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1년 만에 기상캐스터 제도 폐지했지만…故오요안나 유족은 분노[SC이슈] 작성일 09-16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zRYEH9H7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7b2f46c95580fd8f7b32eb8ea17f53f7c6729bb8fd0d4f0c6149f631fa49b7" dmcf-pid="VBdHwZVZF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故) 오요안나. 사진 출처=고인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Chosun/20250916144631236avhn.jpg" data-org-width="647" dmcf-mid="KCqDRr5r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SpoChosun/20250916144631236av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故) 오요안나. 사진 출처=고인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ef52e57fcbfacdd5720fd117cfdb23fa72cb20ca003e9dde15a451d3861ea4" dmcf-pid="fuxycYbY0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가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31년 만에 폐지하고 새롭게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 결정이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1주기에 맞물리며 유족과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일으킨 분위기다. </p> <p contents-hash="fe4d28a84ab5a21aaf15d5c947b50274585bbf51bc34a96e9a7f794db0dff299" dmcf-pid="47MWkGKGUV" dmcf-ptype="general">MBC는 15일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정규직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신설한다"며 "기상·기후·환경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계 5년 이상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을 연말 또는 내년 초 일반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2cebbabc465b030d13884bbb4279d9d774af3e6b4d8d578942a82cc1772ec30" dmcf-pid="8zRYEH9HU2" dmcf-ptype="general">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상기후 전문가는 날씨 예보는 물론 취재·출연·콘텐츠 제작까지 담당해 전문적인 기상·기후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p> <p contents-hash="83b538ec2fafbe892c8b536bd17ef856016faa5fc6fe31ec87991480b4d6a484" dmcf-pid="6qeGDX2Xz9"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개편 발표는 고 오요안나의 1주기에 겹쳤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졌고,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MBC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프리랜서 신분 탓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는 인정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25a251fc98ee21af99b9335ad8846e2cd1d247a0bc97de2a910118a7af614fe" dmcf-pid="PBdHwZVZpK" dmcf-ptype="general">이날 시민단체 '엔딩크레딧'과 '직장갑질119'는 서울 마포 상암 MBC 사옥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고 고인을 기렸다. 참가자들은 영정 앞에 헌화하며 안형준 MBC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기상캐스터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p> <p contents-hash="f09a9b262c7ea629eee943931062c6d9d246d180ec7ebbe896d95cf1b80a28eb" dmcf-pid="QbJXr5f50b" dmcf-ptype="general">고인의 어머니 장연미 씨는 단식 농성을 이어가며 "MBC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딸을) 쓰고 버렸다"며 "제2의 오요안나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동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돼야 한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c6d72a11ca5b78f2bec9d3df35de507b5e54a2476788a4c1bbd7079f1ff47d4a" dmcf-pid="xKiZm1410B" dmcf-ptype="general">유족과 단체는 이번 제도 변경이 "고인의 노동자성을 부정하고, 공채 경쟁에서 탈락하면 곧바로 해고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91fdf2e4f9570d742ee32f58dd0f393824daf599a1483dabd84644b6ba0d33c5" dmcf-pid="ymZiKLhLFq" dmcf-ptype="general">반면, MBC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민사소송 당사자 간 동의가 이뤄질 경우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 대책과 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a4c24877e497d0c08820f52e744ea99923e98b86d3a1ffc0aa2b40975561f8d" dmcf-pid="WUQTAWBW7z" dmcf-ptype="general">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지윤 “현실에선 ‘여왕’ NO, ‘크라임씬 제로’에서만 추리 여왕” [SS현장] 09-16 다음 '은수 좋은 날' 김영광 "이영애와 호흡, 감히 어떻게…" [엑's 현장] 09-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