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2025 ITF CBI 코스 지도자 강습회 성료 작성일 09-17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초중급자 지도자 역량 강화 목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7/0000011572_001_20250917152906922.jpg" alt="" /><em class="img_desc">ITF CBI 코스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한 튜터(강사)진과 수강생 단체사진</em></span></div><br><br>2025 ITF CBI 코스 지도자 강습회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경북 김천시 김천스포츠타운 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CBI는 Coaching Beginner and Intermediate의 약어로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초중급자 지도자들이 대상이었다. 지난 6월과 8월, 가장 기초 지도자 레벨인 ITF Play Tennis 코스를 통과한 지도자들이 이번 CBI 코스를 수강할 수 있었다. 이번 지도자 강습회에는 총 10명의 예비 지도자들이 참가했으며, 3명의 대한테니스협회 튜터와 예비 튜터 5명이 지도를 맡았다. 지도자 대비 수강 인원이 적어 인원별로 매우 상세한 지도가 이뤄졌다.<br><br>이번 지도자 강습회의 목표는 1)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연계성을 갖기 위한 조력자 육성 토대 마련, 2)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한 수준별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 기반 마련, 3)ITF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체계 구축, 4)ITF 인정 자격증 취득 기회 부여, 5)유청소년 12~18세 선수 육성을 위한 지도자 발굴 및 역량 강화 등 총 다섯 가지였다.<br><br>지도자 강습회의 핵심은 '잘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론과 실기를 모두 마스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강습회에 신청한 수강자들은 대부분 선수 출신이거나 구력이 긴 동호인이었다. 테니스를 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본인이 하는 테니스를 얼마나 쉽고 자세하며 빠르게 알려줄 수 있느냐다. 본인이 테니스를 잘 한다고 해서 테니스를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지도자를 만드는 것, 이것이 CBI 지도자 강습회의 취지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7/0000011572_002_20250917152906964.jpg" alt="" /><em class="img_desc">ITF CBI 코스 지도자 강습회 튜터(강사)진. 가운데가 김성훈 튜터장.</em></span></div><br><br>대한테니스협회 김성훈 튜터장은 이 부분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ITF 지도자 강습회 지도법와 국내 전문/생활체육 지도법에는 큰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우선 하나의 기술, 하나의 스트로크부터 집중적으로 훈련시킨다. 만약 포핸드라면 포핸드를 어느정도 칠 수 있을 때까지 포핸드만 가르친다. 그런데 ITF 지도자 강습회는 그렇지 않다. 특히 Play Tennis, CBI 코스는 초보자, 초증급자, 어린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의 기술만 집중적으로 하다가 흥미를 잃는다. 여러 기술들을 짧은 시간에 조금이라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랠리가 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야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이 부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전문/생활체육 지도 경력이 있는 수강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br><br>지도자 강습회는 12일간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 간단한 이론 강의 수강 이후 오후에는 실전 강의가 이뤄졌다. 강습회 수강 인원끼리 상황극을 하며 지도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으며, 김천 지역 초보 동호인을 섭외해 가상으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강의도 이어졌다. 대한테니스협회 튜터, 예비 튜터들은 수강생들의 지도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며 계속해서 조언을 했다. 강습회 수강생들이 동호인들을 지도한다면, 튜터들은 강습회 수강생들을 지도하는 구조였다. 오후 일정 종료 후에는 '워크북'이라 하는 별도의 조별 과제까지 수행해야 했다. 수강생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br><br>CBI 코스 테니스 능력 시험 중 기술 영역은 총 여섯 가지로 구분됐다. 포핸드, 백핸드, 포핸드 발리, 백핸드 발리, 스매시, 서브 등의 여섯 기술을 그립, 랠리, 성공률 등을 파악하며 평가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7/0000011572_003_20250917152907001.jpg" alt="" /><em class="img_desc">손다혜 수강생의 지도 장면</em></span></div><br><br>이번 강습회에 참가한 손다혜 수강생은 테니스 선수 출신이다. 그리고 지금은 제주에서 전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힘들다. 그렇지만 보다 좋은 지도자가 되고 싶어서 이번 강습회에 신청했다. 내가 테니스를 배울 때와는 지도 방식이 달라 어려운 점이 있지만 많이 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수강생을 지도한 이수진 예비 튜터는 "수강생들을 지도하면서 나도 배우는 것이 많다. 최근 ITF의 트렌드를 따라가며 어떻게 선수들을 지도하고, 어떻게 해야 더 쉽게 알려주는지에 대해 나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내 꿈이 투어 코치인데, 이를 위해서라도 나도 더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좋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자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좋은' 지도자는 과연 어떤 지도자일까. 단순히 성적만 향상시키는 족집게 과외 선생님을 좋은 지도자라 할 수 있을까. 테니스 실력을 향상시키면서도 테니스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잃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 이것이 유청소년클럽리그에 필요로 하는 지도자들이다.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수강생들의 노력과 함께,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시즌 내내 좋은 지도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7/0000011572_004_20250917152907054.jpg" alt="" /><em class="img_desc">CBI 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레벨업한 수강생 단체 사진</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단체·구단 인턴사원 '직무 교육' 09-17 다음 "렛츠 고~" 도쿄서 기적 쓴 우상혁의 주문, 세계선수권 '은'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