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접수한 ‘어쩔수가없다’, 韓 첫 공개 ‘부산’서도 박수 받을까(종합)[30th BIFF] 작성일 09-17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VKK03I0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284668ce3a6d5ecad6dc2499091e65164c05bde3f0d0c539ab62a975a9d943" dmcf-pid="Vuf99p0C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염혜란, 이성민.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5618fuhd.jpg" data-org-width="1200" dmcf-mid="0udhhEkP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5618fu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염혜란, 이성민. 사진제공|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a5946a65b24628b3f22d7e5a908ad4fde34507f91bca6479661fbe15b16782" dmcf-pid="fHU33YWAFW" dmcf-ptype="general"><br><br>베니스영화제서 극찬을 받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국내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개최 서른번째 생일을 맞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서 개막작으로 국내 관객과 첫 상봉하는 이 작품은, 베니스, 토론토에 이어 이번에도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을까.<br><br>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서는 소감을 밝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49820d7d64a9d54b1fe2c97555800dabae5221534232ef28ebdc7c01bbe352" dmcf-pid="4Xu00GYc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이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6984ecsl.jpg" data-org-width="1200" dmcf-mid="bnRQQKbY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6984ec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이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aa3a69d2c77ac8614212d575f332af3c8636ef210cb8f8f06bbc43e5c6285f" dmcf-pid="8Z7ppHGkpT" dmcf-ptype="general"><br><br>‘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br><br>박찬욱 감독은 “오랫동안 시간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운을 뗀 뒤, “부산영화제가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가운데, 내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건 처음이라서 설렌다. 30주년이기도 하고, 관객들이 어떻게 봐줄지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4028653bae694cdf93af33837d4236bf278d0ad975bd193e5d65d004527033" dmcf-pid="65zUUXHE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사말하는 이병헌,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7286vwzb.jpg" data-org-width="1200" dmcf-mid="KH6ff7uS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7286vw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사말하는 이병헌, 사진제공|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01a4ead94811eb5ebc532a6b9954294a4cfa125931e742a4f55e2d430251b2" dmcf-pid="P1quuZXDzS" dmcf-ptype="general"><br><br>이병헌도 “지금까지 개막작으로 내 작품이 한번이라도 상영된 적 있나 찾아봤는데 없었다. 내 작품 중 처음으로 개막작에 선정돼 기대가 되고 설렌다. 촬영을 마치고 이렇게까지 개봉을 기대하며 기다렸던 작품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의 영화라 더 떨린다”고 속내를 내비쳤다.<br><br>박찬욱 감독은 20년 전 ‘어쩔수가없다’ 원작 소설인 ‘도끼’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가슴에 품고 오다가 영화화된 뭉클한 마음도 표현했다. 그는 “원작이 1990년대에 출간됐다. 지금과 비교해서도 그 시대 이야기와 지금 시대 상황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더라. 미국과 한국의 차이도 다르지 않았다”며 “어떤 소재나 영화화로 만들 땐 적기가 있기 마련인데, ‘도끼’란 원작 소설은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 이웃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br><br>차이점으론 AI 소재를 삽입한 것을 들었다. 박 감독은 “AI 테크놀로지 발전이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크게 변화시켰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발전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워서 조만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있다. 그런 이유로 AI란 아이디어를 녹여내려고 했고, 영화 마지막 장면에 담아냈다. 각본 마지막 단계에서도, 심지어 후반 작업이 끝나고서도 계속 만져서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짚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bf95bdfff90f143791a04a9b898b08fe8c779cdb79049aec7bb7ad0abdb819" dmcf-pid="QtB775Zw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사말하는 손예진,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8609zvxv.jpg" data-org-width="1200" dmcf-mid="9jU33YWAp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sportskhan/20250917162318609zv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사말하는 손예진, 사진제공|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8bcfc1d199eabd04e9445948b9d12b2e9dac8d92eb676f22f2f23061ed6b6b" dmcf-pid="xFbzz15rph" dmcf-ptype="general"><br><br>영화업계에 대한 위기 의식도 고백했다. 손예진은 “난 이 작품이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자주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란 불안이 있다”며 “그래서 이 작품이 더 의미가 있다. 또 앞으로도 더 중요하다. 박찬욱 감독 같은 좋은 감독들이 작품을 많이 만들어줘야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나 역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관객들에게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의견을 내놨다.<br><br>마지막으로 남다른 ‘부산 사랑’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은 “부산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내려와 시간을 보낸다. 각본을 쓸 때 오랫동안 부산에서 지내는 일도 많다. 영화가 필요로 하는 풍경을 다 갖춘 도시라 영화제를 하기에도, 영화를 만들기에도 최고의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손예진은 “부산은 영화와 밀접한 도시다. 그 중심엔 부산국제영화제가 있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이며, 이병헌의 단독 MC 진행 하에 개막식도 펼쳐진다. 올해 영화제는 64개국 328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상영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메가박스 부산극장까지 총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진행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처음보면 이병헌이, 두번째 보면 제가 보일 것. 두번 이상 봐 달라" 09-17 다음 '어쩔수가없다' 박희순 "처음보며 웃었던 장면, 두번째 보니 울게되더라"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