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에 AI 접목시킬 방법 없을까요”… 열공 나선 한예종 학생들 [AI 3대 강국, 3년에 달렸다] 작성일 09-16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장·학생 10명 끝까지 자리<br>AI 활용 방향 등 적극적 질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xhlhph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2a60ff17ec283c96cecd0248b7507d3f860f3a1359433e7c3ee373d555a744" dmcf-pid="5ZMlSlUl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포럼에 참석한 성기숙(왼쪽 다섯번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dt/20250916195115816vmai.jpg" data-org-width="640" dmcf-mid="qkHbbBiB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dt/20250916195115816vm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포럼에 참석한 성기숙(왼쪽 다섯번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1867d5b019c652291d537c27d6c8fdb5f1dd526a7e524956db28a82419ec87" dmcf-pid="15RSvSuSTX" dmcf-ptype="general"><br> 디지털타임스 ‘AI포럼’에는 16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과 대학원생 10여명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AI와 전통문화의 접목 가능성을 찾았다. 3시간 동안 주요 내용을 메모하고, 프로그램 중간마다 사진을 찍어 꼼꼼히 기록으로 남겼다.<br><br> 성 원장은 AI 시대의 변화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AI가 인식과 사유 체계 전반을 바꾸는 모습을 보며 문화예술계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최근 K-컬처 300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며 “AI는 행정·복지·노동·교육 등 전 분야에서 중요하지만, 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해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교육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br><br> 이재명 대통령은 K-컬처 시장을 300조원 규모로 확대해 ‘5대 문화강국’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51조원을 투입하고, 콘텐츠 산업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을 국가가 지원한다. 또 AI 기반 창작·유통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통문화를 반영한 한국형 AI 생태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br><br> 성 원장은 “문화예술계의 AI 활용은 이제 막 본격적인 과제가 시작된 단계”라고 강조했다. 특히 순수예술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통문화나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육과 AI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순수예술 분야에서도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해야 할지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br><br> 질문도 거침없었다. 이경진(한예종 전통문화원) 씨는 한국 전통무용을 예로 들며 “과거에는 인간문화재·무형문화재 등의 제도를 통해 발전해왔지만 기록과 영상 자료가 부족했다”며 “원형을 완전하게 복구 하는데 AI가 역할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br><br> 좌장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떤 전통 예술과 관련된 자료를 데이터 센터에 축적하고 그것을 활용해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방법이,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굉장히 많이 있을 듯 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런 부분은 끝나시고 ‘우리 정책 과제 이것도 꼭 좀 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하시면 어떨까 생각한다”라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 바람과 맞물려서 이게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br><br>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전통예술을 디지털화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AI를 통해 새롭게 해석하는 시도도 가능하다. 서양 무용과 한국 무용을 결합하는 등 새로운 창의적 형태가 나올 수도 있다. 몸과 음악이 결합된 전통예술은 AI가 대체하지 못 할 영역”이라고 답했다.<br><br> 이어 “AI 도구를 활용하면 인간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올 것이고, 이른바 ‘창의력 르네상스’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이 같은 문제의식은 전통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한국 전통 문화의 창조적 재해석이 이어지며 AI 접목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한국 전통문화와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는 이를 보여주는 사례다. 케데헌 열풍은 전통문화와 순수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AI는 그 가능성을 극대화할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br><br> 성 원장은 “K-팝을 넘어 K-콘텐츠가 순수예술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전통문화 자산의 창조적·현대적 재해석이 그 밑바탕에 있는 만큼, AI를 예술 교육에 접목하면 새로운 창의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행사에도 제자들과 함께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밝혔다.<br><br> 송신용·강승구 기자 ssysong@dt.co.kr<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민영 ‘컨피던스맨KR’, 임윤아 ‘폭군의 셰프’ 피한다…“10시 30분 방송” [공식] 09-16 다음 “AI 대전환 힘 모으자” DT AI포럼 축사·환영사서 한 목소리 [AI 3대 강국, 3년에 달렸다] 09-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