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세계선수권 은메달... 한국 육상 역사 또 썼다 작성일 09-17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m34 넘으며 2위... 한국 첫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 획득</strong>'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한국 육상 역사를 또 새로 썼다.<br><br>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br><br>2022년 미국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고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냈던 우상혁은 도쿄 대회에서 또다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획득한 선수로 기록됐다.<br><br><strong>2m28 승부수 던졌지만... '라이벌' 커와 명승부</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9/17/0002488465_001_20250917093508415.jpg" alt="" /></span></td></tr><tr><td><b>▲ </b> 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13명이 출전한 결선에서 2m20과 2m24를 1차 시기에서 가뿐히 넘은 우상혁은 2m28에 도전한 1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실패했다. 우상혁의 라이벌이자 세계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8을 1차 시기에 넘으면서 1위로 올라섰다.<br><br>2차 시기에서 2m28을 넘어선 우상혁은 2m31도 2차 시기 끝에 성공했다. 이때 대부분 선수들이 탈락하면서 우상혁과 커, 얀 스테펠라, 올레흐 도르슈크만 남았다.<br><br>이들은 2m34에서 약속이나 한 듯 1, 2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우상혁이 극적으로 3차 시기에 성공하며 환하게 웃었으나, 커도 곧바로 넘었다. 반면에 스테펠라와 도르슈크는 끝내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이 은메달을 확보했다.<br><br>우상혁과 커는 금메달을 놓고 2m36에 도전했다. 1차 시기에서 우상혁이 실패한 반면, 커가 성공하면서 앞서갔다.<br><br>두 차례 기회가 남은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던졌지만, 2차와 3차 시기에서 모두 바를 건드리며 결국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치열했던 승부가 끝난 후 우상혁과 커는 서로의 활약을 축하했다.<br><br><strong>파리올림픽 아쉬음 싹 털어낸 우상혁</strong><br><br>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4위(2m35)에 오르며 세계적인 점퍼로 올라선 우상혁은 3년 전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육상 불모지'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br><br>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던 우상혁은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6위(2m29), 지난해 파리올림픽 7위(2m27)에 그치면서 부진에 빠졌다.<br><br>훈련 강도를 높이고 부지런히 대회에 참가하며 다시 기량을 끌어올린 우상혁은 올해 실내 3개 대회와 4개 실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커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도 기대했다.<br><br>비록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인 이날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2cm로 밀리며 커에게 금메달을 내줬으나,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달 독일 하일브론 대회를 앞두고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아 출전을 포기했던 우상혁으로서는 '부상 투혼'으로 이뤄낸 성과다.<br><br>우상혁의 최종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에 다시 도전한 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기다린다.<br> 관련자료 이전 '세계육상선수권 2위' 우상혁, 상금+포상금 9천800만원 09-17 다음 SM, 나영석 사단 손잡고 ‘응답하라 하이스쿨’ 제작…K-컬처 타임슬립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