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5년 만에 드디어 미국으로 매각 추진하는 틱톡…누가 살까? 작성일 09-17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qaESwDxZ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a1445f15028517734bce6395c6743c6278da101cb6f4a63453b7b5b27efb82" dmcf-pid="HBNDvrwM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틱톡 미국 본사./로이터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chosun/20250917162847756aquz.jpg" data-org-width="1000" dmcf-mid="YtlYpHGk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chosun/20250917162847756aq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틱톡 미국 본사./로이터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aea035574d01c4f42b198b9969addedc6259060673a1e9ff92df3547e89e04" dmcf-pid="XxITFWyjty" dmcf-ptype="general">5년간 미국의 법적·정치적 압박을 받아왔던 틱톡이 ‘미국 자본 80% 매각’이라는 해법에 도달했다. 이젠 어떤 기업이 틱톡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지가 관심사다. 오라클, 실버레이크,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f7c5ba8209d21cbdc067400d387a19ee8e2b7e9a244cec174354cbae9219fc3" dmcf-pid="ZMCy3YWA1T"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은 지난 14~15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무역 협상을 하면서 틱톡 문제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양국 모두 유익한 매우 좋은 무역 합의를 만들었다”며 “틱톡 지분을 사려는 여러 대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후속 조치를 위해 미 정부는 12월 16일까지 틱톡금지법 시행 기한을 연장했다.</p> <p contents-hash="dcb2f5344020507e3a675ac3d5e27de51a5b76c0bf50aa3cf157c38bdafabf05" dmcf-pid="5RhW0GYcHv" dmcf-ptype="general">이 같은 합의가 나오기 전까지 틱톡은 지난 5년간 미국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2020년 미 정부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국가 안보 문제를 제기했고, 당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압박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바이든 정부에서도 압박은 계속됐고, 급기야 미 정부는 지난해 4월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하는 틱톡금지법까지 제정했다. 그리고 그간 세 차례 이 시한을 유예해가며 “중국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해왔다. 결국 이번 협상 끝에 틱톡의 미국 지분 80%를 미 기업에 매각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85906477a5a8a81330faf8c9c53bab6791d10f3bdc939775dc562342831cb2ab" dmcf-pid="1elYpHGkGS" dmcf-ptype="general">현재 협상안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이 80%를 소유하는 구조다. 가장 유력한 기업으론 오라클이 꼽힌다. 오라클은 이미 틱톡 미국 사용자 데이터 저장을 맡아온 핵심 파트너로, 트럼프 1기 당시에도 틱톡 인수 협상에 나선 바 있다.</p> <p contents-hash="66ca843a1460a8d1eadb1a4f10899e18a4466f911f13de8e35cdc5d342e64232" dmcf-pid="tdSGUXHEXl"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버레이크와 a16z도 인수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버레이크는 자본력이 있는 빅테크 전문 사모펀드이고, a16z는 실리콘밸리의 대표 VC로, 메타·코인베이스·오픈AI 등의 초기 투자자다. 아마존 역시 틱톡 커머스와 시너지를 위해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p> <p contents-hash="d29cc1137221e2d2d45f58373fa63fc592f60a85f22171678305fa95f5a6c5e0" dmcf-pid="FJvHuZXDGh" dmcf-ptype="general">또 이번 합의로 자체적으로 틱톡금지법을 만든 몬태나, 텍사스와 같은 미국 주(州)들의 규제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합의대로 ‘미국 자본 80%’가 확정되면 이 같은 주에서 틱톡 금지에 대한 법적 명분이 사라져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몬태나주에선 틱톡 앱을 주 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만들어놨고, 아직 시행은 안 된 상태다. 텍사스주에선 보안 문제를 이유로 주정부 소속 기기에서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4ad1f59a4a7c20dbf589d0be8fde2da6e429ab876300ae67703caa991f15608a" dmcf-pid="3iTX75ZwXC" dmcf-ptype="general">틱톡 자본 매각에 미중이 합의했지만 아직 문제도 남아있다. 바이트댄스 측은 여전히 “틱톡의 알고리즘 자체는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미국 측은 데이터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매각 협의 과정에서 미국 법인이 알고리즘을 라이선스로 쓰되, 소스코드·핵심 IP는 중국에 있다고 합의하긴 했지만, 결국 미국 이용자가 쓰는 앱의 콘텐츠 흐름이 중국 기술팀의 손에 달려 있다는 문제가 남는다. 이 때문에 미국은 “중국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콘텐츠를 걸러낼 수 있다”는 불신을 가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c7882a940970769d404ce4ece12574459c3d4ae6469299a985981fb07ed9f7e0" dmcf-pid="0nyZz15rtI" dmcf-ptype="general">또 일부 보수 강경파 정치인들은 “중국 소유 지분이 여전히 20% 남아있다”는 것을 문제 삼을 수도 있다고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메인 스폰서는 '엔씨'... 키 비주얼은 문정후 작가 09-17 다음 AI 등 신기술로 취준생 만나는 LGU+…"작년 취준생이 올핸 신입사원으로"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