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하차 결정...코보컵 파행 불가피 작성일 09-15 51 목록 [앵커]<br>대회 개최를 놓고 취소와 속개가 번복됐던 프로배구 컵대회가 다시 파행을 맞았습니다.<br><br>현대캐피탈이 국제배구연맹의 제재에 뛸 선수가 없어 대회 하차를 결정했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제배구연맹의 조건부 승인으로 극적으로 재개됐던 코보컵 남자부 대회가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br><br>이미 토요일에 개막전을 치렀던 현대캐피탈이 대회 하차를 결정했습니다.<br><br>국제배구연맹은 대회를 승인하면서 예비 명단을 포함한 세계선수권 등록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br><br>현대캐피탈은 이미 출전 불가를 통보받은 외국인 선수 2명에 세계선수권에 가 있는 선수 3명, 여기에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3명을 제외하면 뛸 수 있는 선수가 9명밖에 되지 않습니다.<br><br>아포짓 스파이커뿐 아니라 대체가 쉽지 않은 리베로 자리엔 아예 선수가 없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란 설명입니다.<br><br>[이교창 / 현대캐피탈 단장 : 선수 구성에 구조적으로 경기 출전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서 저희가 부득이하게 중도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되게 안타깝게 생각합니다.]<br><br>이미 국제배구연맹의 결정으로 태국 초청팀도 출전이 불발된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8개 팀에서 6개 팀 참가로 축소됐습니다.<br><br>당장 오늘 저녁에 열린 예정이던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도 자연스럽게 취소됐습니다.<br><br>'세계선수권대회 기간에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는 규정을 안일하게 해석한 프로배구연맹의 행정 실수에 피해는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과 선수들을 기다린 팬들이 떠안았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전자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TVis] KCM, 12년간 결혼 숨긴 이유는 ‘빚’…“가족채무 무서웠다” (조선의 사랑꾼) 09-15 다음 OK저축은행, 컵대회 가장 먼저 2승 09-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