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가볍게 툭 치면, 상대는 헉…세계선수권 충격 털고 16강행 작성일 09-16 5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9/16/0000457079_001_20250916202311917.png" alt="" /></span><br>[앵커]<br><br>일본 선수는 바쁘게 움직이는데, 안세영 선수는 가뿐하게 툭, 툭 넘깁니다. 오늘 경기장에선 "수고했어, 세영아"라는 외국인 팬의 외침이 위로처럼 들렸는데요. 한달 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문턱서 무너졌던 충격을 털어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상대는 세계 20위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br><br>세계 1위 안세영은 1세트 한때 6대7까지 밀렸습니다.<br><br>여기서 43초간 이어진 랠리가 펼쳐집니다.<br><br>위에서 찍어 누르는 샷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때부터 안세영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br><br>대각선으로 꽂아넣고, 타이밍을 빼앗고, 넘어지면서까지 받아내며 배드민턴의 모든 기술을 풀어냅니다.<br><br>순식간에 7점을 몰아친 과정이 결국 원하는 결과를 끌어냈습니다.<br><br>세트스코어 2대0 완승.<br><br>관중석에서 외침이 터져나옵니다.<br><br>[세영아! 수고했어!]<br><br>안세영이 라켓을 들면 손쉽게 이기고, 당연히 우승한다고 생각하지만 지난 달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쉬움으로 끝났습니다.<br><br>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몸도 괜찮았지만 중국 천위페이에 막혀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br><br>[안세영/삼성생명 : 경기를 뛰면서 저 자신을 믿지 못했다는 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br><br>안세영에게 지난 한달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br><br>[안세영/삼성생명 : 공격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까 제가 잘했던 것들을 좀 많이 잃었던 것 같아요.]<br><br>모든 셔틀콕을 다 받아내는 질식수비가 안세영을 상징하지만 다치지 않고 롱런하려면 공격적인 배드민턴이 필요합니다.<br><br>이번 대회 중국 마스터스는 더 완벽한, 더 강해진 안세영을 발견하는 무대입니다.<br><br>[화면출처 유튜브 'BWF TV']<br>[영상편집 임인수]<br><br> 관련자료 이전 국가AI전략위, 8개 분과 1차 구성 완료 09-16 다음 '명품 앰버서더' 김지원의 공항룩은 30만 원대 09-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