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20년의 가치…언어 벽 넘고 '떼창'까지 작성일 09-17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tF0GYc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43292e204c5dc9486d6fd8f34e2bdee680b68db211ec8018a81bd383138de9" dmcf-pid="79lSTmrR0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022nlck.jpg" data-org-width="560" dmcf-mid="FvANAJdz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022nl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58b547669d0d1baf57c71e6c7eb9ff58f2dc18c65e6777a1aa258c7bec8390" dmcf-pid="z2Svysmezd" dmcf-ptype="general">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에서 프랑스 대표 뮤지컬로 굳건히 자리 잡은 저력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d745b482bb0dc5275c4e87cfe4175e1e5003148fb67a83eefdfdbb014e0d5e8" dmcf-pid="qVvTWOsd3e" dmcf-ptype="general">'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이 한국투어 20주년인 올해 초연을 펼쳤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공연하고, 이후 10월부터는 대구, 부산, 세종, 경주 등 지방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fc2dd7487ca2e30726193c4999b40d75e3d1ef93dbbfccadb486ac0182a08b" dmcf-pid="BfTyYIOJ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263sjzf.jpg" data-org-width="560" dmcf-mid="3twrsjNf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263sj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96eb6cccd24697787da0f7845f7f52715ee248b4af3d5ff01962c83739a958" dmcf-pid="b4yWGCIiuM" dmcf-ptype="general"> 해당 공연은 2005년 1월 초연 이후 20년간 총 1275회 공연했다. 누적 관객 수는 약 167만 명에 달한다.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의 고전을 토대로 한 스토리, 이미 대중적으로 익숙한 넘버들, 무대를 압도하는 아크로바틱 안무 등이 20년간 꾸준히 새 관객들을 끌어들였다. </div> <p contents-hash="b81673f2ee9f67b5f7d6cd1007312eded1df1e3835591fb7138b339680e7ca9f" dmcf-pid="K8WYHhCnzx" dmcf-ptype="general">15세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은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편견, 사회의 부조리를 그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프랑스어로 진행되지만, 모든 대사가 음악으로 구성된 '성스루'(sung-through) 형식이어서 자막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은 금세 잊게 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b5d34ecd15a574c2f2ab72d037dca1179575a13bca6c86fee08ce5464109e3" dmcf-pid="96YGXlhL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486mhyt.jpg" data-org-width="560" dmcf-mid="0ylSTmrR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486mh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6a2e0952922f14e16e7c30fb7a93188b55474262ebc0e973b739154049821e2" dmcf-pid="2PGHZSlozP" dmcf-ptype="general"> 이번에는 특히 국내 초연에 함께 한 전설적인 배우 다니엘 라부아, 2014년 프랑스 오리지널 팀에 합류한 안젤로 델 베키오 등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div> <p contents-hash="04c9cb22f10e5a4a90fb2581ccf8521ce80049fe3f7d724a26b8a0cb697911d2" dmcf-pid="VMZ5tyTNU6" dmcf-ptype="general">27년간 신부 프롤로 역을 맡은 다니엘 라부아는 올해 76세의 나이에도 식지 않은 무대 열정과 깊은 내공으로 관객들에 충격과 감동을 안긴다. 해설자이자 시인 그랭구와르 역의 플로 칼리가 웅장하게 막을 여는 '대성당의 시대', 감정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며 엔딩을 장식하는 콰지모도 역 안젤로 델 베키오의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는 오래도록 귓가에 맴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469684820e1fbeaaf94ad86b74347294fb54b76c929a4ed037f282fa416f44" dmcf-pid="fR51FWyj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686czgr.jpg" data-org-width="560" dmcf-mid="pUWYHhCn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4686cz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80c7709b962366d85ca7807a76a97c258dc0126b1c039dad0471d855cd77a1" dmcf-pid="4e1t3YWAp4" dmcf-ptype="general"> 격렬한 아크로바틱 안무로 무대를 채우는 댄서들의 존재감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을 싣는다. 커다란 노트르담 대성당 종 위에 올라타 온몸으로 종을 흔들고, 집시와 근위대의 전투를 춤으로 표현하는 장면 등은 마치 한편의 서커스 같은 느낌을 준다. 안무가 마르티노 뮐러가 모던댄스에서 착안해 창작한 안무는 각 장면의 감정을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대해 마르티노 뮐러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국적과 피부색을 가진 댄서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이야기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f5ef32a542104b2ff14dbede63364f937471dcfe10d5c0950ed5857c10eb5e4" dmcf-pid="8dtF0GYcFf" dmcf-ptype="general">15세기 파리의 이야기라고 해서 어렵고 동떨어진 느낌은 전혀 없다.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는 집시들의 모습, 추악한 욕망을 감춘 권력자들의 이중적 면모 등이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민자 문제, 각종 사회적 차별 등을 떠올리게 한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 사랑을 위해서 온몸을 내던지는 캐릭터들의 서사가 깊은 울림을 주기 충분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ec7029192bf4c9e76bb75f067590583f043162be1812f150d4afab3942528d" dmcf-pid="6JF3pHGk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6160ewqo.jpg" data-org-width="560" dmcf-mid="Ud1t3YWA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JTBC/20250917173456160ew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8eab002321a4e0bd1159f1bff2b39e9d2b8b8a36265c52d592f4e6806647ac7" dmcf-pid="Pi30UXHEU2" dmcf-ptype="general"> “20년간 한국 관객들이 보내준 사랑은 우리의 자부심”이라 강조했던 배우들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 커튼콜이 대표적이다. 배우들이 먼저 '떼창'을 유도하며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한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10여 분간 기립 박수를 보낸다. 그 순간 언어와 문화적 차이는 모두 사라지고, 공연으로 하나가 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div> <p contents-hash="8f751f1bebf05f10a466c0ab0821f7a41d4580c99e12018281230ed15e9ee2f8" dmcf-pid="Qn0puZXDz9"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니엘 "우크라이나 전쟁서 친구 2명 전사"…전현무도 "무사하길 기도했는데"('이유있는 건축') 09-17 다음 [현장영상] "잘생김 풀장착"...필릭스, 축복받은 비주얼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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