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추억 찾아·왕의 품격으로…이색 참가자들 작성일 09-17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구순 넘은 최고령 참가자 노익장<br>"달리는 임금님, 품격 보여주겠다"<br>미스코리아 입상자 사인회 개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7/0000887615_001_20250917053009896.jpg" alt="" /><em class="img_desc">2023년 제20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에 참가한 지인학씨가 곤룡포를 입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철원=왕태석 선임기자</em></span><br><br><div style="margin:0 auto;padding-top:20px;padding-bottom:50px;border-bottom:1px solid #ccc;"><div><div style="font-size:0;text-align:center;"><div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1px;height:11px;margin:0 2px;background-color:#dbdbdb;vertical-align:top;border-radius:50%;"></div><div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1px;height:11px;margin:0 2px;background-color:#dbdbdb;vertical-align:top;border-radius:50%;"></div><div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1px;height:11px;margin:0 2px;background-color:#dbdbdb;vertical-align:top;border-radius:50%;"></div></div></div><div style="margin-top:30px;line-height:42px;font-size:22px;color:#111;letter-spacing:-1px;text-align:center;">"젊은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을 찾으려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div><div style="margin-top:23px;line-height:22px;font-size:16px;color:#5291ab;letter-spacing:-0.5px;text-align:center;"></div></div><br><br>올해 22회를 맞은 철원DMZ국제평화라톤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박영복(94)씨는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한탄강과 고석정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다"며 "헬스장 동료들과 함께 고석정 꽃밭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br><br>서울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는 그는 구순(九旬)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매일 헬스클럽에 다니며 50, 60대 못지않은 건강을 자랑한다. "지금도 35㎏ 중량을 거뜬히 들어올리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이란 게 헬스클럽 회원들의 전언이다.<br><br>'달리는 임금님'이라 불리는 지인학(64) 경희고 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왕의 정복인 곤룡포(衮龍袍)를 입고 레이스에 나선다. 지 회장은 왕 복장으로 미국 보스턴과 뉴욕, 시카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등 세계 6대 메이저대회 풀코스를 모두 완주한 철각. 또한 대한민국의 멋과 전통을 알리기 위해 곤룡포와 익선관(翼善冠)을 쓰고 달리는 불편을 감수하는 비공식 홍보대사다. 지 회장은 "임금님 복장으로 달리다 보면 외국인 참가자들이 경의와 존경을 표하기도 한다"며 "철원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 미국 뉴욕마라톤에서도 이 복장으로 완주하겠다"고 말했다.<br><br>국제평화마라톤 단골손님인 서울 중랑구 묵동 조은날 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 참가상을 받는다. 민경애(78) 클럽 대표는 "황금 들녘과 맑은 공기 속에서 청정 먹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br><br>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등 서부전선을 지키는 육군 제3보병사단과 제6보병사단, 18여단 장병 430여 명도 철원평야를 함께 달린다. 영예의 진을 차지한 정연우씨를 비롯해 김보금(선), 유은서(미), 박지유(예), 이서현(재)씨 등 2025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은 대회 당일 고석정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국내 대표 타악기 그룹 라퍼커션은 특설 무대에 올라 생동감 있는 삼바 리듬을 선사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폭력·노출 조장 버튜버…네이버 치지직 "강력 규제" 09-17 다음 ‘20대 여성 틱톡커 살해’ 50대 남성 구속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