c6fe4c267bb1e8c833e240ec31000da3d458558ae758a6d60c0e" dmcf-pid="3ta0yNTNu2" dmcf-ptype="general"><br><br>시즌 1에는 혜리, 고수, 마츠시게 유타카, 최지우, 강하늘, 추성훈이 출연했고, 시즌 2에는 조정석, 이세돌, 권나라, 스윙스, 조여정, 정성일, 이민정, 이선빈 등이 출연했는데 출연자들을 놀리고 이른바 ‘긁히는’ 멘트를 하는 일은 김원훈이 도맡는다.<br><br>“연기하는 캐릭터가 제게 한 5% 있나? 그래요. 제가 기본적으로 무례한 말들을 못 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거든요. 코미디 캐릭터로 연기하는 거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죠. 사실 집에 가면 남몰래 엉엉 우는 날도 있어요.”<br><br>이쯤 되면 김원훈 원래 자아가 인터뷰를 하는 건지, 좌충우돌인 캐릭터 김원훈이 인터뷰를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이런 순발력은 김원훈이 KBS2 ‘개그콘서트’ 폐지 후 스케치 코미디 채널 ‘숏박스’에 합류하면서 길러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능력은 ‘SNL 코리아’를 거쳐 ‘직장인들’ 그리고 최근 방송을 시작한 또 다른 상황극 코미디 SBS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으로 이어진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386fa71e99b3fce2f5599467e49b68bf8182056d4454e6e567cd6a9db25d5d" dmcf-pid="0pc7HkGk3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 포스터. 사진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3029uvqd.png" data-org-width="1080" dmcf-mid="1w5aQ3P3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3029uvq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 포스터. 사진 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f025505d2223b448a5287b0112c9342cf91e78c1c7bd3a43a747b1aa7c1e13" dmcf-pid="pUkzXEHEpK" dmcf-ptype="general"><br><br>“제가 지금까지 콩트 기반의 작품을 많이 해온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 김원훈이 어떤 사람인지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개그맨 데뷔를 할 때부터 MC를 하고 싶었어요. 저는 제가 토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콩트를 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기회가 되면 MC 역할을 해보고 싶고요. 제 본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나가고 싶습니다.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알아봐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br><br>지금까지 조정석, 최지우, 정성일 등 유명한 배우들과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벌였던 김원훈의 욕심은 조금 더 그 난도를 올려 출연자들을 ‘긁어보는’ 것이다. 그는 과감하게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배우 최민식의 이름을 거론했다. 김원훈은 태연한 표정으로 “회장님의 재산이 얼마인지, 떠먹는 요구르트를 드실 때 뚜껑은 핥아드시는지 궁금하지 않나요?”라고 물어본다.<br><br>“사실 요즘 촬영에는 그동안 준비한 애드리브가 다 없어져서, 매번 어떻게 애드리브를 하나 걱정하고 있기도 해요. 그러면 ‘김원훈, 쟤 칠 애드리브가 없구나’하고 생각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저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원팀의 개그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f02728005297988ed7e05410e0b2a3dd89efacebe863283500aa628080c56d" dmcf-pid="UuEqZDXD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4400hgwh.jpg" data-org-width="1200" dmcf-mid="Hfg3Tava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20154400hg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오피스 드라마 ‘직장인들 2’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8c1ad285ccacd2d838269d894d0bfae854295db38783ab71da9c52b5b115a3" dmcf-pid="u7DB5wZwzB" dmcf-ptype="general"><br><br>김원훈은 그의 말처럼 ‘개그콘서트’ ‘숏박스’ ‘SNL 코리아’ ‘직장인들’을 제때 만난 ‘운 좋은’ 개그맨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초대손님들을 공부하기 위해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처럼, 노력하는 개그맨이기도 하다. 명성이나 인기는 그냥 오지 않는다. MC를 하고 싶은 개그계의 새로운 스타는, 일단 상황극에서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원정 "'내편'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버텨…가수 생활 든든한 버팀목" [엑's 인터뷰①] 09-15 다음 류원정 "'정통 트로트' 갇히게 될까 고민, 다양한 도전으로 색깔 넓히고 싶어" [엑's 인터뷰②]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