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처럼 늘어다 강철처럼 단단해지는 인공 근육 개발 작성일 09-17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0wLBqyN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84462909901847de0b6d226e2b333b165eed86e2d6af146197ef2917b825d6" dmcf-pid="Wfw4uhCn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기 인공근육의 구동 원리와 하중 지지 능력. 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fnnewsi/20250917080117526faic.png" data-org-width="597" dmcf-mid="xzFEiz7v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fnnewsi/20250917080117526fai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기 인공근육의 구동 원리와 하중 지지 능력. UN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52f61723ffb01d07233f7dc6ab24f951f1a6878d47a379241b2e2b78965fba" dmcf-pid="Y4r87lhLgD"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고무처럼 늘어났다가도 강철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인공 근육이 나왔다. 사람 근육이 수축해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처럼 이 인공 근육도 수축하면서 무게를 들 수 있는데, 이때 낼 수 있는 에너지가 사람 근육보다 30배 크다. </p> <p contents-hash="9cae33147919b8c66522f806e7e257488d89060420164579650c9854855449c4" dmcf-pid="G8m6zSlooE"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은 강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소프트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b69a11b97707ff24b0fd9025377af304ba2470cd3fba55537c27ca4761bbff72" dmcf-pid="H6sPqvSggk" dmcf-ptype="general">소프트 인공근육은 사람과 상호작용해야 하는 로봇, 웨어러블 기기, 의료 보조 장치 등에 활용될 수 있지만 무거운 물체를 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장점이 실제 힘을 쓰는 근육 역할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fd4983b8d8bc9db9f9ee18c3efc36bad802aff7c78981d180b6a51c53db93e07" dmcf-pid="XPOQBTvaac" dmcf-ptype="general">연구팀 개발한 소프트 인공 근육은 하중을 지탱해야 하는 상태에서는 딱딱해지고, 이를 들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부드러워져 수축할 수 있다. 딱딱한 상태에는 무게 1.25g에 불과한 이 인공 근육이 5kg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자기 무게의 약 4000배를 버티는 셈이다. 반면 부드러운 상태에서는 12배까지 늘어난다. </p> <p contents-hash="15de7988634f5ad63cad6549cdd4ac8d796a7fb76d1644e4622daf0e690e5883" dmcf-pid="ZQIxbyTNNA" dmcf-ptype="general">이 근육은 무게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원래 길이의 86.4%가 수축되는 구동 변형률을 보였는데, 사람 근육(약 40%)보다 두 배 이상 큰 수치다. 작업밀도도 사람 근육보다 30배 더 큰 1150 kJ/㎥를 기록했다. 작업 밀도는 1㎥ 크기의 근육이 얼마나 많은 일(에너지)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근육이 잘 변형되면서 단단할수록 작업 밀도가 커지는데, 일반적으로 두 조건은 서로 상충한다. </p> <p contents-hash="bcec5183178fcb9ec68f21fccfb68ef84ed64c6e1922e6687b85817818ee34ad" dmcf-pid="5xCMKWyjoj"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근육 안에 두 가지 형태의 결합이 나타나도록 형상기억고분자 소재를 설계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근육의 화학적 결합은 근육의 고분자 사슬을 공유결합으로 단단히 묶어 구조적 강도를 유지하게 하고, 물리적 결합은 열 자극에 따라 끊어졌다 다시 이어지며 근육을 유연하고 잘 늘어나게 만든다. 또 표면을 특수 처리한 자성 입자를 넣어 물리적 결합을 강화하고, 외부 자기장으로도 근육이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자기장으로 근육을 움직여 물체를 집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0fa863e8c31f9a19728ad7cf7ffeae7292ee6fb0f808137c9679c5b3c325bce2" dmcf-pid="1MhR9YWAgN" dmcf-ptype="general">정훈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인공근육이 잘 늘어나면 힘이 약하고, 힘이 세면 잘 안 늘어난다는 근본적 한계를 해결한 성과”라며, “앞으로 소프트 로봇, 웨어러블 로봇, 사람과 기계가 유연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a6045fad81edc1f6615651cc2e6ec9086baf4bb7a22e7d581a23739fad78abc" dmcf-pid="tRle2GYcaa"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2025년 9월 7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6f6ae4cc721cbb12dfb8c9689a706368e760aa9c2b21d09bd13d95c21b61620f" dmcf-pid="FeSdVHGkkg"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석훈, '라스'서 춤춘다…옹성우·우즈와 즉석 무대 09-17 다음 탁구 유망주 이승수·허예림, 유스 세계 랭킹 최상위권 점령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