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기원’ 코인 드라마 ‘달까지 가자’, 시청자의 호응도 ‘달까지 갈까’?[스경X현장] 작성일 09-1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WsmqJq7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bcc9084ad73fd8384495ad1179340d801040aad8b347e819e248b66c2ebf1d" dmcf-pid="zUYOsBiB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포스터.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5290oegv.png" data-org-width="1000" dmcf-mid="7FCrw7e7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5290oeg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포스터.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a7db3c80860e32df6fbb926831131e4a728c587784cb4b76d64890cb8d06e9" dmcf-pid="quGIObnbUZ" dmcf-ptype="general"><br><br>이 세상 모든 투자가 그러하듯, 돈을 들여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그들끼리의 표현은 ‘은어’가 나돈다. ‘달까지 가자’는 지난 2017년 코인과 가상화폐의 광풍이 불 때 자신이 가진 가상화폐의 가치가 끝도 없이 오르길 바라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은어였다.<br><br>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쓰기도 해 화제가 됐던 이 표현은 영어로는 ‘To the moon’으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폭등한다’는 뜻의 ‘떡상’과도 일맥상통한다. 당시를 배경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리고 코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긴장과 재미를 안겨줬던 소설 ‘달까지 가자’가 드라마로 탄생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1523d3451f4660d5162c5b1475e6108dd125df1828fb431e83bb470b19fcfc" dmcf-pid="BzXhC9o9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아람(왼쪽부터), 라미란, 이선빈, 김영대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6690budr.jpg" data-org-width="1200" dmcf-mid="xeTCIKLK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6690bu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아람(왼쪽부터), 라미란, 이선빈, 김영대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f3325a81243e180a6eb154b2d30395d9cdee34a7475293295257b57c4e3e3b" dmcf-pid="bqZlh2g2pH" dmcf-ptype="general"><br><br>오는 19일 MBC 금토극으로 첫 방송 되는 ‘달까지 가자’는 직접적으로 코인과 코인 투자를 소재로 하는 첫 번째 드라마다. 물론 주식을 소재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2022년 방송됐고, 당장 올해도 다음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드라마 ‘인생 실패 후 코인 대박’이 공개됐지만, 지상파에서 이러한 소재를 다룬 것은 처음이다.<br><br>주식이나 코인 등 월급 외에 수익을 도모하는 일이 일반적이고, 실제 많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지만 이러한 작품이 잘 드라마로 각색되지 않았던 것은 많은 논란의 여지 때문이었다. 코인의 수익률이 워낙 들쑥날쑥한데다 ‘한방’을 노리는 투기성 투자가 많았기에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었고, 하다못해 주인공들의 투자 행태를 모방해 이 책임을 제작진에 전가할 우려도 있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d349faaadc217fd93d37b48c4f96e2bc322d37e95d7e47a2077a500867c979" dmcf-pid="KB5SlVaV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다영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8079yjuo.jpg" data-org-width="1200" dmcf-mid="pNVBqcYc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8079yj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다영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f3658647df8197f8428dfbc7187bc841b8bab8e80e10c06a0c1a97a139a4ac" dmcf-pid="9b1vSfNf3Y" dmcf-ptype="general"><br><br>결국 제작진은 코인의 광풍이 지나간 2025년, 2017년 코인 투자 광풍의 시절을 다뤘고 세 여성의 연대 서사에 더욱 중점을 맞췄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의 수익으로는 도저히 안정된 삶을 꾸릴 수 없었던 세 명의 직장인 여성이 코인 투자를 시작한 이후, 연대하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작품이다.<br><br>당연히 소재에 대해 사행성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연출을 맡은 오다영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러한 시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e63d44293845b3be770a4f529cfa800dcac7e356b2372feafc8db1dcfdf96c" dmcf-pid="2KtTv4j4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아람(왼쪽부터), 이선빈, 라미란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9527hywz.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YOsBiB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19527hy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아람(왼쪽부터), 이선빈, 라미란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220be1e62c922ef302063da6f81c8481afe111134bfa1780e8b2afa1dee8fb" dmcf-pid="V9FyT8A83y" dmcf-ptype="general"><br><br>오 감독은 “요즘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받는 월급에 대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었다. 그래서 자금이 필요한 캐릭터를 생각해 비공채 직장인들의 설정이 나왔다. 미래가 불확실하니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떻게 하면 잘살지 고민한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2017년을 배경으로 삼은 이유도 당시에는 코인 투자가 조금은 낯선 상황이었다. 낯설다보니 이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희망도 많을 때였다”며 “드라마는 행복해지고자 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이야기이지, 코인으로 대박을 내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행성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아마 1, 2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행복하고자 하는 소망의 표현, 그 수단으로 코인이 쓰였다”고 덧붙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18afd9504028cd2d9eea56414b0193a1272bb3902dbabaeb7a747edf81999d" dmcf-pid="f23Wy6c6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아람(왼쪽부터), 라미란, 오다영 감독, 이선빈, 김영대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20955jtro.jpg" data-org-width="1200" dmcf-mid="uJFyT8A8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rtskhan/20250916140520955jt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아람(왼쪽부터), 라미란, 오다영 감독, 이선빈, 김영대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5b5b27d72c41cdf10dd3f56b8db7aaccd6b084276f063dffca3dceaf509e4a" dmcf-pid="4V0YWPkP7v" dmcf-ptype="general"><br><br>실제 배우들도 투자에 대한 개념은 희박했다. 제과회사 마케팅팀 정다해 역 이선빈과 회계팀 김지송 역 조아람은 코인이나 주식 투자 개념이 없었다. 영업팀 강은상 역 배우 라미란이 코인, 이더리움 50만원 어치를 들고 있었다.<br><br>라미란 역시 “워낙 가격이 들쑥날쑥해 그냥 가지고 있는 편이다. 드라마가 끝나고 제게 투자를 상의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보다 더 모르니까 안 찾아오셔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br><br>코인 ‘떡상’, ‘달까지 가길 바라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시작으로 과연 드라마는 여성 연대의 희망서사를 제대로 그리며 시청률이 ‘달까지 갈 수’ 있을지. 그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50분이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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