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토막 ‘트웰브’, ‘마동석 유니버스’에 켜진 ‘빨간불’[스경연예연구소] 작성일 09-15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QLZOFO0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02128e7e7252d714f7293c6b714e929020c4d7709db854099d0d2adf25b911" dmcf-pid="ZcIYxzdz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겸 제작자 마동석.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48124jufq.png" data-org-width="400" dmcf-mid="ybK2mnCn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48124juf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겸 제작자 마동석.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c96643c4efbb0ce8bc67e594d074bc9f2eb2b098b3ad8329582264d1dbcab7" dmcf-pid="5kCGMqJqzh" dmcf-ptype="general"><br><br>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인기와 흥행이 오히려 발전에는 독이 된 것일까. 이른바 ‘마동석의 세계관’이라 불리는 ‘마동석 유니버스’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본진으로 알려진 ‘범죄도시’ 시리즈 외에 이 설정을 갖고 들어간 다른 작품들에서 잇단 흥행참패가 이어지며 이상신호가 켜지고 있다.<br><br>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가 지난 14일 8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전국 가구기준 집계(이하 동일기준) 시청률에서 8회는 2.4%에 그쳤다. 보통 흥행이 부진한 작품들도 마지막회에는 약간의 반사이익을 얻는데 ‘트웰브’는 그것도 없었다. 7회의 시청률 3%에서 도로 내려앉았다.<br><br>이 수치를 극 처음부터 비교해보면 낙폭은 더욱 극적이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 된 ‘트웰브’는 8.1%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tvN ‘폭군의 셰프’의 두 배 가까이 압도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단 3회 만에 4%대로 떨어졌고 6회 만에 2%대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폭군의 셰프’는 1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를 넘어선 것에 비하면 희비가 엇갈리는 성적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4793882ab657f1c1cd8e550a58dcf433e3758ab706134ed32200f442c940ad" dmcf-pid="1EhHRBiB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포스터. 사진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0764xngp.png" data-org-width="1000" dmcf-mid="Wi8bDdsd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0764xng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포스터. 사진 STUDIO X+U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c234de634fc5904bdcb29dbc55a6d3387fa9ea81373b9c31eaef942d3f4586" dmcf-pid="tDlXebnbuI" dmcf-ptype="general"><br><br>무엇보다 줄거리의 재미와 설정, 컴퓨터그래픽(CG), 배우들의 연기 등 드라마를 평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부진했던 것이 큰 원인이었다. 이야기는 동양의 ‘12지신’을 다룬 ‘12천사’와 악의 대결, 그 단선적인 구도를 벗어나지 못했고, 마동석 작품 특유의 위트는 이제 너무 많이 써버린 자산이 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74873d9edec853b98dca6d826397bde979951a07ffbe64550d0df5b2d47915" dmcf-pid="FwSZdKLK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한 장면. 사진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2698cdqf.png" data-org-width="800" dmcf-mid="YmIEuWBW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2698cdq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한 장면. 사진 STUDIO X+U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d8dc207db51103d2379999053ce9c931c47fc5c4b755f2191719bec6095065" dmcf-pid="3rv5J9o9Us" dmcf-ptype="general"><br><br>반복적인 CG와 이를 위해 용을 쓰는 배우들의 모습은 “어린이 드라마 같다”는 혹평이 따랐으며, 단선적인 캐릭터에 매몰된 배우들의 역량도 제대로 펼칠 수 없는 모습이 됐다. 이 작품은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대본작업도 했고 심지어 주연도 맡았기에 그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br><br>마동석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후 시리즈의 2, 3, 4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2010년대 이후 가장 굳건한 상업영화 시리즈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 ‘이터널스’를 통해 할리우드에도 진출했고, ‘황야’와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 등 그의 장기를 살린 다른 작품도 제작에 들어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978964eeefbaed8d11fb7d91dec3f0f20b5a3949dc111589c343756869e17b" dmcf-pid="0AOWQ7e7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한 장면. 사진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4718wplk.png" data-org-width="800" dmcf-mid="GYOWQ7e7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4718wpl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한 장면. 사진 STUDIO X+U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b1f942e29fb246937d697a0eb50881a777ebea12b4151648384c26fd21ac4a" dmcf-pid="pcIYxzdz7r" dmcf-ptype="general"><br><br>하지만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가 77만 관객으로 화제성, 흥행 모두 바닥을 친데 이어 시리즈물에 도전한 ‘트웰브’ 역시 참담한 성적표를 안으면서, 성공으로 거듭되던 그의 제작자로서의 가도에도 제동이 걸렸다. 그가 앞으로 제작할 ‘범죄도시 시리즈’와 다양한 제목 미정의 영화들의 제작에도 영향이 불가피하게 됐다.<br><br>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우선 이야기가 부실해 몰입할 만한 작품이 아니었다. 판타지 액션이라고 하는데 마동석 작품의 장기인 액션조차 시각적 쾌감을 주지 못했다”면서 “마동석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더욱 성적이 안 나올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3510fe25931dae660979b67846cdc9922c9ae063e99b7ba0075199f0afb0b3" dmcf-pid="UkCGMqJq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한 장면. 사진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6586spmn.png" data-org-width="800" dmcf-mid="HqbPljyj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portskhan/20250915153656586spm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한 장면. 사진 STUDIO X+U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b20e29c79ac70928125a6c0ec30f03459d01104680756edb728ddd1bbb0d1e" dmcf-pid="uEhHRBiBuD" dmcf-ptype="general"><br><br>하 평론가는 “마동석이 지금까지 자신의 제작 작품에 비슷한 캐릭터와 액션을 계속 선보였기에 관객과 시청자들은 이 패턴에 익숙해져, 신선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물론 마동석의 존재로 홍보에는 도움이 됐겠지만, 이 기대치의 상승에 이야기의 완성도가 따라가지 못했다. 향후 시즌제를 계획한다면 또 대중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을까 의문부호가 달리는 상황”이라고 평했다.<br><br>마동석의 복싱 중심의 액션과 선악구도가 분명하며 위트를 섞는 구성 그리고 권선징악으로 대표되는 단순한 서사가 과연 ‘마동석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계속 유통될 수 있을지. 이번 ‘트웰브’의 부진은 ‘제작자 마동석’에게 이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숙제를 남겼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발 집에 가게 해달라"…조세호, 무릎 꿇고 오열한 퇴근 레이스 (1박2일) 09-15 다음 '위플래쉬'에 고민상담까지…이종석, 꽉 찬 亞팬미팅 투어 포문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