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구여왕' 이민선, 일본 '17세 특급' 템마 레나와 복수혈전? 작성일 09-15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선수권 16일 열전 돌입<br>지난 6월 인천 코리아컵 패배 설욕 다짐</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5/0000011553_001_20250915145210892.jpg" alt="" /><em class="img_desc">소프트테니스 한국 여자대표팀 에이스 이민선. 지난해 9월 안성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을 달성했을 때다. 사진/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em></span></div><br><br>[문경=김경무 기자] "이번에는 꼭 일본을 꺾어야죠. 제 고향 문경에서 열리는 은퇴 무대이기도 하니까요."<br><br> 소프트테니스(정구) 한국 대표팀 여자부 에이스 이민선(28·NH농협은행)이 숙적 일본을 상대로 설욕을 벼르고 있다.<br><br> 무대는 15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본격 열전에 돌입하는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다. <br><br> 한국·일본·대만 등 25개 나라에서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21일까지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남녀단체, 혼성단체 등 8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툰다.  <br><br> 이민선은 지난해 9월 2024 안성세계소프트테선수권대회 때 3관왕(여자 단·복식, 여자단체 금메달)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여자단식과 여자단체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5/0000011553_002_20250915145210936.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여자대표팀 17세 에이스 템마 레나. 지난 6월 인천 코리아컵 때다.사진/김경무 기자</em></span></div><br><br>그러나 그의 최대 걸림돌은 일본의 17세 에이스 템마 레나(도호쿠고교3)다.<br><br>이민선은 지난 6월 하드코트 대회인 인천 코리아컵 때 일본과의 여자단체 결승 단식에서 11살이나 어린 템마에게 게임스코어 2-4로 지고 말았다. 앞서 복식에서 김유진(26)-김연화(25·이상 안성시청)가 나카타니 사쿠라(19)-마에다 리오(19·이상 메이지대학교)에게 4-5로 패한 터라, 한국은 결국 금메달을 내줬다.<br><br> 개인전 여자단식에서도 이민선은 4강에도 들지 못했고, 템마 레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에서도 역시 같은 팀 후배 임진아(24)와 짝을 이뤘지만 결승에서 나카타니-마에다에게 져 은메달에 그쳤다.<br><br> 일본은 당시 7개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세계 최강 면모를 뽐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5/0000011553_003_20250915145210996.jpg" alt="" /><em class="img_desc">이민선의 백핸드스트로크. 사진/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em></span></div><br><br>이번엔 사정이 좀 다르다. 문경아시아선수권은 한국 선수들이 익숙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다. 때문에 한국 대표팀은 코리아컵 때의 '노골드' 부진을 털고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벼른다.<br><br>고복성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개인전 여자단식에 이민선을 비롯해 김유진, 신예 황정미(NH농협은행)와 김유림(화성시청)을 출전시킨다. <br><br>여자복식에는 이민선이 빠지는 대신, 황정미가 임진아와 호흡을 맞추고, 김유진-김연화도 나선다. 이민선은 혼합복식에도 박재규(음성군청)와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남녀단식 결승은 17일(낮 12시~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KBS N 스포츠 생중계). 여자단식 대진표를 보면, 이민선과 템마는 결승에 올라야 만나게 돼 있다. 그렇게 되면 한·일 에이스이 결승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다. 이민선으로서는 절호의 설욕 기회를 맞는 셈이다.<br><br>한국과 일본은 여자단체 결승(21일·채널A 생중계)에서도 다시 자존심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이민선이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무대를 '금빛 피날레'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br><br>여자단체는 1단, 2복식으로 치러지는데, 한국팀은 이민선·김유림이 단식, 김유진-김연화, 임진아-지다영(안성시청)이 복식 멤버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첫 방한 시비옹테크 "아버지 88 올림픽 참가 인연…내년엔 같이 오고파" 09-15 다음 소방관이 국대 꺾고 챔피언 등극…'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3' 성료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