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의 주문 "연타!"→ 황인수는 '단타'… UFC 입성 좌절 작성일 09-17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맥코리의 타격에 밀리며 3대 0 완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17/0004067215_001_20250917145413364.jpg" alt="" /><em class="img_desc">황인수(사진 왼쪽)가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패디 맥코리에게 판정패했다. 사진은 3라운드를 마친 직후 황인수와 승리를 확정한 맥코리의 모습. UFC 제공·UFC SNS 영상 캡처</em></span><br>UFC의 허들은 높았다. 현지 도박사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정찬성이 원정 경기에 동행하는 등 각별히 챙긴 황인수(31)의 UFC 진출이 좌절됐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기대도 무너졌다.<br> <br>'레전더리' 황인수(8승 2패)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9 에피소드6' 미들급(83.9kg) 3라운드 경기에서 패디 맥코리(27·아일랜드)에게 판정패했다. 심판들은 만장일치(27-30, 27-30, 27-30)로 맥코리의 손을 들어줬다. 도박사들의 예상(황인수 3대 7 열세)대로였다.<br><br>황인수는 3라운드 내내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모든 라운드를 내줬다. 타격 싸움에서 밀렸기에 패배는 당연했다. 장신(191cm)의 맥코리는 우월한 기동력과 타격 기술을 앞세워 황인수를 공략했다. 그는 유효타가 93 대 37로 황인수보다 2.5배 앞섰다. 머리(34대), 몸통(35대), 다리(24대) 등 골고루 타격을 적중시켰다.<br> <br>체크 훅, 프론트 킥, 오블릭 킥, 스피닝 백 엘보 등 다양한 타격 기술을 마음껏 구사했다. 반면 황인수의 공격 대부분은 맥코리에게 닿지 않았다. 맥코리는 클린치로 붙어 황인수의 타격 흐름을 끊었다. 1라운드부터 이 같은 패턴이 지속되면서 패색이 짙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17/0004067215_002_20250917145413404.jpg" alt="" /><em class="img_desc">황인수(사진 오른쪽)와 패디 맥코리의 경기 장면. UFC 제공</em></span><br>지켜보던 정찬성은 다급했다. 지난 4달간 헤드 코치로 황인수를 지도한 그는 이번 경기 세컨드를 맡았다. 정찬성은 1라운드 후 코너로 돌아온 황인수에게 "상대가 널 많이 연구했다"며 다른 패턴으로 공격할 것을 주문했다. "오른손 단타가 아닌 연타를 던지라"는 주문이었다. 하지만 황인수의 단타 위주의 공격은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br> <br>황인수는 3라운드에 승부수를 던졌다. 피니시를 위해 강하게 압박을 걸었다. 마침내 펀치가 몇 차례 들어갔다. 맥코리는 철창으로 몰렸다. 거기까지였다. 맥코리는 침착했다. 황인수의 오른손을 컨트롤하고 빠져나갔다. 이후 그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굳혔다.<br> <br>맥코리는 경기 후 "강한 상대였다"며 황인수를 칭찬했다. 그는 승리에도 불구, UFC 계약에는 실패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둘 중 누구에게서도 영입해야겠다 싶은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계약 불발 이유를 공개했다.<br> <br>한편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정찬성 Korean Zombie)에 경기 하루 전까지 황인수 관련 동영상 5개를 잇따라 게시하면서 응원했다. 시합 바로 직전에는 "4개월간 고생 많았다. 길고 길었다. 후회 없이 싸우길"이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1988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식 개최…"세대와 문화를 잇는 힘" 09-17 다음 신한은행, 핸드볼 'H리그'와 2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