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컴퓨터 연결 언제될까…KIST·서울대, 전극 정밀코팅 기술로 기반 확보 작성일 09-16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개월뒤 신경세포 생존율 85%로 높여…염증 발생도 65% 줄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ssHxSuSan"> <p contents-hash="6e941f3d1c2aa007cb366d7a57f290904807862ef4eb3b1a935dd2e22e83d1c6" dmcf-pid="YOOXMv7vA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인간의 뇌와 컴퓨터 연결이 그리 멀리 않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27d705ff52deaf5bdac6ede41976caf403e1b805a5fd9ff2f4766f2866cb28c" dmcf-pid="GIIZRTzTAJ"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융합연구단 성혜정 박사팀과 서울대학교 박성준 교수팀이 뇌에 삽입하는 전극 수명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으로 늘린 획기적인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a634a1ea79b81e57cb8687d1e6084bea1d5fc3f3c0b1a03e44eda6cdaa9ab604" dmcf-pid="HCC5eyqygd" dmcf-ptype="general">이번 성과는 뇌 신호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됐다. 뇌과학 연구와 임상 적용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뇌와 컴퓨터를 무선이나 착용 등 비침습 방법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5dd683f394ed9dbd9c0ac4a02670afa2482ae58ce0cf76c3f9a2c4a45a0517" dmcf-pid="Xhh1dWBW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밀 코팅 전극을 개발한 연구진. 왼쪽부터 KIST 성혜정 선임연구원, 서울대 박성준 교수(이상 교신저자), KIST 최윤영 학생연구원, 서울대 전후진 박사후과정.(이상 제1저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ZDNetKorea/20250916120214499hdtg.jpg" data-org-width="637" dmcf-mid="KhiwuNTN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ZDNetKorea/20250916120214499hd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밀 코팅 전극을 개발한 연구진. 왼쪽부터 KIST 성혜정 선임연구원, 서울대 박성준 교수(이상 교신저자), KIST 최윤영 학생연구원, 서울대 전후진 박사후과정.(이상 제1저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7dcd7f85033989512b2b966fd421b23c014a73af60872018bd890f0276b62b" dmcf-pid="ZlltJYbYa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기존의 딱딱한 실리콘 대신 유연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뇌 조직 손상을 줄이고 전극 표면에 100nm(10억분의 1m) 두께의 특수 코팅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머리카락 굵기 정도로 가는 이 전극은 뇌 신경세포 활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뿐 아니라 약물 전달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13f38e0a59632133241f2d78df64a540cdbd7fa70493b842bbca0da70122b15b" dmcf-pid="5SSFiGKGAM" dmcf-ptype="general">특히, 코팅은 뇌척수액과 만나면 부풀어 올라 단백질과 면역세포의 부착을 막음으로써 염증과 흉터 생성을 억제하고 전극과 신경세포 간 접촉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c6fa8b95063b4f4e6c26e153e7656b00a0e20faa76cf06a5011df26ec24cb6f" dmcf-pid="1vv3nH9HNx" dmcf-ptype="general">생쥐 실험을 통해 새 전극은 기존 전극보다 염증 반응을 60% 이상 줄였다. 신경세포 생존율은 85% 높이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뇌 신호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SNR)가 개선돼 장기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뇌 신호 측정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795f2125446dcc1b06678de81309ee41fd224dccbdcd486ccbab3898dc90dc71" dmcf-pid="tTT0LX2XkQ" dmcf-ptype="general">기존에 나와있는 기술(신경 프로브)은 실리콘 기반으로 제작, 뇌에 삽입했을 때 주변 조직 손상 및 염증을 유발한다. 또 하이드로젤 기반 표면 개질이 수 마이크론 두꼐로 두꺼워 신경 프로브의 기능 및 신호 품질 저하를 초래했다. 불균일한 코팅두께로 인해 대량생산 한계가 존재했다.</p> <p contents-hash="2a716a93eb00765d15c7067c4693855b93b8fef4764e5369dbb24c011aa71f26" dmcf-pid="FyypoZVZgP" dmcf-ptype="general">성혜경 박사는 "이 기술은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장기간 추적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며 "동시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상용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153282d85ccf8b1e51892a025129e85eef83795e43aac792990028291a62052e" dmcf-pid="3WWUg5f5j6" dmcf-ptype="general">성 박사는 "더 나아가 심장 스텐트, 인공관절 등 다양한 이식형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어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1754b5e4d35f10b7aa9e49ca7cd9e841aaee44f03480794a4df7ae1d07a34c45" dmcf-pid="0YYua141a8"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재활 모니터링, 정신건강 관리, 뇌질환 진단 등 뇌 삽입 전극의 응용성을 평가하고 다양한 이식형 의료기기에 코팅 기술을 확대 적용해 산업적 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c41ad44592a638bce8f12fdc8c9f92a6690d9f40605254fc0cf21f0f9052a9b" dmcf-pid="p44LHMwMa4" dmcf-ptype="general">연구는 IF12.9(2년간 인용 횟수)인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a2e651edc7d7201623b7ae33f7ef8249e3764753cd0148adfe6101cd0950f9" dmcf-pid="U88oXRrR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전극 코팅 전-후의 뇌조직 염색 결과 차이 비교 분석. 유연 뇌전극 표면 코팅 유무에 따라, 뇌 조직의 손상 정도를 분석했다. 코팅 후 그림에서 뉴런 마커 단백질 발현양이 2배로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ZDNetKorea/20250916120215732wnaa.jpg" data-org-width="575" dmcf-mid="yFT0LX2X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ZDNetKorea/20250916120215732wn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전극 코팅 전-후의 뇌조직 염색 결과 차이 비교 분석. 유연 뇌전극 표면 코팅 유무에 따라, 뇌 조직의 손상 정도를 분석했다. 코팅 후 그림에서 뉴런 마커 단백질 발현양이 2배로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0c2b3c63148d8985ef97e1eebf112ef2985a70ed4fc6207d38eba9b91f203e" dmcf-pid="u66gZemecV"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달→3달, 수명연장” 염증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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