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없이 동남아 보내려"... '언더피프틴', 데뷔조 멤버에 피소 작성일 09-1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언더피프틴' 데뷔조 멤버 2명,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vM8I3Ie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0d704f85d8a5e770c1457213a09a2148ec45beda9bb2a9f7ab54c98a62c877" dmcf-pid="52TR6C0C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명이 소속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크레아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hankooki/20250916104314791glyu.jpg" data-org-width="640" dmcf-mid="Xpvx4OFO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hankooki/20250916104314791gl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명이 소속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크레아스튜디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769b8b0ce761a89900ca07210a23e517ebd64d2fa2a5a2e109fcce80aea7e5" dmcf-pid="1EVlsBiBJi" dmcf-ptype="general">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명이 소속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소속사와 체결한 전속계약이 다수의 불공정 조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속사가 멤버들과의 협의 없이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p> <p contents-hash="33309356583c169e5e9d452cdee06b30037f599b4462b2bd9d2d4e9970d4c639" dmcf-pid="tDfSObnbLJ" dmcf-ptype="general">'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2명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16일 두 멤버가 소속사인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9c9e5ac869c31dbe204dc6c5b96d12de347494131895036c34ab3218c1415b" dmcf-pid="Fw4vIKLKnd" dmcf-ptype="general">노 변호사는 "이번 가처분 신청은 단순히 한 연예 기획사와의 계약 분쟁을 넘어, 우리 사회와 K팝 전반에 걸쳐 아동∙청소년의 인격권과 학습권의 보호, 아이들의 K팝 도전을 향한 꿈, 그리고 자본주의와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하였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비롯됐다"라고 소송 취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7b6d960957c244d792053917521898c115ce9cc64d7bdf94c862c939920b3d8" dmcf-pid="3r8TC9o9Me" dmcf-ptype="general"> '언더피프틴'은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만 8살부터 15살까지 어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언더피프틴'은 당초 MBN에서 방송 예정이었으나 미성년자인 참가자들을 성인의 기준에 맞춰 꾸미고, 상품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을 했다는 비판 속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직면하면서 방송 3일 전 편성이 취소됐다.</p> <p contents-hash="f23292004edc2b6f9e84e2eff52af88310fde4ac8a3e17310b0fbd01f447225a" dmcf-pid="0m6yh2g2iR" dmcf-ptype="general">이후 KBS 자회사인 KBS 재팬을 통해 '스타 이즈 본'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내 방송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현지 편성 역시 불발됐다.</p> <p contents-hash="ab1ddf4ac8146bc5a61412db24d6b2e8e9b9bea548ed3921a7b65256aad5b943" dmcf-pid="psPWlVaVeM" dmcf-ptype="general">이러한 상황 속 국내 방송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소속사가 멤버들과의 협의 없이 각종 활동을 기획했다는 것이 두 멤버 측의 입장이다. </p> <p contents-hash="fa4e382f5221055e66a94bdf6cc6c8d196171252ff709f9a2fbe606b4cdedac0" dmcf-pid="UOQYSfNfLx" dmcf-ptype="general">노 변호사는 "(소속사 측이) 아이들의 미래나 꿈에 대한 어떠한 협의도 없이 불가능한 약속을 남발하고,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을 포함한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하기에 이르렀다"라며 "아이들의 동의나 협의조차 없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헌법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보장하는 아동의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할 아이들의 헌법상 기본권인 학습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19191b525f1b6a4bdecf5c19b61ffa990db8ba9ec43ca07687e0f6694e1e12a" dmcf-pid="uIxGv4j4iQ" dmcf-ptype="general">실패한 프로젝트의 책임을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하고 비윤리적인 처사라고 꼬집은 법률대리인은 "아울러 이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은 ▲소속 연예인인 아이들에게만 과도한 위약벌을 부과하며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다수의 불공정한 조항을 포함하는 불공정한 계약이다. 이처럼 계약의 중요 부분에 해당하는 조항들이 불공정한 이상, 계약 전체가 그 효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adac7d0a59f9ebdabf0c941bec09ef314403e5747366ffa15eaacca99b0a4d8" dmcf-pid="7CMHT8A8iP" dmcf-ptype="general">이어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통해 아이들이 부당한 계약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03f70c4b8558fd1af44be53a6ca2bc0b599c09a2ec64db62da91bd450d95179" dmcf-pid="zhRXy6c6J6"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내 최대규모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20일 개막 09-16 다음 '백만장자' 장예원 "서장훈, 묘한 매력 있어…짓궂은 장난도 받아준다" 09-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