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싸움→백 엘보 '쾅' TKO... '재앙' 부숴버린 로페스 "말이 너무 많다, 훈련이나 더 해라" 작성일 09-15 40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5/0003366127_001_20250915182815453.jpg" alt="" /><em class="img_desc">디에고 로페스(왼쪽)가 제앙 실바에게 파운딩을 날리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UFC 페더급(65.8㎏) 랭킹 2위 디에고 로페스(30·브라질)가 13연승을 달리던 제앙 실바(28·브라질)를 꺾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br><br>로페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열린 '노체 UFC' 메인 이벤트에서 10위 실바에게 2라운드 종료 직전 스피닝 백엘보에 이은 펀치로 TKO승을 거뒀다.<br><br>지난 4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에서 완패했던 로페스는 이번 승리로 다시 정상권 도전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br><br>경기 초반부터 두 선수는 가드보다 타격에 집중하며 펀치를 주고받았다. 1라운드에서는 로페스가 실바를 그라운드로 끌고 간 뒤 마운트 포지션에서 강하게 몰아쳤다. 엘보와 파운딩이 이어지며 실바를 압박했지만 경기는 이어졌다.<br><br>2라운드 들어서는 양상이 바뀌었다. 실바가 전진 압박과 함께 펀치를 퍼부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스피닝 백 엘보까지 시도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로페스는 침착하게 빈틈을 기다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5/0003366127_002_20250915182815520.jpg" alt="" /><em class="img_desc">디에고 로페스(왼쪽)의 왼손이 제앙 실바의 안면에 적중하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결국 승부는 한순간에 갈렸다. 실바가 앞으로 돌진하자 로페스가 몸을 비틀며 스피닝 백 엘보를 적중시켰다. 실바는 그대로 쓰러졌고, 로페스는 파운딩을 이어갔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하며 로페스의 승리를 선언했다.<br><br>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페스는 "이번 주 내내 난 수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며 "난 정상급 수준이고 오늘 밤 그걸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br><br>이어 로페스는 "스피닝 백엘보는 백스테이지에서 연습했던 기술이다. 오늘 그때가 정확한 타이밍이라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br><br>경기 전부터 실바와 감정싸움을 벌였던 로페스는 "실바는 이번 경기에서 말이 너무 많았다. 난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고, 모두에게 옥타곤에서 얘기하겠다고 했다"며 "실바는 말을 줄이고 훈련을 더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br><br>타이틀 재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페스는 "기꺼이 한 번 더 싸우겠다. 오늘 훌륭한 승리를 거둔 만큼 타이틀 재도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br><br>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실바의 소속 브라질 '파이팅 너드' 팀의 대표 선수들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반면 로페스는 자신이 여전히 페더급 정상급 파이터임을 증명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남겼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NIA, 디지털 트윈 기술 체험 국민 포털 개방 09-15 다음 어린이 두뇌·성장 맞춤형 태권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브레인·성장 품세' 본격화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