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오늘 한국 육상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 金 도전 작성일 09-16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일 오후 8시36분부터 결선<br>해미시 커와 실질적 金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16/NISI20250914_0000632076_web_20250914212937_20250916060238813.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AP/뉴시스] 한국의 우상혁. 2025.09.14.</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br><br>우상혁은 16일 오후 8시36분부터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시작하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을 통해 금메달을 노린다.<br><br>우상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높이뛰기 선수다.<br><br>그는 생애 두 번째 올림픽이던 2021년에 열린 도쿄 대회 당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였다.<br><br>도쿄 대회 기준 기록(2m33)을 통과하지 못해 랭킹 포인트로 어렵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도쿄 대회 본선에 나선 33명 중 우상혁의 랭킹은 31위에 그쳤다.<br><br>그런 그가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2m35를 뛰어 넘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br><br>4위에 자리해 한끗 차이로 아쉽게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을 작성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br><br>이후 승승장구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br><br>점프 후 관중들을 향해 짓는 특유의 밝은 미소 덕에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까지 얻었다.<br><br>특히 올 시즌에는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 중이다. 출전한 7개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br><br>체코 실내대회(2m31), 슬로바키아 실내대회(2m28),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2m31) 등 실내 시즌 3개 대회뿐 아니라 왓 그래비티 챌린지(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로마 다이아몬드(2m32), 모나코 다이마몬드(2m34) 등 실외 시즌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br><br>기세를 살려 한국 육상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꾀한다.<br><br>우상혁은 2022 베오그라드 실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육상 역사상 최초 메달이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16/NISI20250529_0020832323_web_20250529231059_20250916060238819.jpg" alt="" /><em class="img_desc">[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우상혁(용인시청)이 지난 5월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 2m23 1차시기 점프에 성공하고 있다. 2025.05.29. lmy@newsis.com</em></span><br><br>다만 지난달 10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하일브론에서 열린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에서 경기 웜업 과정에서 종아리 쪽 불편함을 느끼는 변수가 발생했다.<br><br>부상 방지 차원에서 하일브론 대회를 소화하지 않은 우상혁은 이후 일정도 모두 패스하고, 이번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만 집중했다.<br><br>하지만 통증 변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진 못했다. 지난 14일 오후 진행된 예선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지난 7월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실전 경기를 가진 우상혁은 2m16을 1차 시기에 실패했다.<br><br>다행히 2차 시기에서 넘는 데 성공, 이후 2m21과 2m25는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면서 결선행을 확정했다.<br><br>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결선에 오른 메달 경쟁자들과 달리, 낮은 높이에서 실수하는 아쉬움을 남겼다.<br><br>결선에선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국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닿을 수 있다.<br><br>우상혁은 예선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부상으로 기술 훈련이 부족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뛰면서 감각이 살아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부상이 변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br><br>그러면서도 "(예선부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화요일 결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분위기 반전을 예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16/NISI20250914_0000631671_web_20250914192051_20250916060238822.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AP/뉴시스] 한국의 우상혁. 2025.09.14.</em></span><br><br>결선에 진출한 13명이 다시 같은 조건에서 경쟁한다.<br><br>도로슈크, 아카마쓰뿐 아니라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선의의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br><br>커는 예선에서 2m25를 2차 시기에 넘어 공동 5위를 기록한 바 있다.<br><br>세계선수권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16의 공동 22위로 예선에서 탈락했다.<br><br>세계선수권에서 3차례나 우승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 탓에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다.<br><br>실력과 이름값으로 봤을 때는 커가 실질적인 우상혁의 금메달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중소기업용 보안 상품 각광… 월 구독 서비스 가입하면 피해도 보상해줘 09-16 다음 긴급 제왕절개 김지혜 퇴원, 조리원 입성 미뤘다 “쌍둥이 아가들만 중환자실에, 마음 아파” 09-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