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투혼의 세계선수권 銀 "부상 없었다면…내일부터 다시 달릴 것" 작성일 09-17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m34' 넘었으나 올림픽 챔피언 커에 밀려 준우승<br>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 이어 개인 2번째 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7/0008490484_001_20250917063618452.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딴 우상혁이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발목 부상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 세계선수권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기쁨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뛰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br><br>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m36을 기록한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 실외 육상 선수권 금메달을 노린 우상혁은 아쉽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개인 두 번째 세계 실외 육상선수권 메달이다. <br><br>이번 메달은 한국 육상 역사상 3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3개 중 2개를 우상혁이 획득했고 다른 하나는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김현섭이 수확한 동메달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7/0008490484_002_20250917063618505.jpg" alt="" /><em class="img_desc">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 커가 차지했다. ⓒ AFP=뉴스1</em></span><br><br>우상혁은 2m20과 2m24를 첫 시기에 가볍게 넘으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2m28과 2m31을 두 번째 시기에서 성공,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br><br>이어 2m34에 도전한 우상혁은 1, 2차 시기에서 실패했으나 3차 시기에 가장 먼저 성공하며 금메달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커 역시 3차 시기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놓고 펼치는 마지막 승부가 이어졌다.<br><br>여기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우상혁이 2m36 1차 시기를 실패한 반면, 커가 1차 시기에서 성공해 순위가 바뀌었다. 더 이상 2m36을 넘을 이유가 없어진 우상혁은 높이를 높여 2m38에 도전했으나, 2차례 모두 실패해 커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올 시즌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을 포함해 국제대회 '7전 7승'을 달리던 우상혁은 기대했던 정상 등극은 무산됐으나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톱클래스 점퍼임을 재확인 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7/0008490484_003_20250917063618559.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딴 우상혁이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br>우상혁은 대회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있다"고 되돌아봤다. <br><br>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성과는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우상혁은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대자연 신비와 역사의 숨결 느낄 명소 곳곳에 09-17 다음 ‘데뷔 40주년’ 임재범, 전국투어로 전방위 활약 예고 [오늘의 프리뷰]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