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3위’ 우상혁, 약속의 땅 도쿄서 한국 육상 새 역사 도전 작성일 09-16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br>올해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 상승세<br>4년 전 한국 신기록 세우며 이름 알린 도쿄서 금메달 사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9/16/0003003382_001_20250916100910006.jpg" alt="" /><em class="img_desc">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우상혁.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한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써낼지 관심이 모아진다.<br><br>우상혁은 16일 오후 8시 36분(한국시각)에 시작하는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br><br>앞서 우상혁은 지난 14일 열린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어 3위로 결선에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우상혁의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br><br>그는 올해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했다.<br><br>지난 2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실내대회 정상에 오른 그는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실내 시즌 3개 대회 정상에 섰다.<br><br>실외 시즌에서도 지난 5월 왓 그래비티 챌린지와 구미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와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등 4개 대회서 1위를 차지했다.<br><br>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발 부상 탓에 불참했기 때문에 우상혁의 강력한 경쟁자가 한 명 사라졌다.<br><br>또한 ‘디펜딩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16의 기록에 그치며 공동 22위로 예선 탈락했다.<br><br>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절친한 친구인 해미시 커(뉴질랜드) 정도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데 예선 성적은 공동 5위로 우상혁에 못 미쳤다.<br><br>여기에 우상혁은 올해 4차례 커와 맞붙어 모두 승리하며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9/16/0003003382_002_20250916100910030.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올림픽 당시 우상혁. ⓒ AP=뉴시스</em></span>경기가 펼쳐지는 도쿄 국립경기장은 우상혁에게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2021년에 이곳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최종 엔트리 32명 중 31위로 출전했지만, 결선에서 2m35로 당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깜짝 돌풍을 일으켰다.<br><br>비록 4위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당시 우상혁이라는 이름 석 자를 세계 육상계에 제대로 알렸다.<br><br>4년 사이 우상혁의 위상은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br><br>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넘은 2m34의 기록은 이번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선수 중 1위에 해당한다.<br><br>4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을 알린 이 경기장에서 우상혁이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애국가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이재명 대통령 "AI 대전환 시대…개인정보 보호, 국경 넘어 협력 필요" 09-16 다음 노관규 순천시장, FISU 회장 면담…U대회 유치 가능성 타진 09-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